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어제의 날씨를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이 비가 그치면 봄이오리라 그리 목빠지게 기다렸건만~~
비에 눈까지 오는 모습에~~겨울이 다시오려나~~걱정까지 했으니~~
다행히 오늘은 그나마 맑은 하늘을 보여주니~~
시애틀에 산지 7년~~아직도 날씨를 종잡을 수 없으니~~
가끔씩은 아직도 낯설게만 느껴진답니다~~

한국은 벛꽃도 지천에 피어 너무도 아름답더군요~~
오늘이 아마 금요일이니~~주말이 코앞이지요~
이리 날씨가 좋은날이면 주부들은 딱 두가지가 생각나지 않을까요~~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기 위한 대청소~~~
또 하나는 도시락 싸서 가까운 공원이나 산이라도 가서 콧바람 쐬고 오기~~
묵은 대청소는 혼자서도 짬짬히 할 수 있지만~~
피크닉은 가족들이 다 모이는 주말이 아니면 힘이드니~~
도시락 후다닥 만들어 밖으로 나가 볼가요~~
도시락 이라고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뭐든 부담이 없어야 하는데 도시락 싼다고 너무 많이 준비를 하다보면
가기전에 지치고 만답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초간단~~이것도 도시락 이야~~할정도로 간단한지라~~
살짝 소개해 드릴꼐요~~

요거 뭔지 다들 잘 아시지요~~~
김치 볶음밥~~
집집마다 잘 만들어 드시지요~~
이걸 도시락으로 그냥 싸기는 뭐하지만
이걸 김에 돌돌 말아 버리면 김치 볶음 김밥이 되어 버린답니다~~
강남매~~방학이라 집에 있으니 울 신랑 도시락 뿐아니라
아이들 점심도 챙겨 줘야 하니 ~~두가지를 할려면 너무 힘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아침에 먹다 남은 밥을 다 볶아 버렸어요~~~

그리고 울 강남매는 달걀후라이 하나 얹어 김치 볶음밥으로~~~

나머지는 김에 돌돌말아 미니 김밥으로~~만들어 버렸더니
한가지로 두가지를 다 해결해 버렸네요~~
김에 그냥 돌돌말면 성의 없다 할까봐~~~달걀 지단 부쳐 같이 말았더니
울 신랑 도시락으로 딱이네요~~

거기에~~울 동생 밑반찬 만들어 준다고 만든 단호박 감자 샐러드가 많이 남아 있어
토스트한 빵에 만들어둔 샐러드만 살짝 놀려
샌드위치를 만들어 넣었더니~~
울 신랑 도시락 배달 보다 요걸 그대로 들고 아이들이랑 공원으로 가고싶어지네요~~
뭐 아직 날씨가 쌀쌀해 그럴 수는 없지만~~ㅎㅎㅎㅎ

울 주부님들~~
피크닉 도시락 만들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하시지요~~
안 그래도 나들이 한번 할려면 준비할 것도 많은데~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걸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하지~~
어디가서 무슨 도시락을 먹었다라는 기억은 사실 없답니다~~
그저 김밥 두줄 사서 컵라면을 끓여 먹어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꼐 만든 추억을 더 깊이 간작한답니다~~

간단한 도시락을 원하시면~~
김치 볶음밥이나 야채 볶음밥 만들어
김에 돌돌 말아 이쁜 도시락 통에 차곡차곡 담아
떠나 보자구요~~그것만으로도 훌륭한 피트닉 도시락이 된답니다~~~

거기에 좀 서운하다 싶으면 집에 있는 재료로 샌드위치 살짝 만드셔도
더 없이 훌륭한 도시락이 되지요~~~
뭐 토스트 만들 시간도 없어~~
하시는 분들은 주먹밥으로 동글동글 만들어
들고 가셔도 좋지요~~주먹밥을 차에서 먹는 재미~~그것도 쏠쏠해요~~

