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앗. 초점이 조금 흐려졌네요.. ㅠ ㅠ

코엑스 메가박스로
겨울왕국 시사회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정말 꼭 보고 싶은 영화인 만큼 당첨의 기쁨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네요.
(쭉빵 까페에 감사드립니다!)
일단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뮤지컬 배우들을 기용했기 때문에
어색한 말투라던가 유행어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그런 점은 보이지 않았구요.
스토리면에서는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기까지는 뭐하지만
나름대로 쳐지지 않고 시간을 잘 활용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특히 유머를 잘 활용했기 때문에 소장용으로 하나 보관하고 싶을 정도네요. ^ ^
쉴 새 없이 빵빵 터졌습니다!
사실 같이 갈 일행이 빵꾸나는 바람에 남동생과 같이 관람했는데
남동생도 재미있었다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ost!
마지막에 효린의 let it go까지 들어봤는데 확실히 본편의 let it go가
시원시원하게 잘 부르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원곡에는 미치지 못해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가사 구절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그 부분을 제외하면, 올해의 애니메이션 자격 충분히 있더라구요.
망설이던 분들도 한번쯤 관람은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