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최근에야 알게 되었어요..
저희가 자주 가는 골프장 바로 옆에 (몇년을 다녔는데도 ) 이런 유물 현장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B.C 3000년전에 만들어진 동굴과 벽화...벽화는 인간,개구리,lizard 모양의 그림 입니다.
사진을 제대로 못 찍어서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일단 제가 찍어온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 제 2차 세계 대전당시 사람들이 숨어 지내기도 했던 동굴.
: 이 동굴을 통과 해야 암벽화가 있는 곳에 갈수 있습니다.
* Rock art
* 동굴 내부 모습입니다.
* 동굴 안 에서 아들 ,딸과 함께
*石木... 여휘님 맞는지요? 정확한 용어를 모르겠습니다.암튼 돌로 변해버린 나무.
*Petrified remains of Giant Land Turtle & Leaf imprint
*Molar and Tusk of a Stegodont
* Mings ware
*Rock Art
편집이 미숙해서 그나마 찍어온것도 멋있게 올리질 못했습니다..
첫댓글 안타깝게도 동굴 안은 훼손이 많이 되었습니다.. 관리 가 잘 안되서요.참고로 동굴 안이 너무 추워서 세계대전 당시 사람들이 어떻게 숨어 지냈을까 궁금하고 지금은 입구가 열려 있지만 예전에는 나무와 풀들로 인해 안이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굴벽화속의 사람들 모습이 역동적입니다. 축제, 제사의식이겠죠...... 현장의 느낌이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옵니다. 미술치료에서는 석기인의 동굴벽화를 미술치료의 기원이라고 봅니다. 주술적인 의미, 개인이나 부족의 욕망을 그림에 새겨 상징화 한 것이라고 보는거죠. 다가올 공포, 두려움과 같은 강력한 감정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여 공포로 부터 자유로워지며 그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됩니다. 그러한 과정이 욕망을 투사하여 카타르시스와 승화를 통한 치유의 경험이라고 봅니다. 저 동굴벽화가 대단한 한 순간!을 표현하고 있는것 같아서 가슴이 벅찹니다.
목성님 좋은 구경했습니다. 아들, 딸이 엄마닮아 예쁘고 잘생겼네요......
그러게요~따님이 집에서 재간동이겠어요. ^^ 좋으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