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년 10년을 남기고 명퇴하고
몆년뒤 와이프도 명퇴하고 나니까 누가 그러더라
너거는 각자 연금 받아서 각자 쓰면서 살면 되겠다
에이~ 무슨!!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말이 맞는 것도 같다
재산 몇닢있는 것도 쪼개서 균등 배분해서
각자 별산제로 살면 좋겠다
내가 왜 와이프에게 연금통장주고
거지처럼 쥐꼬리만한 용돈 받아서 아둥바둥 살아야 하나?
근데 그렇게 되면 우리 졸혼하는건가? 좋쿠로?
아레께 점심때 용원에선 내가 멸치쌈밥을 샀다
어제 낮에는 기여코 동네 스시집가서 얻어 먹었다
부부간에도 두번 달아서 계산하게 되면 상대가 미워진다더라
식사후 와이프는 베프 만나러 가고 나는 530을 지키는 의미에서
혼자서 순하게 숲길 쇼트로 걷고왔다
일요일 오후
덥고 숲에도 사람 너무 많더라
용원 (봄내)
이집은 멸치찌개도 맛있지만 저 김치와 미역줄기볶음이
아주 맛있다
동네 정희옥스시집
처음 갔는데 너무 장사가 잘된다
젊은이들끼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사하는데
그만하면 깔끔하고 맛도 좋더라
첫댓글 530 은 또 뭐래유?
일주일에 최소 5일 하루 30분 걷기
이 카페 어느분 글에서 배웠어요
근데 제가 가는 숲길은 왕복 1시간 30분은 걸려요 ^^
견미리 닮은 여인 굿모닝!! ㅋㅋㅋ
@몸부림 ㅋㅋ
견미리 ㅎㅎ
몸님이 현명하신 겁니다.
집안이 잘 되려면 부부간 서로 협조가 잘 되어야 하니 말입니다.
몸님 옆지기님과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 차암 보기 좋으십니다. ^^~
그냥 우리 사는 모습이 참 촌스럽게 느껴집니다
와이프야 본래 촌것이니까
그래 살아도 되는데 저는 어마어마한 동네 출신이거등요
한때 서울내기들이 부산가면서
나~~ 시골내려간다!! 이러면
입을 확~ 째뿌고 싶었어요
어디서 저거들이 더 촌스러우면서
했었어요^^
지도 재난지원카드로
남의편에게 한턱 쏘았네요
엄청 황송해 하던데요
아침부터 여전히 어이만땅하는 우리의 짤순언니님
멀 한턱 쏘아요?
그 카드에 든 돈 반은 남편분건데
너무 야마리 까지신거 아니어요? ㅋㅋㅋㅋ
@몸부림 무슨말씀을?
우리집 가훈
니것도 내거
내것도 내거
예전에는 횟집에서
기꼬만 간장을 제일로 쳤는데
요즘은 니비시 간장이 좋다네
이제는 국산품도 좋아졌어요
나는 국산품을 애용 합니다 ㅎ
어머나~ 왠일이래?
오늘은 댓글을 디게 순하게 다셨네 ㅋㅋㅋ
그냥 생기신대로
마님이 주는 간장
삼돌이처럼 공손하게 받아서 맛있게 드세요
끼꼬만 니비시 가릴 처지예요?
나처럼 성골 출신이면 또 모를까 호호호호~
@지이나
만고에 착하고 순수하고
연하고 싹싹하고 부드럽고
안타까운 사람이 접니다 ㅎ
몸부림님이 토하게하는
이야기만 안하면 안그러죠 ㅋ
@지이나 배우다니요?
저분이 원조 자뻑남입니다
아닛 이거슨
부부간에 싸랑이 넘친따꼬 자랑질 하는걸로 보임 ㅎ
3년전에 나혼자 남도여행가고
마누라는 장모님과 울릉도 독도여행갔더래요
나는 더 돌려고 했는데
먼저 와서는 혼자서 밥도 안 넘어간다고
빨리오라고 전화가 오더군요
사랑인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무섭고 심심해서 였더군요 ㅋㅋ
요즘 어느부부가 맛있는거 찾아다니면서 골고루 드신대요?
