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후반 20분부터 봤는데, 잠깐인데도 칠레 클라스가 확 느껴지는 경기였네요. 글에 적어주신데로 칠레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해서, 새로운 감독하에 다시시작하는 우리나라에게 큰 도움이 된것도 같구요. 일본에서 지진 경험하고, 그래도 국대 유니폼입고 비행기타고 대륙을 바꿔서 왔는데, 나머지 상대팀상대로 볼이나 원없이 차고 가자는 심정이 아니였을까..... 우스개소리로 생각해봤네요.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가 일으킨 축구 붐 같아보였습니다...ㅎㅎㅎ...칠레는 왜 남미 우승국인지 보여줬네요...압박도 좋고 골을 못 넣어서 그렇지 많은 부분을 가르쳐 준 칠레같습니다....벤투 감독가 이야기 한 "점유율 높은 가운데 빌드업이 되는 축구"를 하려면 수비수들의 개인기가 향상 되지 않는 이상 칠레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강팀만 만나면 이런 모습을 보일꺼 같습니다..그래서 좀 궁금한게 호주와의 원정경기네요...여기에 K리그 수비수들 중 발 밑이 좋은 선수들 선발 해봤으면 하는데...모르겠네요...암튼 좋은 분위기 속에 뭔가 배울 수 있는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몇 차례 좋은 연결로 압박에서 빠져나오는 모습도 있엇지만 대체로 허둥대다 골키퍼까지 백패스하는 모습이더라고요. 감독이 요구하는 수준까지 빨리 올라올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우 몸푸는데 들리는 함성소리는 어린 이동국 선수를 연상케하던데. 요즘 나름 그나이대 여학생들에게 아이돌급 인기라더군요ㅎㅎ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첫댓글 후반 20분부터 봤는데, 잠깐인데도 칠레 클라스가 확 느껴지는 경기였네요. 글에 적어주신데로 칠레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해서, 새로운 감독하에 다시시작하는 우리나라에게 큰 도움이 된것도 같구요. 일본에서 지진 경험하고, 그래도 국대 유니폼입고 비행기타고 대륙을 바꿔서 왔는데, 나머지 상대팀상대로 볼이나 원없이 차고 가자는 심정이 아니였을까..... 우스개소리로 생각해봤네요.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가 일으킨 축구 붐 같아보였습니다...ㅎㅎㅎ...칠레는 왜 남미 우승국인지 보여줬네요...압박도 좋고 골을 못 넣어서 그렇지 많은 부분을 가르쳐 준 칠레같습니다....벤투 감독가 이야기 한 "점유율 높은 가운데 빌드업이 되는 축구"를 하려면 수비수들의 개인기가 향상 되지 않는 이상 칠레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강팀만 만나면 이런 모습을 보일꺼 같습니다..그래서 좀 궁금한게 호주와의 원정경기네요...여기에 K리그 수비수들 중 발 밑이 좋은 선수들 선발 해봤으면 하는데...모르겠네요...암튼 좋은 분위기 속에 뭔가 배울 수 있는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몇 차례 좋은 연결로 압박에서 빠져나오는 모습도 있엇지만 대체로 허둥대다 골키퍼까지 백패스하는 모습이더라고요. 감독이 요구하는 수준까지 빨리 올라올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우 몸푸는데 들리는 함성소리는 어린 이동국 선수를 연상케하던데. 요즘 나름 그나이대 여학생들에게 아이돌급 인기라더군요ㅎㅎ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원산지한국 이강인, 백승호까지 합류한다면......
한국 축구의 중흥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