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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매니아(버스여행자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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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mum의 터미널 기행 * 미세한 온도 차이 - 성남터미널 [성남시]
Maximum 추천 0 조회 1,719 19.01.15 23:5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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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되었지만 대구,부산,서부산방면 노선은 기존 그대로 선산휴게소 경유합니다
    서부산의 경우 처음에는 우등 2회, 일반 2회 총 4회로 개통되었으나 평일 수요 부진으로 평일에는 우등만 2회운행하고 주말에 일반 2회 추가하여 일4회 운행했었죠. 하지만 SRT개통으로 인해 승객이 급감하자 우등만 2회 운행하다가 9시5분에 출발하는 차량은 일반 17시20분 차량은 우등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운행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9.01.16 00:11

    시간표를 보면 변동사항은 없는 것 같았는데, 역시나 그대로 선산휴게소를 경유하고 있군요.
    서부산 노선은 조금 안타까운 면이 있습니다. 노포동보다 나은 시내 접근성으로 사상이 주목받고 있는데,
    틈새시장을 제대로 노려볼만 했으니 자리잡을 시점에 SRT가 개통해버렸으니까요.

  • 19.01.16 07:37

    드디어 제 고향 성남이 나와 반갑네요~. 모란 터미널 시절에도 위 노선 대부분이 있었는데 그 작은 터미널에서 어떻게 소화가 되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용합니다. 고속도로 진입 사거리 고가차도도 없던 시절 , 분당선 공사로 그마저도 절반은 공사중이던 시절.. 대단했지요 . 처음 야탑터미널 들어설 때 신문광고에 '전국 최대규모 터미널' '서울고속터미널보다 큰 터미널' 로 홍보되었었는데 어린 나이에도 신기했습니다. 과연 그렇게 수요가 많은가?... 짓고보니 건물자체는 확실히 크더군요. 지금도 야탑역 연결통로, 지하 곳곳엔 상점이 제대로 입점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땅, 좋은 건물에 관리가 아쉬운 부분입니다.

  • 19.01.16 07:37

    다음은 경기광주일지... ㅎ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여행기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9.01.16 08:11

    모란터미널 시절에는 정말 부지가 좁았다고 들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혼잡도가 어머어마한데 실제로 어땠을지 짐작조차 가지 않네요. 예상하신 그곳이 맞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 19.01.16 13:01

    성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선이 광주광역시 순천 여수행 일까요? 아니면 경상도??

  • 작성자 19.01.16 14:09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광주행이 손가락 안에 드는 건 맞습니다. ㅎㅎ

  • 성남터미널과 수원터미널의 이용객 수가 비슷하다는 말을 뒤집어서 이야기하면, 지역 내 시외 수요를 모두 끌어모은 성남터미널의 이용객 규모가 수원 남부에 치우친 데다가 수원역이라는 대체재 때문에 수요를 모으는 데 한계가 있는 수원터미널의 현 상황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네요. 결국 수원의 시외 교통 수요가 성남의 곱절 이상이라는 뜻이겠죠. 내용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9.01.16 14:11

    맞는 말씀이지만 꼭 그렇다고만 보기는 힘든게, 수원역은 경기남부 핵심 역으로 수원 외부에서 유입되는 이용객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화성, 오산, 안산, 용인, 안양, 군포, 의왕, 심지어는 성남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있죠. 수원시의 교통 시설 수요가 곱절 이상이라고 하면 맞겠지만, 순수 지역 주민들 수요로 한정하면 모르는 이야기지요.

  • 19.01.17 00:49

    승차장 및 차량 이동공간의 환기 문제는 최대한 빨리 개선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갈수록 이용객들의 요구가 까다로워지는 마당에 터미널 환경이 저런 식으로 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은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남선 방향 고속 노선들이 SRT의 직접 영향을 받은 경부선 노선과 달리 그런데로 유지가 되는 게 어쩌면 호남선 열차의 선형 자체가 좋지 못하다는 점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여겨집니다. 서울도 여전히 광주행 5분 배차가 유지되는 걸 보면 호남쪽은 고속버스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것 같더군요. 야탑역과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는 점은 참으로 큰 메리트라 생각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9.01.17 01:18

    사실 예전보다 매연 냄새는 많이 줄었고, 대합실 쪽이 상당 부분 바뀐 걸 보면 나음대로 관리에 신경을 쓴것 같지만 그래도 미흡한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호남선 쪽은 선형 문제가 크지만 금호고속 브랜드파워 및 광주유스퀘어 영향력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 19.01.17 08:18

    srt는 호남 고속선만 타기때문에 기존 서대전,논산 경유하는 꾸불꾸불한 선형을 타지 않아 경부선만큼 선형은 좋지 않나습니다만..(오송을 살짝 들르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유스퀘어, 금호고속의 브랜드파워, 그리고 익숙함? 등이 더 큰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 19.01.17 11:37

    @Maximum 그래도 과거보다 개선이 되었다니 미흡하지만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음 편도 기대가 됩니다.

  • 19.01.17 11:38

    @ph23 회원님과 맥시멈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그것도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유스퀘어가 워낙에 크고 호남권 내 허브터미널과 같은 존재이다보니 그런 부분에 대한 고려도 승객들이 충분히 하고 있겠구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 19.02.09 16:50

    터미널 운영이 휘청이는 이유는 터미널 건물이 생각보다 공실율이 높은 게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야탑역은 번화가긴 하지만 터미널 건물(테마폴리스던가요 이름이)은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있어서 유동인구가 상당히 적어 전체적으로 장사가 잘 안 되더군요. 경기광주나 고양 등과 비교해 보면 너무 크게 지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갈 때마다 듭니다.

  • 작성자 19.02.09 20:59

    공실률 및 운영 적자도 아주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죠. 터미널이 있는 테마폴리스가 바로 옆의 홈플러스 등의 상권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보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행히 터미널이 있는 지하층 부분은 공실률이 굉장히 낮아져 활성화되었지만, 지상 부분은 답이 없다고 하니 어쩔 수 없는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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