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지만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합니다.
하나님은 배반하는 백성들에게 출애굽의 은혜를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백성들을 내 아들이라 하시며 구원해 내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외면하고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만들고 섬기며 가나안 땅에서도 바알들과 우상들에게 제사하며 섬겼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멍에를 벗기고 먹을 것을 주며 부모의 마음으로 그들을 사랑하며 이끄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고도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모습도 이스라엘처럼 세상에 빠져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거부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하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외면하고 배반한 결과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는 멸망하고 다른 나라를 섬기게 되는 징벌과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고 끊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에브라임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져버리지도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합니다.
하나님은 어찌 너를 아드마와 스보임같이 두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아드마와 스보임은 유황과 불로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의 주변 성읍들입니다.
하나님은 멸망하는 도성들 같이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 마음에서 불타오르는 긍휼과 뜨거운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과 같은 모습니다.
진정한 치유는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진리를 받아드릴 때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드릴 때 진정한 회복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자비는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습니다.
하나님의 불타는 사랑과 긍휼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은총을 입으면 중한 죄와 짐을 벗게 되고 슬픔 많은 이 세상도 날마다 감사와 기쁨으로 화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아 기뻐 감사하며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향한 주님의 끝없는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그 사랑으로 우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오늘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가 주님을 더욱 찾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