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梅花)는
북풍한설, 매서운 추위를 견디어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만 그 아름다운 자태를
함부로 뽐내지 아니하고 향기를 쉽게 팔지 아니하며,
대(竹)나무는
1년 동안에 다 자라
속(心)을 다 비우지만 결코 쉬 휘거나 부러지지 아니한다.
양초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며
묵묵히 자기 몸을 태운다.
이렇듯 사람에게도
누구나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히
아름다운 개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간의 천성이기도 하지요.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변함없이 평생을 함께 걸어가는 사람,
남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주고 허물을 감싸주며 작은 잘못이나 부족한 점을 고운 눈길로 이해해 주며 남의 말을 함부로 옮기지 않는 사람,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고
깊은 위로가 되며 기쁨이 되는 사람,
단체사진 찍을때도 앞자리를
서로 양보하는 아름다운 심성
그런 분이 많다는 톡톡 수다방
사람냄새가 향기롭습니다
이번 일욜 정모 향기 가득한
모임 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글
츄쵼. 꾸욱 누르고요ㆍㅎ
나에게선
어떠한
향기가 날까?
살짝 고민ㆍㅋ
오늘도
향기로운 사람이
되길 위해서
안국동 으로
봉사 갑니당 ~~^^
안국동 봉사 오래하셨지요.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타고난 아름다운 심성
언제 보아도 얼굴이
밝아보이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봉사활동 잘 하시고 오세요
오늘도 기분좋은날 보내세요
내 앞자리을 양보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살아볼렵니다
갱자님 인상이 궁금하여 이번에는
앞자리 중앙에 자리를
찾이하시기 바랍니다. ㅎ
@낭주 개인사진으로 대문짝만하게 하나 찍어 볼께요
근대 저을 찍어줄 사람이 있을랑가 모르겠어요 ㅎㅎ
@갱자 ㅎㅎ 총무님이 찍으실거고 진사이신
해강 형님이 잘 찍어 주실겁니다
어디서 향긋한 향기가 나나 했더니
여기글에서 나는군요
안녕하세요 낭주 선배님
누구나 마음속에 아름다운 향기를
간직하며 살아가지만
그 향기를 발산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듯 합니다
톡톡수다방에 오시는 회원님들
모두가 향기로운 사람이 되어지길
바라네요
저 역시 부족한게 많지만
노력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추천 누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날 되세요
본문보다 더 향기로운
댓글을 봅니다.
자주 찾아 오도록 수다방을 이끌어가는
귀하의 숨은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향기도 매력도 없는 나에게는
무슨 향기나 특이할만한게 없다.
특히 나는 사람들에게 나의 존재를
알리려는 노력같은건 안한다.
그냥 내삶을 소중히 여기면서
성실하게 살아가려는 마음 뿐이다
내삶의 가치나 존재가 남에게
알려지지 않아도 나는 전혀 위축되거나
실망하지 않을것입니다
향기가 없어도 실체는 언제나
가치를 지니고 있을것 같거든요.
좋은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선배님
삼밭골님의 겸손한 댓글 향기가 풀풀 나는데요.
귀하의 찾아주신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귀가 복잡한
마음을 정화 시키는거 같습니다
저도 오늘 고개 넘어 동네 다문화 가정
동네 삼촌 포도밭에
일손좀 거들어 주러 가렵니다
친형수는 아니지만 형수 힘들가봐
도와달라 안하는데 가면 얼마나 반가워 할런지요
덕분에 기분이 좋아 집니다
좋은 하루 열어 가세요
이웃을 위해 좋은일을
많이 하시네여.
귀하의 선행에 보답하는 은총이
있기를 기윈합니다.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나나소울님은 다양한
활동과 친선의 대인관계를 잘하고
있음을 늘 보고 있습니다.
늘 응원 합니다.
향기나는 좋은 글에
사랑의 향기 놓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
기쁨
사랑이
톡톡 샘솟는 수다방이죠~^^
늘~
좋은 글로
우리의 마음을
설레이게 해주시네요~^^
비우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여유로운 하루를 열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쵸콜렡같은
달콤한 향기를~~~
귀연 쥐띠 한스짱님
톡톡 튀는 귀하를
언제나 응원합니다.
@낭주
선배님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사람을 항상 꿈꾸지만 작은자의 모습이 더 많은 자신을 돌아봅니다 앞자리 양보하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완장차신 분들은 잎좌석에 앉을 자격이
있습니다.
즐겁게 모임 하시고 잉끼마니마니 들고
오세요.
@낭주 잉끼는 아무나 주나요 ㅎ ㅎ ㅎ
@서울의달 달님한테 부탁
창원에서 정모에 참석하신 이풀왕언니
잘모시세요.
나두 뵌적은 없지만
댓글 필력이 뛰어나
더구나 지방에서
오신다니 대단한
성의가 돋보입니다.
@낭주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의를 다 하겠습니다
새겨가며
향기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게습니다~^^
정모날 향긋한
향수 듬뿍 뿌리고
가리다~ㅎㅎ
아이고 글 마중이
늦었습니다. 문선이님.
인젠가는 문선이님이
좋아하는 향수냄새를
맡을 날이 있겠지요.
즐건 날 되세요
타고난 우리네 사람들의 본연의 천성에 대해 글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속이 비어도 휘어지거나 꺽어지지 않는다는 대나무 대나무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수피님이 대나무를 좋아하시다니
성격이 강직하신 분일까? ㅎ
하찮은 글에 찾아주신
수피님 감사해요.
매화 대나무 양초는 언감생심, 한 번 맺은 인연은 소중히 간직, 남의 허물 비밀 부족함은 중간 쯤, 남의 말 애로사항 지나치게 잘 경청 내 일처럼 깊이 생각함, 앞 자리 양보는 제 단골~
종합해보면 정모에 향기 될 인물은 어렵겠지만 낭주님 좋은 글 덕분에 그런 생각을 품고는 가오리다. 좋은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모에 오지 않으시니 서운한 마음과 자칫 제 나이로 인한 부담감이 살짝~
어쩜 첫 대면의 쑥스러움에선 벗어날 순 있게 되었지만...
도라지같은 글에 산삼같은 댓글필력
전직 국문학 교수님 출신인지 댓글학원
다니셨는지 문장이 수려합니다.
먼길 창원에서 수다방
에 애정을 갖고 참석하시는 성의에
보답 왕언니 잘모시도록 부탁은
해났습니다.
저는 지난여름 척추협착 수술로
보행이 좀 불편하여
대중모임은 피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하시군예...
아니신 듯하시면서도 칭찬의 귀재이신 낭주님!
여러 가지로 디테일한 일에 까지 마음 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 즐거운 생활이 되시길 바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