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안 괜찮던 오른쪽 어깨가 요즘 욱신거리길래...
비가 오려나~~ 했더니 진짜 비가 오네요~ㅋ
가을에는 비가 올때마다 날이 더 추워지고
봄에는 비가 올때마다 날이 더 포근해진다지요~

불금이 되었으니 술안주 포스팅하나 올려야지요.
장보러갔더니 벌써 국내산 쭈꾸미 생물이 나왔더라구요~
봄이면 쭈꾸미 축제가 많이 열리잖아요...
봄에는 암컷 쭈꾸미를 알과 내장채로 먹는게 맛나다는데
요즘 워낙 해산물에 말이 많으니 내장은 제거하고
매콤하게 쭈꾸미찜을 만들었어요~
재 료
쭈꾸미,대구고니,천일염,정종,콩나물,포도씨유,전분,파,참기름,깨
다진마늘,굴소스,고추가루,생강가루,매실액,맛술,소금,후추

다진마늘,굴소스,고추가루,생강가루,매실액,맛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잘 개어 준비해두구요~
감자전분에 물을 조금 넣어 물전분도 만들어두었어요~

쭈꾸미는 내장을 모두 떼내고 헹군 뒤,
굵은소금을 넣어 바락바락 주물러 빨판에 들어있는 불순물을 모두 제거해주구요...
대구고니도 살살 헹궈 준비해두었어요~
사실 대구고니도 좀 찝찝하긴한데 옆지기가 워낙 좋아하니...먹고싶다고...마구...ㅋ

끓는물에 콩을 뗀 콩나물을 넣어 살짝 데친 뒤 바로 꺼내 찬물에 바로 슝~ 투하해주었어요~
아삭한 콩나물의 비법은요...
콩나물을 데칠때 물에 소금을 넣으면 안된다네요.
그럼 쭈글쭈글해져 아삭함이 사라진대요~~
글구 두번째는 데친 뒤 바로 찬물에 헹궈준다는 거예요~
다 아신다구요?
저는 간맞춘다고 콩나물 데칠때 소금을 넣을때가 간혹 있었네요ㅋㅋ
끓는물에 쭈꾸미,천일염,정종 넣어 살짝 데쳐 건져주구요~

포도씨유 약간 두른 달군 팬에 살짝 데쳐 건져낸 고니를 넣어 볶아주다가
양념을 반정도 넣어주고 쭈꾸미를 넣어 휘리릭 섞어주고,
데쳔 헹궈둔 콩나물을 넣어 남은 양념을 모두 투하해주었어요~

물전분,파를 넣어준 뒤 뻑뻑하다 싶으면 쭈꾸미 데친 육수를 조금씩 추가해주며 농도를 맞춰주구요~
마지막간은 소금,후추로 해준 뒤
불끄고 참기름,깨를 넣어 섞어 쭈꾸미찜 완성이예요~


쭈꾸미가 생물이라 그런지 부드러워서 넘 맛나더라구요~~
가위로 싹둑~ 적당한 크기로 잘라가며 먹어주었어요^^


사소한 비법이었지만
콩나물이 겁나 아삭한게 넘 맛났어요~~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져 어찌나 맛이 좋은지요

요 맛난 주꾸미찜을 걍 반찬으로 먹을 옆지기가 아니지요ㅋ


소주에 홍초 섞어
바로 조재해주시네염~ㅎㅎ
조금씩만 먹는걸루요~~



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먹는 쭈꾸미도..대구고니도..
오랜만에 먹었나?
넘 맛나더라구요~~


취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내음과 함께 바로 뜨신 밥 담아서 양념을 얹어먹으니
이또한 맛나네요~ㅎㅎ

외식하면서 먹는 해물찜은 보통 술안주로 많이들 드시기에
시끌벅적 분위기가 어떨땐 정신이 없는데요~~
(어쩌다 취객이라도 있으면 아주 그냥@@)
집에서 음악 틀어두고 조용히
맛을 음미하며 먹으니 더 맛나더라구요~~
둘이 깨~끗하게 한접시 올킬했네요ㅋ
행복한 불금 보내세요^^*
오늘도 찾아주셔서 귀한 손가락 추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