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원이 3월 신작으로 띄어놓았고
기존성우의 대표격인 강수진 성우가 트위터에 기존 성우들이 적극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밀어부치려 한다는 것 같네요.
대원이 성우를 뽑은게 성우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이 상태라면 새로운 바람이 아니라 오히려 나쁜 바람이 되는 것 아닌가요?
그런 면에서 전속성우 쓰는 것은 투니버스가 상당히 잘하는 것 같습니다.
투니버스 같은 경우엔 웬만한 작품에는 기존 성우들과 전속 성우들을 거의 번갈아 쓰고 있으며
좀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에 전속성우 중심으로 쓰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런 면에서 생각해보면 대원은 진짜 그냥 자금을 아끼기 위해 쓰는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스트 바둑왕 등은 기존 방송이 그렇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해서 한 재더빙이었는데 반해
이번 원피스 재더빙은 이미 기존 성우진으로 극장판도 더빙이 되었고 그것도 모잘라 작년에 거의 기존 성우진 그대로
새로운 시리즈를 이어나갔잖아요.
그런 상태에서 1화부터 재더빙을 하겠다는 것은 정말 문제 있는 발상이라고 봅니다.
그 몇년 동안 그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고 연기했던 성우들의 노고는 그냥 무시해버리는 것인지...
대원의 방식은 심히 우려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번 재더빙건으로 인해서 대원과 성우계가 반복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이미 작년부터 나왔던 경우였잖아요. 기존 성우진 무시하고 더빙한 이누야샤나 전속성우들로만 채워버린 소울이터나...
대원의 전속성우 키우는 방법은 아주 잘못된 방법이라고 봅니다.
이런 식으로 키우면 결국 그들만의 리그 그 이상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첫댓글 솔직히 말해서 이번 원피스 저는 기대 안합니다 대원방송에서 자기네 전속성우 살려준다고 계속해서 기존의 성우분들에서
대원방송의 전속성우분들을 기용해서 저는 이번에 드래곤볼 Z 카이를 보고 너무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똑같은 방법으로 한다는것에 이런식으로 계속 대원이 밀고 간다면 더이상 자기네 성우만 띄어주는 전략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오리지널', '무삭제'라는 명목으로 재더빙해서 대체 어쩌겠다는 건지...... 대원 측의 무리한 삽질에 그저 한숨이 나올 뿐입니다......
뽀드득 뽀드득(얼음 씹고 있는중입니다.)
대원 이럴 때마다 진짜 이누야사의 나락이 계속 생각나네요.. 새로 시작하는 것이면 몰라도 이미 하던 것은 기존의 성우분
들이 마무리하게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놔 대원 왜저런데요? 아...욕나올라그러네.
ㄱ-..캐스팅비 아끼려고 전속 성우 모집했냐..
대원은 좀 막무가내식이군요. 원피스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한두회 방영한것도 아니고 꽤 오랫동안 같은 성우진으로 방영한 것으로 아는데 기존 성우들 뿐만 아니라 기존팬들까지도 무시한 처사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