[제주여행 톡톡] 스피노자의 명언 10 가지/ 희망 나무 심기~!!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하여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1.사람들에게 뭐가 제일 좋으냐고 물으면 부귀, 명성, 쾌락의 세 가지로 귀결된다. 사람은 이 세 가지에 너무집중하기 때문에 다른 좋은 것은 거의 생각하지 못한다.
2.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면 생각이 모두 다르다. 당신의 의견이 비록 옳아도 무리하게 남을 설득하려고 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사람은 모두 설득 당하기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의견이란 못질과 같아서 두들기면 두들길수록 자꾸 앞이 들어갈 뿐이다. 진리는 인내와 시간에 따라 저절로 밝혀질 것이다.
3.음악은 우울증 환자에게는 좋지만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그러나 귀머거리에게 음악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4.사람들은 마치 자신들을 구원해줄 것인 양 자신들의 예속을 위해 싸우고 한 사람의 허영을 위해 피와 목숨을 바치는 것을 수치가 아니라 최고의 영예라 믿는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아마도 사람들이 넓은 의미에서 미신에 빠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5.자만심은 인간이 자기 자신을 너무 높게 생각하는 데에서 생기는 쾌락이다.
6.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행되지 않는다.
7.자유로운 사람이란 죽음보다 삶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다.
8.증오라는 것이 사랑에 의해 완전히 정복되면 사랑으로 바뀐다. 그와 같은 사랑은 증오에 의해 선행되지 않았던 어떤 사랑보다도 훨씬 위대하다.
9.최고로 손꼽히는 사람이 되고자 하지만 좀처럼 되지 않아 조바심을 내는 사람은 옆에서 치켜세우는 겉치레에 더 잘 속아 넘어간다.
10.사람은 이성적 동물도, 신의 복사판도 아니다. 본능적 의지 또는 욕망을 가진 존재다. 자신에게 이로운 것을 추구하고 자신에게 해로운 것을 피한다. ❤️ 2년 전 봄에 심었던 제주 힐링하우스에 동백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혼자는 외로우니까 한 그루 더 심어야 되겠네요. ❤️ 오늘은 제주 힐링하우스에 한라봉 나무 2그루를 심었습니다. 7년 정도 된 나무를 서귀포까지 가서 직접 파와서 심었습니다. 한라봉 나무를 주신 과수원 사장님께서 나무도 저렴하게 주시고 거기다 한라봉 파치라며 듬뿍 담아 주셨습니다. 제주도에 귀촌하고 만나는 분마다 모두가 정과 사랑이 넘치시고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니 하루 하루가 즐겁네요.
함께 나무를 구입하러 애월읍 하귀리에서 오신 젊은 부부도 서귀포에서 제주 힐링하우스까지 나무를 친절하게 배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를 캐서 운반하고 심고 작약 꽃나무 구근 8뿌리까지 심는데 밤 늦게까지 작업을 했지만 그동안 꼭 하고 싶었던 일인데 시간이 없어 못했던 일을 마치고 나니까 고단함은 눈 녹듯 사라지네요~^^**
꽃피는 춘삼월에 한라봉 꽃향기와 작약 꽃이 만발한 제주 힐링하우스 가족독채 펜션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잘 살았으니 본전이네요~^^**
❤️ 2023.2.18. 제주 힐링하우스/ 가족 독채펜션에서~/ 오마이뉴스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