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100득점 넣을 때 자유투도 기막히게 잘 넣었죠. 그날 자유투가 28/32였습니다. 즉 본래 88득점 정도 하는 날인데 자유투가 미친듯이 들어가서 100득점한거죠. 그야말로 신들린 날이었습니다. 100득점 경기는 윌트 커리어에서 유일하게 자유투를 20개 이상 성공시킨 경기이기도 합니다.
아마 시도횟수가 적어서 명단에서 빠진 듯 하지만 최악의 자유투 하면 통산 45.8%의 크리스 더들리도 빼놓을 수 없죠. 13회 연속 자유투 실패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고요. 심지어 한 번 자유투 라인에 섰을 때 5회 연속 실패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 이 선수가 자유투가 워낙 나쁘니 상대 선수들이 리바운드 잡으려고 서두르다가 레인 바이얼레이션을 3번이나 범했습니다. 그래서 총 5번의 자유투를 던지는 기회를 잡았는데 모두 못 넣었죠.
그건 오해입니다. 빅벤이 데뷔하기 전에 보스턴의 서머리그 팀에서 뛰었는데 당시 보스턴 감독 M.L. 카가 빅벤이 빅맨치고 언더사이즈니까 스윙맨으로 억지로 기용했죠. 근데 대학 때부터 오로지 빅맨으로만 뛰고 스윙맨의 플레이를 전혀 못했기에 빅벤은 결국 서머리그에서 짤리고 말았습니다. 이는 무명 선수의 장단점을 몰랐던 코치의 판단 미스로 인한 해프닝이지 실제로 그가 슈팅가드로 정식으로 뛰거나 그 포지션을 소화한건 전혀 아닙니다.
첫댓글 커리랑 월러스만 비교하니 진짜 엄청난 차이네요 ㅎㄷㄷ
보웬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리 못 던집니까 ㅋㅋㅋ
괴수옹은 여기에도 있네요.
자유투만 평타쳤어도 120점은 넣었겠는데요?
그러게요. 충격과 공포 그 잡채 ㅎㄷㄷ
놀랍게도 100득점 넣을 때 자유투도 기막히게 잘 넣었죠. 그날 자유투가 28/32였습니다. 즉 본래 88득점 정도 하는 날인데 자유투가 미친듯이 들어가서 100득점한거죠. 그야말로 신들린 날이었습니다. 100득점 경기는 윌트 커리어에서 유일하게 자유투를 20개 이상 성공시킨 경기이기도 합니다.
@gabage time 정보 감사해요. 제가 이런 정보들로 아들한테 뭔거 있어보일것 같아요ㅎㅎ
근데 괴수옹이 자유투까지 좋았으면 평득이 훨씨 올라가긴 했을것 같네요.
@gabage time 저도 정보 감사합니다^^
의외로 91%이상 찍은 선수가 없었군요..
네 아무도ㅋ
콰미는 잘하는게 뭐가 있었나요?ㅎㅎ
글쎄요ㅋㅋㅋ
몸빵 수비는 그럭저럭 했죠. 그나마 그 몸뚱이 덕에 범상하나마 느바 커리어를 보낼 수 있었죠. ㅋ
@gabage time 범상하기가 어려운 곳인데^^
최악은 자유투는
전문수비수들과 디트가 눈에 띄네요...ㅋ
그렇네요^^;
아마 시도횟수가 적어서 명단에서 빠진 듯 하지만 최악의 자유투 하면 통산 45.8%의 크리스 더들리도 빼놓을 수 없죠. 13회 연속 자유투 실패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고요. 심지어 한 번 자유투 라인에 섰을 때 5회 연속 실패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 이 선수가 자유투가 워낙 나쁘니 상대 선수들이 리바운드 잡으려고 서두르다가 레인 바이얼레이션을 3번이나 범했습니다. 그래서 총 5번의 자유투를 던지는 기회를 잡았는데 모두 못 넣었죠.
아이고 진짜 얼마나 못 넣었으면ㅋㅋ
슛에 있어서는 커리가 모든 기록을 갈아치는군요.. 내쉬가 1위였던 기억이었는데ㅎㅎ
전성기가 지나 체력이 떨어지면 야투뿐 아니라 자유투 성공률도 통상적으로 내리막을 타는지 궁금하네요. 차이가 크지않아서 커리가 은퇴할 때쯤에는 아슬아슬 할듯해요
@#8스프리웰 말씀처럼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로드맨이 제 생각보다 성공률이 높네요ㅋㅋ
자유투 대충 던지는 걸론 갑이죠. 좀만 더 신중하게 던졌음 저것보다 나았을까 싶기도 한데 또 그게 나름의 패턴이었나 싶기도 합니다. ㅋ
@gabage time 패턴이 아니었다면 진짜 대충 던지는? ㅋㅋㅋㅋ
ㅋㅋㅋ 빅벤이 꼴찌는 아니길 바랬는데...
샼보다 10%나 떨어지다니!
ㅋㅋㅋㅋㅋㅋ
선수 커리어 평균인가요?
네 평균입니다^^
벤은 진짜 얼마나 위대한 선수인가
공격이 1도 없는데 그 디트에서 계속 주전
정말 그렇네요^^;;
벤 왈라스는 슈팅가드로도 잠깐 뛰었다는 사실…
헉 ㅋㅋ
에이.....그게 가능했나요??
그건 오해입니다. 빅벤이 데뷔하기 전에 보스턴의 서머리그 팀에서 뛰었는데 당시 보스턴 감독 M.L. 카가 빅벤이 빅맨치고 언더사이즈니까 스윙맨으로 억지로 기용했죠. 근데 대학 때부터 오로지 빅맨으로만 뛰고 스윙맨의 플레이를 전혀 못했기에 빅벤은 결국 서머리그에서 짤리고 말았습니다. 이는 무명 선수의 장단점을 몰랐던 코치의 판단 미스로 인한 해프닝이지 실제로 그가 슈팅가드로 정식으로 뛰거나 그 포지션을 소화한건 전혀 아닙니다.
이후 빅벤은 워싱턴에 합류해 겨우 리그 데뷔를 했고 보스턴은 진흙 속의 진주에게 진흙을 더 발라버리고 못 발견하는 우를 범했죠. 참고로 빅벤의 재능을 못 알아본 카 감독은 보스턴 역대 최악 승률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gabage time 오호 자세한 내막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