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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잠비아의 자존심 York Farm

유럽의 기술과 자본이 투입된 복합 농장이다. 

잠비아 정부와 다른 경로를 통해 초청 받아 들어 왔기에 농림부가 관계하는 York Farm 을 방문 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잘 운영되고 있다면 쉽게 방문 할 수 있지만 뭔가 문제가 많기 때문에 방문하는데 몇가지 절차가 필요 하다

최고 책임자중 한명인 영국인..

이곳에 온지 20년이다.. 농화학 전문가.. 

유럽방식의 농장을 구성해 놓았다. 

미국과 유럽은 방식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넓은땅과 투기 자본 그리고 선물 시장에서 충분한 비용을 선투자 받는 미국과 달리 유럽은 경작 가능한 농지가 그렇게 많지 않다. 

특히나 밭작물은 여러가지 이유로 연속 재배가 어렵기 때문에. 

농지를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다. 

대형 스프링클러를 사용하지 않고 점적 관계를 하고 있고. 

중간 경계에 관수 공급 라인을 설치해 놓고 있다. 

저렴한 인건비의 장점을 살려. 각자 작업량을 기준으로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 

일 많이 하는 사람은 많이 가져 가는 구조지만. 

작업자들은 숙련도와 균일성에서 문제가 많은 방법이다. 

길게 줄서 작업한 량을 무게로 달고 기록하는 일.. 

왕복하는 시간과 줄 서서 기다리는것 또한 기회 비용이기에. 

이 방법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비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효과가 빠르다. 

대규모 농장에서는 일시에 수확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 해야 한다. 

수확의 경우 작업의 균일성을 위해 반드시 작업내용을 마지막 선별까지 확인 해야 하는 주조로 가야 한다. 

생산 보다 중요한것은 균일한 선별이다. 

수확하고. 운반하고. 무게달아 작업량 확인하고.. 

소중한 시간을 낭비 하고 있다. 

대형 농장에서 작업자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작업등을 정례화해야 한다. 

하루 인건비 2,500원 . 고용인원 300명.. 

하루 작업 시간 8시간..  그중 2시간을 작업과 별 관계없이 이동과 기다림으로 엉뚱 하게 사용하게 된다면. 

작업자는 힘들고 농장은 약 20만원의 손실을 입게 된다. 

손실은 수익부분에서 사라지는 부분이기에 누적된다면 큰 비용이 된다. 

효율.. 

대형 농장에서는 효율의 중요성이 높다. 

10,000ha 에서 1m2 당 1원의 손실은 전체적으로 1억원의 손실로 계산된다. 

가능한 앞쪽에서 많이 수확하기위해 품질과 규격에 맞지 않는것을 수확하는 부분이 많다. 

수출하기 위해서는 균일한 품질을 유지 해야 하는데. 

작업의 방법에서 정례화 하지 않는다면. 많은 문제를 발생 시킨다 

품질을 균일하게 하기 위해서는 작업자들의 집중 교육이 필요하다. 

수확이 완료된 지역을 다시 경운 하고 있다. 

대형 농장에서는 농기계의 중요성이 높기 때문에 농기계의 관리와 운영에 많은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3년전 인도에서 스카웃된 시설농업 양액재배 전문가.. 

현재의 생황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같은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해 할 수 있다. .. 

이런 저런 이야기.. 

- 그래 나는 너가 얼마나 힘들고. 머리 아픈지 잘 이해한다. ㅎㅎㅎ

장기 재배에서 토양의 염분은 누적되고. 지하 관정이 깊어 질 수록 물은 그리 충분한 량을 사용 할 수 없다. 

농업 현장은 엄청난 지식을 갈구 하고 있다.

고추 생산용 비가림 시설.. 

평당약 12만원 정도 소요된 시설이다.

한국의 30~50만원 시설에 비해 적은 비용이 들었지만. 

난방 시설이 없고 기타 여러가지 조건에서 한국과 다르지만. 

한국의 시설재배 기술이 이네들 보다 앞서 있다고 말 할 수 없다. 

고추 재배.. 

점적테잎을 사용하고 유인 방법으로 6~10개월 생산이 가능한 재배 방법을 상용하고 있다. 

고추 재배 생산은 생산성인 높고 수익이 된다 하지만. 

온실의 관리 부분에서 많은 손실을 발생 시키고 있다. 

재배와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람이다. 

이것을 관리하는 사람의 기술과 능력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의 차이가 많이 발생 한다. 

자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간단한 구조.. 

한국처럼 태풍과 집중폭우. 폭설이 없는 곳에서 효율이 높은 시설 방법이다. 

다만.. 몇가지 부분에서 빠져 있는 시설이 현재의 급변하는 기후에서 아쉬움이 크다. 

매운 고추... 

