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5. 목요일. 서울 중랑구 망우산 281m 산행
더운 날씨이지만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한다고 나가서, 별로 힘들지 않고 여유 있는 산행을 하고 왔다. 여름의 숲과 가볍게 불어 주는 바람이 있어 좋았다.
오늘의 코스는 중앙선 양원역 2번 출구로 나가 먼저 중랑캠핑숲 공원과 아까시 길을 걸었다. 아까시 길 고개를 넘어 자동차 길로 나가 중랑구 소통의 문이라는 조형물이 있는 곳을 조금 지나, 큰길을 건너 망우산 등산로 들머리를 찾아 조금 오르니, 순환도로가 나왔다. 순환도로 시멘트 길을 따라 가다가, 약수터로 가는 산길로 접어 들어, 망우산의 정상인 망우산 2보루와 3보루까지 갔다가 되돌아서 사각정이 있는 곳으로 하산 했다. 정상 부근의 능선에서는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조망이 좋았다.
사각정은 순환도로변에 있고, 용마산과 아차산 으로 계속 오를 수 있는 등산로로 연결 되는 곳이었다. 산행 거리를 길게 하려면 용마산과 아차산까지 계속 걸을 수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순환도로를 따라 걷다가 순환도로삼거리에서 사가정역 방향으로 하산하여 사가정공원 팔각정에서 시원한 바람을 쏘이며 땀을 식히고 쉬었다가, 7호선 사가정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귀가 길에 올랐다.
중앙선 양원역 2번 출구앞 이정표.
소통의 문과 함께 있는 안내판.
서울 중랑구 소통의 문.
오늘 망우산 등산로 들머리.
순환도로로 오르는 계단.
망우산을 일주하는 순환도로로 시멘트 포장 길.
망우산의 많은 묘의 일부.
약수터.
망우산의 정상인 망우산 2보루에 있는 이정표.
망우산 2보루에 있는 안내판.
망우산 3보루 봉우리에 있는 확성기.
망우산의 정상 부근.
사각정 쉼터. 순환도로변의 정자로 용마산과 아차산으로 오를 수 있는 갈림길이 있다.
사각정 옆에 있는 안내판.
순환도로 삼거리에 있는 안내판.
이곳 갈림길에서 사가정 공원 방향으로 하산 함.
사가정 공원 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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