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크리스마스이다 ! 근데 솔직히 내가 왜 크리스마스여서 기쁜지 모르겠다.. 나와 관련된 날도 아닌데.. 내가 크리스마스를 좋아하는 이유를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이 이유는 확실하다. 빨.간.날.! 빨간날이기 때문에, 학교도 안가고, 학원도 안가고~ 꿀잠도 자고~ 하루종일 놀고~ 상상만해도 기쁘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는 다른 빨간날보다 분위기 뿜뿜♡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왜 빨간날인지는 잘 모르겠다.. 에잇!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은 놀잣!
오후 12시 40분.. 드디어 시작이다..! 바로,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파티(?) 타임~ 마! 역시 놀 때는 같이 점심이니, 롯데리아에 가거 햄버거를 먹었다. 새우버거를 시켜서 3,600원~ 뭔가 비싸다는 느낌이 0.1초정도 팍 들었지만 어짜피 크리스마스니까! 돈은 팍팍 질러버리자~ 그래서 3만원이였던 내 돈이 2만 6천 4백원.. 그래도 행복^^ 1시 30분쯤까지 깔끔하게 먹고 ! 고덕역 지하철역으로 고고씽~ 지하철 역에 간 이유는? 바로..! 몬스터 패밀리라는 영화를 보기 위해서이다. 원래는 후보가 신과함께, 메리와 마녀의 꽃, 더 크리스마스, 몬스터 패밀리였는데 신과함께는 은교말로 사람들이 재미없다고했다고했나..? 어쨌든 뭐 그렇고 나도 이미 봤기 때문에 (근데 꿀잼♡♡ 꼭 보세요 !) 탈락! 그다음 메리와 마녀의 꽃, 더 크리스마스는 시간이 아침시간 밖에 없었는데 아침에 편집을 하기로해서 탈락! 남은 건 몬스터 패밀리~ 신과함께처럼 재미있어보이진 않았지만, 귀에 잘 안 들어오는 더빙이였지만, 어느정도는 볼 수 있겠지하고 예매를 했다. 2인 1 팝콘과 콜라를 간 뒤, 지희는 J7, 은교는 J8, 나는 J9, 나연이는 J10에 앉았다. 앞 좌석과 높이 차이가 커서 기분이 좋았당~ (신과함께를 볼 때 앞좌석 사람이 키가 커서 슬펐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는..) 나연이가 좋아하는 영화관이 불꺼지는 순간 ! 영화가 시작되었다. 93분 즉, 1시간 33분동안 보았다. 음.. 뭔가 재미있는데 많이 뻔하고 어이없는? 부분이 있었다 ㅋㅋ (갑자기 사투리가 나온다는 점 등) 그래도 만족한다, 굿! 다시 지하철을 타고 베짱이 노래방에 갔다. 각자 2천 5백원씩 내고, 은교와 나, 지희와 나연이, 이렇게 2명씩 1팀을 해서 서로 곡을 정해주고 부르기를 했다. 낮은 음역대(고음불가,,)인 나는 매우 힘들었다..ㅋㅋ 다들 왜 그렇게 잘 부르는 것인가.. 은교와 나는 낮은 음으로 목소리만 크게 내서 고음을 했다! 은교는 안 그랬을수도있겠지만..ㅋ 나만 그랬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랬다! 먹기만 했는데 벌써 5시 40분.. 더 놀고 싶었는데 다들 가야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있게 놀기는 포기했지만ㅋㅋ 그래도 너무 알차고 행복하게 논 것 같다. 함께 솔크를 보내서 기쁘다♡ 5학년 끝나기 전 더 많이 놀자! 아.. 그리고! 신과함께 웹툰, 영화 꼬옥~ 보면 좋겠다. 꿀잼+감동+신기+궁금
첫댓글 아... 1987도 재밌어요...
교도관이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스포금지!!!
유행어 개 많음.
게 많음...?
오타겠죠?
하... 제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네요 ㅋㅋㅋㅋ
쓰다보면 나연님이 이상한 사람이 되네욬ㅋ 그말은! 나연님은 이상한 사람ㅇ..
@성우경 앜ㅋㅋㅋㅋ 우경님이 훨씬 이상하신데~ 왜 저한테 그러실까나~ㅋㅋㅋ
@김나연(청) 과연?!?! 그럴리가 없을텐데요~ㅋㅋ
@성우경 아닐걸요~ 저는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람이고 우경님이 이상하고 괴상한 사람일텐데요~ㅋㅋㅋ
싸우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ㄱㅋ
정~~말 재미있는 날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