주위에 암만 찾아봐도 없습디다ㆍ
두분이 이뿌게 사신다고 자랑질하시는거 다 압니다요
오늘도 530 열심히 하시고
보여주시는 숲은 마음자체를 내려놓게 하는곳인가봅니다 ㆍ
날두 더운데 몸조심하시소
저거 칭구들하고 카페에서 찍은 사진은 아주 자연스럽게 활짝 웃고 있어요
왜 내가 찍어준 사진은 다 화난 얼굴일까요
참 어이없어요
나도 한때는 날린 남자거등요
어마어마 했어요
믿어주실거죠? ㅋㅋㅋㅋㅋ
미역줄기볶음은 저 중딩고딩 6년 도시락 반찬이었댔지요.
얼마전 옥션에서 2키로 주문했더니 완도산 미역줄기가 한 방티가 왔어요. ㅎㅎㅎ
저도 언제든지 안 질리고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한 방티는 얼마쯤일까 ㅋㅋㅋ 재미난 표현입니다
어머나~~
울집은 남편혼자 돈벌고
큰소리는 아짐이 다 치는데
어찌 요부분은?
글고 예전엔 가끔 도둑질도
하며 살았다.(꿈잘꾼날)
오늘 몸님의 글을보면
100세때를 위하여 ~
저축하자! 저축하자! ㅎ
아~~ 너무 밉상이다 ㅋㅋㅋ
그대를 빨대녀로 명명합니다 ^^
호호 절대로 촌씨럽지않다눈...
순하게 걸으심?
잘 사시면서 그럽니다
이상하네
컨디션은 괘않은데 쪼까 우울해지네요~~
이제는 운동이든 먹는거든
순하게 하는게 잘하는거 같아요
저는 우울한 마음을 숲에다 버리고 옵니다
근데 질긴 애들이 따라와서 저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창문 여니 밤바람이 참 신선합니다 ^^
자랑질을 요리 자신잇게 하는 분도 처음인데
밉지가 않은건 성골출신이라 그런가?
요즘 시니님의 격려 덕분에 제가 삽니다
다들 왜 나만 미워하는지..
남달리 잘쌩기고 깜찍한것도 죄가 되나요? 호호호~~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거 보면 남자들이 참 착해요
TV동물농장 보면 개들도 숫컷은 어리숙하니 착하고
새끼낳은 암컷은 앙살을 부리고 ㅋㅋ
홀로 사는 사람
염장 지르기 합니까???
ㅎㅎ
그렇게
오래 오래
사이좋게
양보하며 잘 사시구려...
네~~ 방장님의 영화배우 같은 예쁜 모습 보다보니 용심이 나서 염장 질러봤어요
부디 눈이나 깜짝!!하세요 ㅋㅋ
미역줄기야
아무렇게나 볶아도 맛이 비슷하지만
저 김치는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동네도 멸치쌈밥집있지만
바닷길 드라이브 핑계삼아서
에법 멀리까지 저집으로 가는건
저 김치가 맛있어서 갑니다 ^^
난 저거 멸치쌈밥 참 궁금해요
생멸치 찌개인가요?
초밥은 계란부침 올린거
웃기고요
연어 별로고요
활어만 주욱 올려줘야 ㅋ
까탈시럽다고만 해봐요
뎀벼불랑게 ㅋㅋ
생멸치일까요 근데 멸치회도 팝니다
비리지 않고 맛있어요 저도 입맛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
저집 체인점입니다
초밥은 저집은 지척이지만 첨 가봤어요
님이 말씀하시는 초밥은 굴 하나 넘어가야 합니다
연어는 옛날 빕스연어가 맛있었는데
요즘 패밀리식당이 아사 직전이랍니다
자연히 음식질이 떨어지지요
뎀벼드시기전에 미리 깨갱~~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