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 드라마가 애니메이션, 혹은 라디오 드라마로 만들어 진다면, 저는 이런 성우 분들을 모시고 싶습니다. 휴... 캐스팅 비용이 엄청날 것 같군요.
전두환 前 대통령 - 양지운 님
노태우 前 대통령 - 김태연 님
김대중 前 대통령 - 노 민 님
김영삼 前 대통령 - 한규희 님
허화평 - 김민석 님
허삼수 - 권혁수 님
허문도 - 오세홍 님
유학성 - 온영삼 님
장태완 - 김기현 님
박정희 前 대통령 - 이승환 님(가수가 아닙니다.)
김재규 - 박 일 님
차지철 - 문영래 님
장세동 - 김환진 님
글라이스턴(주한 美 대사) - 황일청 님
브루스터(CIA 한국 지부장) - 송두석 님
이학봉 - 이정구 님
장영자 - 이경자 님
정승화 - 손종환 님
윤상원(들불야학 교사, 5.18 민주화 운동 주도) - 김승준 님
해설 - 남궁윤 님
전두환 정권의 초기 브레인으로 활약하는 허화평 역으로 샤프한 이미지의 김민석 님을 생각했습니다. 걸걸한 이미지의 차지철 역으로 ‘캡틴 테일러’에서 와일드한 해병으로 나온 문영래 님이 먼저 떠올랐고요. 장태완, 박정희 대통령 역에는 이미 하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고민이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장영자 역에는 ‘브이’의 다이애나 역으로 유명한 이경자 님이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어울리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아 고민한 배역이 김영삼 대통령 역인데요. 드라마에서 실제 정치인 역을 하신 적이 있는 한규희 님으로 고심 끝에 결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때 나레이션으로 이름 날리신 남궁윤 님의 목소리가 오랜만에 듣고 싶었습니다. 송두석 님도 생각했지만, 브루스터 역을 맡기느라고 그만...
첫댓글 저는 격동 50년의 영향으로 '전두환-신성호님'으로 생각이 굳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