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M자 및 윗머리 진행중입니다.
항상 오전에 사람없을때 시간에 맞춰...미용실 문열자마자,.
머리 깍으려고 내자신이 오늘은 더욱더 비참하더군요...
샴푸며...선식...헤어가드...등등..매일매일하면서...좋아질거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약간은 현실을 외면하려했던....
근데 오늘 미용실가서 머리 깍는데...확실히 현실을 느끼고 또 느꼈습니다.
거울속에 비치는 32살...내모습이....정말 비참하고 내얼굴이지만 외면하고싶더군요..
그래서 머리 다깍을때까지...눈을 감고있던....내자신이...
어떨때는 머리가 인생에 전부도 아닌데..당당하자면 이겨낼때도 있고...오늘처럼
좌절할때도 있는데...먹고 살기바쁘고 힘들어서 결국 비용때문이지만...
돈을 빌려서라도 모발이식을 결정했습니다.
정말 거울속에 비치던 제모습보면 조금이라도 괜찮을때 하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전사시는 분들 병원좀 추천해주세요..쪽지로 부탁드립니다.
휴우~~~왜 탈모가...이렇게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지...왜 나만...
첫댓글 기운내세요. 저도 32살에 많이 좌절했었습니다. 근데 하루 하루 탈모 치료를 위해서 노력하다보니 이제는 어느 정도 탈모치료에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물론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오니까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요. 대전 지역의 모발이식 병원을 쪽지로 추천해 드릴테니 가셔서 상담 잘 받아보시고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습니다.
힘든 결정하신만큼 수술 잘되실거예요. 병원은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상담받아보세요. 수술하시면 자신감도 많이 생기실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