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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3년 8월 5일 코스:연화당-비등로-433봉(금남정맥)-숫용추-머리봉(733m)-용천령-연화당(7시간)
연화당 아래 산행 들머리
머루포도
으름 마애불
망태버섯
부처손
잔대
잔대를 캐시는 헌주형님
뿌리가 생각보다 크다
433봉에서
433봉까지 1시간넘게 알바를 해서 땀범벅에 모기에게 엄청난 헌혈까지...ㅎㅎ
편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멀리 향적산이 보인다 향적산
천황봉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머리봉을 뒤로하고
계곡에서 점심으로 라면에 가볍게 이슬이 한잔 곳곳에 절터와 집터의 흔적들이 있다
전날 내린비로 숫용추에 수량이 풍부하다
비바람이 몰려온다
20여년전에 군생활을 했던 해군본부가 보인다
천황봉으로 오르는 케이블카 승강장
바람이 점점 거세진다
머리봉에서 바라본 "문다래미" 문달린 산(미는 산이란 다른표현 이라함) 돌문이 달린 이란 뜻으로 말하며 무속신앙인 들은 세속의 세계에서 신앙의 세계로 들어서는 문이라 하고 풍수지리가 들은 기의 절정이 이곳 문다래미를 거쳐 확산되는 중요한 지점으로 인식한답니다.
구름에 가려 아쉽게도 천단은 볼수가없다
하산길에 본 기도터에 천원짜리 지폐가 가지런히 놓여져있다
산행 날머리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아침에 주차해놓은 차량에 도착 금강대학교옆에 있는 헌주형님 선배님 집에 잠시들려 샤워도하고 밭에가서 고추,토마토,가지를 배낭 한가득 따오는 행운까지..ㅋㅋ
함께 산행하며 길잡이 해주신 헌주형님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천단산행도 기대됩니다.^^
2013년 8월 6일 돈쥬앙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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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仁者樂山 知者樂水 원문보기 글쓴이: donjuan
첫댓글 군대생활 널널하게 하셨네!!1
대한민국 군대중에서 젤루다 널널한 꽃보직 이었답니다.ㅋㅋㅋ
군종병 아님 보일러병?
M.P
오...놀라워라~~~ 목에 힘께나 주셨겠네..?
헌병감실에서 근무했지요.ㅎㅎㅎ
행운의 사나이시구나!
행운!ㅋㅋㅋ
뉘앙스가 영... 든든한 빡인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