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방위산업 이지호]
2024.1.22 (월)
▶️ 한화시스템(272210):
우주 시대의 가속, 위성사업 가치 반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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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Q23E 컨센서스 하회 예상되나, 단기 실적보다는 신성장 동력에 주목해야 할 시점
- [방산] 사업 정산 시기와 경상개발비로 인해 분기 수익성 하락하나, 국내/외 긍정적인 수주 환경을 바탕으로 중장기 우상향 추세 유지
- [위성] 우주개발 예산 증액/우주항공청 설립 등 긍정적인 사업환경 조성되는 중
- [UAM] 시제기 제작 완료되어 1Q24 중 초기테스트 예정
-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23,000원으로 상향
4Q23E Preview: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
4Q23E 실적은 매출액 7,812억원(YoY -0.9%, QoQ +25.8%) / 영업이익 233억원(YoY 흑자전환, QoQ -37.6%)를 예상,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방산부문은 국내 정산이 3Q23에 선제적으로 이뤄진 점과 자체적인 경상개발비의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의 훼손이 예상된다. ICT부문은 연말 성과급 반영 등 1회성 요인으로 인해 영업적자를 예상한다.
단기 실적보다는 위성/UAM 사업 모멘텀이 유효
정부의 우주개발 예산 증액기조에 더해 최근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까지 통과되며 위성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동사는 지난해 12월 4일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SAR 위성을 발사, 성공적으로 지상의 기지국과 교신까지 성공했으며 추가적으로 군 정찰위성 SAR 2/3호기 발사가 연내 예정(4월/11월)되어 있다. 관측위성뿐만 아니라 민간 저궤도위성을 활용한 군통신위성체계에 관계기업인 원웹 위성군이 채택, 군수 사업은 물론 향후 민수 위성통신 사업으로의 확장성도 보유하고 있다. UAM 사업 또한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지난 12월 Overair 사는 시제기 제작을 완료, 올해 1분기 중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다. 위성과 UAM 사업에서 확인되는 긍정적인 성과는 동사의 적용 멀티플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3,000원으로 상향
국내 방산기업들의 신사업이 부각되고 있다. 우주/로보틱스 분야로의 확장이 다수 관측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방위산업이 부여 받던 멀티플의 한계를 깨고 있다. 동사에 적용하는 PER을 23배에서 25배로 조정, 적정주가를 23,000원으로 상향한다. 방산사업은 국내/외 수주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긍정적인 위성사업 환경 조성, 오랜 사업 레코드와 증명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주가 기대된다.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지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