청량고추보다 100배 정도 맵지만.. 당도가 4도 밖에 되질 않는다. 

생식 보다는 약념류에 사용하는 고추.. 

청량고추보다는 조금 덜 맵지만 이녀석 또한 당도가 그리 높지 않다. 

한국 고추는 매운맛과 당도를 적절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칠 맛이 있는데... 

청량고추는 당도가 약 12~15Blx 정도 된다. 멜론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온실은 재배 작물 증감에 적절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약 1,000평 규모로 나누어져 있다.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다 생각 할 수 있지만. 

분리 되는것 보다 통합 관리하는 것이 좋다 

최소 1ha 단위로 통합 관리하고. 아무리 기후 조건이 재배 생산에 적합 하다 하지만. 그것은 평균적인 수치 일뿐. 

어느정도 환경을 제어 할 수 없다면 시설재배의 효율을 떨어 뜨린다. 

반드시 유동휀과 차광시설과 개폐장치가 필요하다. 

CO2 공급시설과 난방 시설은 굳이 설치 하지 않아도. 기타 광을 조절하고 온도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습도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한 비가림 시설.. 

물받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건기때는 비늘을 높이 까지 올려 놓고. 우기 때는 아래로 내려 고정 시킨다. 

시설비는 평당 약 5만원. 

비닐의 수명은 약 3년.. 

한번 시설해 놓으면 다시 수정하고나 교체하기 어렵다. 

처음부터 잘 해야 하는데... 

시설재배는 시설의 운영에 많은 기술이 필요하다. 

한 두명의 뛰어난 관리자도 필요하지만 전반적인 작업자와 구성인들의 기술 수준이 높아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다.. 

양액 공급실... 

양액 공급 시스템이라기 보다는 저렴한 관비 공급 시설이다. 

자동 전자 밸브 스시템. 

대부분 수동 밸브를 사용하는데.. 여기서는 자동 밸브를 사용하고 있다. 

자동 밸브를 사용하는 것은 공급 횟수가 많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조금씩 여러번 공급하는 방식.. 

절화 장미 생산 농장.. 

이 녀석 때문에 날 초청한 것 이지만.. 

시설재배 면적과 화훼 생산 면적이 점차 감소 하고 있고. 그 원인이 재배 품질 유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 

원인이 무엇인지 전문가의 견해를 물어 보지만..

그네들도 잘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문제점을 분석하고 알아내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정상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재배 생산에서 중요한것은 온도와 습도 관리. 

그리고 깨끝한 물. 관리자의 운영 능력.. 

온습도 환경관리는 시설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충분히 대처 할 수 있다. 

좌우 바람의 방향에 따라 개폐되는 각도를 조절 할 수 있다. 

현 시설에서 온도관리는 가능하지만 습도를 관리 하기는 어렵다. 

또한 차광 시설이 없어 건기 강렬한 햇빛에 타 들어가는 잎. 

양액 비료의 조성이 잘 못되지는 않았을것이고. 

일부 황화된 잎은. 여러가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식물은 말을 하지 않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문제는 항상 발생하는것. 

얼마나 빨리 파악하고 대응 하는것..  기술과 경험이 축적되어야 할 수 있다. 

밤낮 온도 편차가크기에.. 화색과 향은 뛰어나다. 

건조한 기후로 곰팡이류의 병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한국의 환경조건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지만... 

많은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 하고 있다. 

장미 전용 생산농장 약 2ha (12,000평)

현지에 맞게 흙으로 높이를 조정하고. 

코코슬라브를 사용하고 있다. 

양액재배.. 

양액 관비 공급 시설.. 

선별 포장실..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고 있다. 

재배 생산보다 중요한 것은 선별 포장이다. 

좋은것은 좋은것대로.. 품질이 낮은것은 낮은대로.. 분류를 잘 해야 한다.

장미 묘목장.. 

어릴때는 근권환경이 좁기 때문에 초기 인력으로 물을 공급 하고 있다. 

어느정도 근권이 확보되면 점적으로 관리 한다. 

COMESA.. 

시설농업과 상업농장 건설을 유럽과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기술을 확보 하기 위해.. 

유럽과 일본, 이스라엘, 여러 나라들과 기술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 

과연 우리의 기술이 이곳에서 경쟁력이 있을지.. 

여기에 만들어질 농장은 한국을 대표 해야 하기에.. 

대형 농장을 설계하고 운영할 경험과 사람이 부족하다. 

잠비아에 만들어질 농장은. 잠비아인들과의 경쟁이 아니라. 

현지에 진출해 있는 미국과 유럽의 대형 상업농장과의 경쟁이다. 

혹 실수를 하게 되면 한국농업 전체의 이미지와 신뢰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 투입된다면. 얼마나 소득이 증대 될지.. 

채소류와 화훼의 품질을 얼마나 높여 줄 수 있을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