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스토리님, 고맙습니다.
윗 글이 사무실 대납 증거가 될 만합니다.
그런데, 그것에도 한 두가지 더 짚어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공동정산과정에서 그 부분을 어찌 처리하는지는 실제 정산에 참가한 사람 밖에는 아무도 모르니 말입니다. 어찌 되었던 일단 4만원 이상 입금할 시 회사가 일단 건당 300원씩 대납처리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조리한 업무를 왜 그 수많은 회사들 중 아무도 문제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지 그것을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공동정산시 되돌려 받거나 아니면 그것이 불합리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이란 것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사무실을 운영하기 때문이라고 일단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른 가능성이라면, 플사와 사무실들 간에 과금을 회사가 먹는 대신에 가상계좌에서 플사가 일정 부분 부정한 방법으로 뜯어먹는 것을 묵인하는 합의를 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어찌되었던, 일상 생활에서 가상계좌를 이용한 대금 결제는 이미 전국민이 일년에도 수십 차례 이용하는 일반화된 정상적인
금융 거래의 한 방식이고, 우리 대리업계를 제외한 어는 부분에서도 가상계좌 이용자가 가상계좌 관리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가상계좌 관리자가 관리 수수료란 명목으로 이용자로부터 일정 금액을 지속적으로 뜯어먹는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들을 봉으로 본다는 것이겠지요.
전국에 계신 대리 기사 여러분, 정말로 우리가 쥐뿔도 모르는 그저 봉에 불과합니까?
백 번 양보해서, 가상계좌 수수료를 회사와 대리 기사가 공동으로 부담한다고 칩시다.
그러면, 수수료를 징수한 당신들 플사들은, 각 회사와 대리 기사에게 그 내용에 대해 보고할 의무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 그 업무를 당신들에게 위임함 경우가 되기 때문이니까 당신들은 수시로, 혹은 적어도 분기별로, 아님
1년에 한 번이라도 우리에게 보고를 해야 합니다.
그동안 걷은 가상계좌 관리 수수료는 총 몇 건에 얼마이고, 날짜별로는 어떻고, 회사별로는 어떻고......
그리고 가상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은행에 지불한 수수료는 얼마이고.....
그래서 돈이 남으면 당연히 돌려주어야 하고, 부족하면 수수료를 더 올리고.....
수수료 올리자는 이야기가 그동안 없었던 것으로 보아서, 부족하지는 않은 모양이지요?
각 플사에 요구합니다.
그동안 당신들이 관리한 가상계좌 관리 내역을 공개하세요.
정말 모든 대리 기사가 입금하는 그 한 건당 300 원을 뜯어갈 만큼 가상계좌 관리 비용이 들어갑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들은 부정한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불합리한 일이고, 불법이기도 합니다.
제 요구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이 귀찮으시면, 추천이라도 하나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대리 기사가 저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냥 무지한 봉 이 아니란 것을 댓글과 추천수로 일단 보여 줍시다.
첫댓글 강력추천합니다
또한번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저두 강력추천 고발할수없나요~~
기사들이 내는 가상계좌 수수료,, 일명 낙전수수료.. 이문제는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전에 로지사 관계자와 만났을때 자기들은 절대로 수수료 안먹는다면서 은행에 알아보고 따지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일개 기사 한사람이 따지니 별볼일 없어서 그런듯 한데.. 기사들이 뭉쳐서 단체로 정황을 파악하여 문제가 되면 고발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