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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수필 【윤승원 讀後記】 김영배 수필집 『사랑이 맞닿은 지평』
윤승원 추천 1 조회 148 21.11.24 16:5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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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1.25 03:14

    첫댓글 ♧ 본 독후기는 대전문총 카페 <명작감상>과 올사모 <창작 글>에도 소개합니다.

  • 작성자 21.11.25 07:45

    ※ ‘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올사모]’ 댓글
    ◆ 낙암 정구복(역사학자, 문학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021.11.25. 07:10
    김영배 선생님의 문학비 건립을 늦게나마 깊이깊이 경하드리오며, 선생님의 문학이 더욱 더욱 읽히기를 희망합니다.
    선생님을 저는 직접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장천 윤승원 선생의 소개로 여러 가지로 나의 경험과 오버랩되고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첫째 저의 담임선생님이셨던 선생님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고, 말년에 폐병을 앓게 된 것도 공통되기 때문입니다.
    감명을 받은 것은 선생님의 인품과 문학적 뛰어난 점, 그리고 교사로서의 사명감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언제 선생님의 책을 구해 읽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소개의 글에 감사를 깊이 드립니다.

  • 작성자 21.11.25 07:45

    ▲ 답글 / 윤승원 2021.11.25. 07:43
    김영배 선생님은 늘 겸손하셨습니다. 자신의 수필작품이 됐든, 시조작품이 됐든, ‘낙서장이’의 글이라고 낮추시며, 남의 글에 대해서는 찬사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 어른의 제자가 저의 초등학교 동창생과 경찰 동기생 중에 여럿 있는데, 한결같이 훌륭한 인품의 스승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문학비에 새긴 글에서도 “헌신적인 교육자로서 제자들에게 존경받는 스승이셨고, 인품이 훌륭하여 모든 사람이 칭송하였다”라는 표현이 보입니다. 돌아가신 후에 <인품이 훌륭하여 존경받는> 분으로 제자나 문인들 모두가 기억해 주는 분이니 이 시대에 참다운 교육자로서 문인으로서 거울이 될 분입니다. 존경하는 정 박사님이 감명을 받으셨다니, 졸고 독후기를 소개한 보람을 느낍니다. 따뜻한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 21.11.25 11:19

    윤선생님. 이 글 한편으로도 김영배 선생님의 인품을 알것 같습니다.
    귀한 글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11.25 11:55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작품은 독자의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인품도, 작품도, 자랑하고 싶은 초대 회장님이십니다.
    대전수필문학회 자존감을 높여 주신 대한민국 수필계의 거목이셨습니다.
    이 선생님도 논강 선생님 작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11.26 13:57

    ※ ‘윤승원의 청촌수필 블로그’ 댓글
    ◆ 산빛(고 김영배 수필가 가족) 2021.11.26 13:22
    윤승원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버지의 문학비 제막식 날
    경황이 없어서 선생님께 연락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늘 아버지를 높여주시고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고마움 가슴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문학비가 저희 가족들에게 훌륭한 유산이기에
    잘 보존하고 자주 찾아서
    아버지를 기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 고 김영배 선생님의 자녀 올림

  • 작성자 21.11.26 14:28

    ▲ 답글 / 윤승원 2021.11.26. 13:50
    아! 이 분이 누구십니까?
    존경하는 김영배 선생님 따님이신 김성숙 시인이 아니신지요?
    참으로 김영배 선생님을 직접 뵈온 듯, 반갑고 기쁩니다.
    따님이 올려 주신 귀한 댓글은 마치 김영배 선생님이 환생하신 거나 마찬가지로
    저를 크게 기쁘게 합니다.
    늦게나마 김영배 선생님 문학비 건립을 축하합니다.
    따님이 말씀하신 대로 가족에게는 ‘훌륭한 유산’입니다.
    어디 가족뿐이겠습니까?
    대전·충남수필문학회 초대 회장님이셨던 論江 선생님은
    생시에 대전·충남 수필문학인의 자존감과 긍지를 한껏 높여주신
    대한민국 수필 문단의 거목이셨습니다.
    저도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논산에 건립된 ‘문학비’를 둘러 보고
    김영배 선생님의 ‘문학 혼’을 다시금 가슴에 새겨보렵니다.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 윤승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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