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연휴 베트남 하노이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가기전 남편이 괜찮을지 걱정이 되어 여행 관련 글들을 검색해보았습니다
비행기 탑승하면 폐에 부담을 줄수 있다는 말도 있고 그럼에도 여건이 되면 여행을 권하는 글들도 많았습니다.
해외로 가족여행은 처음이고 시간이 될 때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 용기내어 다녀왔습니다
3박5일 일정을 남편은 별 탈없이 잘 소화해주었습다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오는 마지막날 장염으로 설사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입원해야되지 않느냐 했지만 본인이 극구 싫다고 하여 걱정을 많이 했는데 며칠 지난 지금은 많이 회복이 된듯 합니다
환우가 있는 가정은 조심스러운게 참 많은것 같습니다.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무사히 잘 다녀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잘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추억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