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존자시여, 그러면 어떤 방법이 있어서 그 방법에 의하면 이 법들은 뜻은 하나이고 문자만 다릅니까?”
11. “존자시여, 탐욕은 한계를 짓는 것이고,
성냄은 한계를 짓는 것이고 어리석음은 한계를 짓는 것입니다.(*6)
번뇌를 다한 비구는 이것들을 제거하였고 그 뿌리를 잘랐고 줄기만 남은 야자수처럼 만들었고 존재하지 않게 하였고 미래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하였습니다.
존자시여, 어떠한 무량한 마음의 해탈이 있더라도확고부동한 마음의 해탈이 그 가운데서 으뜸이라고 일컬어집니다.(*7)
그런데 이 확고부동한 마음의 해탈은
탐욕이 공하고 성냄이 공하고 어리석음이 공합니다.”
첫댓글 확고부동한 마음의 해탈은 위빠사나의 혜해탈로 볼 수 있는데 경의 전체적인 의미로 봤을때는 사마타의 심해탈도 함께하는걸로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