전 집에 남아있는 떡볶기 떡 몇조각을 베이컨에 돌돌말고~~

어제 먹은 반찬 ~~오뎅 볶음 살짝 넣고~~

집에 있는 과일 몇가지 자르고~~

그렇게 간단하게 도시락 하나 준비해 버렸네요~~

김치 볶음밥이라 간도 딱이고 ~~식어도 맛나고~~
하나씩 부담없이 집어 먹기 쉬워~~
생각보다 훨씬 만족 스럽네요~~

이제 아이들 점심도 챙겨 줬으니
슬슬 신랑 도시락 배달 가야 할까봐요~~

아침 거르신 울님들 계시면
부드러운 토테이토 샌드위치 한쪽씩 하실라우~~
그린이가 만들면 그맛은 보장해 드리는거 잘 아시지요~~ㅋㅋㅋㅋ

아침 부터 빵은 싫어 하시는 분들은
김치 볶음밥 어떠셔요~~
볶음밥의 생명은 고슬고슬하게 볶은 밥에 있는지라
최대한 밥알을 살릴려고 노력한 볶음밥이랍니다~~ㅋㅋㅋ

아삭하게 씹히는 묵은지에~~~고소하게 씹히는 베이컨~~~
뭐~~요렇게만 먹어도 넘 만족스러운 맛이지만~~~ㅎㅎㅎ

신랑을 위해 살짝 변신 시킨 김치 볶음 김밥~~~이름이 쫌 거시기 하네요~~ㅋㅋㅋ
전 이번 주말에 뒷 마당 청소를 할껍니다~~
이제 슬슬 겨우내 자란 잡초도 뽑고 거름도 주고~~
올 농사 준비를 해볼까해요~~
준비 되는대로 사진한장 올릴께요~~~

준비한 재료~~~

우선 베이컨을 미리 볶아 기름을 최대한 제거해야 한답니다~~
베이컨에 생각보다 기름기가 정말 많아요~~
그냥 볶으면 느끼한데~~이렇게 기름을 제거 한다음 넣어주면 고소함은 두배 느끼함은 제로~~
기름 정말 많이 나오지요~~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묵은지와 야채를 넣고 쎈불에서 후다닥 볶아주셔요~~~
볶음밥의 생명은 고슬한 밥과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의 식감에 있느지라
김치에 있는 물기는 쫘악~~짜서 넣어주셔요~~

거기에 밥과 기름기뺀 베이컨 넣고~~

밥주걱을 세워 잘 섞어주셔요~
김치가 들어가 어느정도 간이 맞지만~~
혹 싱겁다 싶으시면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시고~~

이대로 달걀 후라이만 올려 아침으로 드셔도 되고~~
점심으로는~~

김이나 달걀지단에 돌돌말아~~

혹시 샐러드 어찌 만드냐고 물어 보시는 분이 계실까봐~~

만드는 법도 간단하지만~~
단호박 반쪽과 감자를 넣고 푹 삶으셔요~~
푹 삶아진 간자를 곱게 으깬다음~~~
다진 양파 색색의 파프리카 옥수수알갱이~~여기에 피클을 다져 넣으셔도 좋아요~~~
거기에 사워 크림 두스픈에 마요네즈 두스픈, 머스타드 소스 한스픈을 넣고~~
농도를 잘 맞춘다음 소금을 살짝 넣고 간을 보시면되요~~

요렇게 도시락으러 감짝 변신 시켜
피크닉 가셔도 좋겠지요~~~갈떄 컵라면 한두개 챙겨 가시면 더 좋아요~~
김밥은 라면이랑 같이 먹어줘야 제맛이잖아요~~ㅋㅋㅋㅋ

울 님들 간단한 도시락 맛나게 드셨어요~~
그럼 전~~도시락 배달하러 갑니다~~~
그냥 도망가지 마시고~~~
살짝씩 페이 해주실까나~~~ㅋㅋㅋㅋ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
우리 모두 손가락 운동을 열심해 해보면 어떨까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