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이후 가장 재미없던 임진년,
이순신 장군께서 나라를 구하고 떠나신 연세 54세그와 같은 숫자로 임진년을 54시간 남겨놓고
모이신 막토님들--
감사합니다. 多幸多福 하소서
새해 더욱 강건하시고 -- 순주손녀 많이 낳으시고 --아들 딸도 추가하셔유^^
이날 한해 묵은 정을 씹기 위해 준비된
비주류(안주+달력)와 주류는 왼편사진과 같은데 --
맨 위는
박근식군이 해마다 마련하는 아시아나 달력---
경기가 살벌했던 임진년엔 달력도 흉년인지라
고마움이 더한데 --
선물을 마련한 박근식군은 부인과 함께 미국으로 손주보기를 떠나 2월말이나 3월초에 온다 ^^
그 다음 그림은 안주 부시리회
방어 친척 참치 동생쯤 되는 부시리는 부실하지 않고 매우 실한데 뉘라서 부실 하다고 했는지 --
맛 향 저작감이 특종 안주로 추천 가한 佳肴다.
이 안주를 마련하려 노량진 수산시장엘 가서 부지런을 펴낸 이집 강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어지러히 진렬된 술은
학회 송년회와 겹쳐 죄송하다며
몸 대신 출석시킨 최병호 교수의 3병의 와인
김인섭 교수가 보내온 산삼주와 산수유주
거기에 막토가 늘상 시키는 소주와 카스 맥주.
이 날, 송년(送女)을 만나려 送男들이 모였으니
그 인물들은
康一弘 姜熙晩 高榮林 김경인 金桂仁 金仁燮
金在雄 金平一 朴聖道 朴芝昶 成完慶 沈奉燮
尹東煥 염윤기 이광승 李東震 張錫圭 鄭泰錫
鄭炫朝 許 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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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 김경인 화백은 막토님들 주지의 명예막토 회원 -- 당진 화실에 이어 인천 신포동에 또 화실을 여셨는데 3월막토 때 당진화실로 막토님들을 초대 하신다 하니
좋은 추억을 또 만들게 되었다.
순천향대학 염윤기 군은 김계인군 아들 이 그 대학출신으로 닥터인지라 김계인군과 師親間 --
막토엔 처음 나와 강한 도장을 찍었다
만당하신 막토님들을 식탁 남북으로 촬영
염윤기군은 여러 막토를 눈으로 메모리 하느랴 분주(?)
바다 건너에서 온 정태석군
60회 이찌가다 고영림군
마셨다 하면 엎드려 기도에 빠지는 박지창군
성완경군의 白鬚侊夫 모습은 "오빤 문래 스타일"
김경인 교수와는 인하대 선후배 스타프 -------- 2차에 가서 진하게 얼울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찾으면 올려야지
주먹을 흔드는 고영림 이찌가다.
다리 힘이 남다른 이광승 군-- 등산39회 으찌다리인데 요즘은 ? 여전?
머리를 보여주는 심봉섭군도 오랜만이네요
대전에서 상도동으로 옮겨 막토 회원이 된 박지창군은 실로 성완경군과는 격조했었다.
그래서 만난 그 모습이 마치 로맨스 그래이의 상견례처럼 수줍다.
둘다 열정은 활화산 ---
그래도 진정한 은발은 정태석군 정군은 머리카락이 모근으로 가면 검고
자랄 수록 은발인 것이 은빛 염색을 한 듯한데 그 윤기가 놀랍다.
화동의 행복 -동창회 양대부회장님 가운데 앉았기 때문
이찌가다가 정태석군 앞에서는 순한양!!^^
라이발 김기원군이 빠져 섭한 김인섭군
러브샷 전문의 김기원군과 어나더 러브 이동화가 빠져 강사장이 풀이 죽었다.
부시리와 양주 그래도 과음하지마^^--하면서 2차로 오꼬꼬 팝을 향했다.
임진년아 잘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