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 어린 나이에 하숙집에 혼자 살게된 배정남
그런 배정남을 친손주처럼 아껴주웠던 하숙집 할머니
중3 사정상 다른 동네로 이사가게 되면서 하숙집 할머니랑 떨어져서 다시 혼자 살게된 배정남
밥을 할 줄 몰라서 항상 짜장리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돈을 벌어야해서 13살부터 신문 돌리는 일을 시작했다함
평범한 집에 입양됐으면 좋겠단 생각을 할 만큼 외로움을느끼던 배정남을 안아주시던 할머니
보고싶은 마음에 연락처 하나 가지고 무작정 찾아간 엄마한테 외면 당하고 나쁜 생각까지 한 적이 있었는데다행히 친구가 그러면 안된다고 말려주고 곁에 있어줬다고 함
그당시 어머니도 같이 살던 아저씨가 빚을 넘기고 도망가서 사정이 좋지 않으셨고 나중에 그 소식을 알게된 후에차라리 잘 살지 싶어 화가 났다고 함
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배정남을 친손주처럼 챙기고바른길로 이끌어주셔서 나쁜길로 빠지지 않았다고 함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언제나 곁에서
첫댓글 마음아프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저 스토리 거의 오열각ㅠ
잘돼서 다행이다.. ㅠㅠㅠ 글 보다가 울컥함
첫댓글 마음아프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저 스토리 거의 오열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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