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박소연] 1월 넷째주 증시전망
3월 FOMC 금리인하 전망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서는 동결 확률이 57%까지 올라갔네요.
흥미로운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모멘텀은 더 활활 타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주에는 META가 엔비디아 AI 반도체를 100억달러 상당 구매하겠다고 이야기했고
Tech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AI 투자를 집행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전방위에 걸쳐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주식시장이 신저가를 지속 경신하며 실물경기 우려는 더 깊어지고 있어 아직은 여타 섹터로 모멘텀 확산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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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3주 연속 하락하며 장중 2,420선까지 추락. 북한 도발 및 중국 경기둔화 우려. 원/달러 환율 26원 급등한 1,339원. 국고 3년물 10bp 상승한 3.30% 기록
▲ 업종/종목 : NVIDIA 신고 속 SK하이닉스(+5.4%), 삼성전자(+2.2%), 이오테크닉스(+16.8%) 강세. 반면 중국 경기 우려로 롯데케미칼(-11.8%) 등 화학주 신저 속출. 오리온(-21.2%) 레고켐 인수 우려에 급락
- Chat GPT 스토어 출시로 소프트웨어 기대감 고조 : 한글과컴퓨터(+28.2%), 이스트소프트(+72.2%), 폴라리스오피스(+17.0%)
▲ 주말 해외동향 : S&P500 사상 최고치 마감, 3월 FOMC 금리 동결 확률이 53%까지 올라갔지만 AI 모멘텀 지속되며 Tech 강세 연장. NDF 원/달러 환율 1,334원
- AI 고성능 서버 공급업체인 Super Micro(+35.9%) 급등했고 AMD(+7.1%), Cadence Design(+4.7%) 등 반도체 급등세
▲ 종합판단 : 1분기는 정책 공백에 따른 변동성 확대 예상, 조정시 매수 전략. 단기적으로 Tech, 제약바이오 등 경기 민감도 상대적으로 적은 섹터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