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토) 말과 감정을 절제하고 원수를 사랑하는 삶
잠언 25:14~28
오늘의 찬송(새 272장 고통에 멍에 벗으려고)
* 인간관계를 위한 지침들 25:14~20
14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15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16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17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18 자기의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화살이니라
19 환난 날에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은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같으니라
20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식초를 부음 같으니라
* 원수를 만날 때와 분노할 때 25:21~28
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22 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23 북풍이 비를 일으킴 같이 참소하는 혀는 사람의 얼굴에 분을 일으키느니라
24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25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
26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
27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28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오래 참으면 관원을 설득할 수 있고 부드러운 혀는 뼈를 깎습니다. 원수가 배고파할 때 먹이고 마시게 하면 하나님이 갚아 주십니다. 참소하는 혀는 분노를 일으킵니다. 의인이 악인에게 굴복함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습니다. 자기 영예를 구하지 말고 자기 마음을 제어해야 합니다.
* 인간관계를 위한 지침들 25:14~20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과의 관계뿐 아니라 인간관계도 성숙하게 지켜 나갑니다. 그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처럼, 선물을 하겠다고 거짓 자랑을 하지 않습니다. 그는 오래 참음으로 관원을 설득할 수 있고, 부드러운 말로 완고함을 꺾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것도 지나칠 때 해가 됨을 알기에 음식을 절제하고, 과도하게 이웃을 방문하지 않습니다. 그는 이웃에게 해를 주는 거짓 증언을 하지 않으며, 고난의 때에 진실하지 못한 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힘든 사람 앞에서 성급하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기에, 마음이 상한 사람 앞에서 노래를 불러 소다 위에 식초를 붓는 것 같은 행동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주변 사람들과의 성숙한 관계로 표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 이웃집에 자주 다니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17절)
* 사람들과 성숙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내가 기준으로 삼는 원칙은 무엇인가요?
* 원수를 만날 때와 분노할 때 25:21~28
지혜로운 자는 원수를 만나거나 분노가 일어날 때 어떻게 해야할지 압니다. 그는 놀랍게도 '사랑으로' 원수를 갚습니다. 원수의 머리에 숯불을 쌓아 놓듯, 배고픈 그에게 음식과 물을 제공하고 하나님께 보상을 받습니다. 또한 지혜로운 자는 비를 일으키는 북풍처럼 얼굴에 분노를 일으키는 험담을 하지 않습니다. 그는 다투는 여인과 큰 집에 사느니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음을 압니다. 의인이 악인에게 굴복하는 것은 샘이 더러워지는 것과 같음을 알기에 그는 악인에게 굴복하지 않습니다. 또 지나치게 영예를 구하지도 않고, 늘 자기 마음을 제어합니다. 자제력이 없으면 성벽이 무너져 내린 성과 같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 자기 마음을 제어하지 않으면 어떤 처지가 되나요?(28절)
* 마음을 제어하고 자제력을 유지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다른 사람과의 성숙한 관계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비롯됨을 깨닫습니다. 오늘 만나는 누구에게나 인내와 온유로 대하고 지켜야 할 것을 넘어서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힘들게 하는 이웃이 저를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도구임을 깨달아 사랑으로 대하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오늘 잠언의 말씀은 이웃집과 자주 다니면 생겨나는 문제들에 관에 말씀하십니다
육신의 사람은 아랫것을 위해 무엇을 먹을 입을까 걱정하며 육신의 소유를 위해 살아가는 자들로 우리 이웃에 어떤사람과 자주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 믿음이 하나님과의 관계도 달라질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택함받은 영적 자녀들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위해 기도와 간구로 구하며 살아가는 영적 자녀들안에 구별하여 부르신뜻을 이루어가기 위해 항상 주님의 첫째되는 계명을 따라 살아가야 할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법을 배우고 살아갍때 내이웃도 사랑하는법을 온전히 배워 실천하며 살아갈줄 믿습니다
내안에 예수님의 사랑하는 방법을 더욱 배워 내이웃과의 관계도 온전히 사랑하는 하나님나라 세워기는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안에 지혜와 게시의 영을 부어주사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님과 더욱 친밀해지는 삶이 부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사람마다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그 방식은 이미 오랫동안의 경험과 생각, 다양한 감정 등에 의해서 축적되어 있습니다. 그 삶의 방식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잠언은 우리의 삶이 지혜로운 방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말은 진실하고 선할 뿐 아니라, 알맞고 아름다운 말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에서 절제가 필요합니다. 너무 가까워도 멀어도 안 되겠지만, 이웃을 대할 때 적절한 거기를 유지하는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이웃에 대해서 상대방의 형편과 감정을 헤아려야 합니다. 마음이 상하고, 곤고하며,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는 위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무너지면 성벽이 무너진 도시와 같이 위태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삶의 방식에 하나님의 지혜가 담긴 거룩한 방식으로 바뀌기를 기도합니다. 지혜가 담긴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자신을 점검하며,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거룩한 삶의 방식으로 지속되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원하는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김창섭장로님 :
세상에는 말로만 허황되게 떠 벌리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혜자는 이런 사람을 비없는 구름과 같다고 비유 합니다.
지혜자는 우리 성도들이 어떤 일에 판단을 받을때 오래 참고 구차한 일에 대하여 변명하지 말고 사리를 분명하게 따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지혜자는 이웃을 쳐서 거짖 증거하는 사람을 방망이나 칼, 뾰족한 칼로 비유하면서 사람을 죽이는 것과 같은 큰 죄악임을 경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거짖 증거하지 말고 환란 날에 도움이 않되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지혜자는 원수가 배고파하고 목말라 할 때 따뜻한 사랑을 베풀면 그 사람이 변하여 깨닫고 회개하도록 선을 베푸는 지혜를 배우라고 합니다.
지혜자는 의인이 자기가 속한 사회적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의로움을 나타내지 못하면 자기가 속한 사회적 공동체 안에서 쓸모없는 무용지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인의 행위는 언제나 곧으며 의를 행하는 일에 두려움이 없고 그들과 타협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김창섭장로님 :
그러므로 우리는 성도로서 마땅히 가야할 길을 보에 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나 자신의 마음을 잘 제어하여 악의 길로 가지 않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