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3장 14-25
최근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군사력 순위가
세계 5위라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다음으로 한국이네요.
언제 이렇게
군사 강국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기억할 것은
전쟁의 승리는
무기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느냐에 달렸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엘리사가 나이들어 죽었네요.
요아스 왕은 엘리사를 향해서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하고요.
과거 엘리사가 엘리야를 부를 때도,
이와 같은 호칭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왕이 엘리사를 향해서
이렇게 부르는 것을 봅니다.
겨우 한 사람이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그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그 사람이
한 나라의 승리를 가져오는 이유였던 것이지요.
한 사람 아브라함을 택하여
하나님의 민족을 세우시더니,
한 사람 모세를 통해서
한 민족을 구원하시고,
한 사람 엘리사를 통해서
전쟁에서 승리케 하셨네요.
오늘날
그 한 사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교회의 능력은
규모와 시스템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고,
온전히 순종하는
그 한 사림이 있는가에 달렸지요.
바라기는
우리가 그 한 사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약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연약함을 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그 한 사람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