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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0일 (목) 오전 11시, "뚝섬 한강공원 제2축구장"에서 송명숙(35회)회장, 남수자(26회)고문, 양귀자(28회)고문, 오금희(32회)고문, 표경희(33회)고문, 곽정애(34회)명예회장 포함 974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단합대회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렇게 뜻깊은 날 날씨까지 화창하여, 오늘 열리는 경북여고의 축제를 축하라도 하는 듯 드없이 높고 푸른 맑은 가을 하늘은 눈부시게 청량하였습니다.
10시 30분까지 모인 동문들은 본부에서 지정한 자리에 앉아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미리 배부해 준 여러가지 물품을 나누고, 자리를 정리하여 조용히 식이 시작되길 기다렸습니다.
11시가 되면서, 김정숙(39회)총무의 사회로 제 1부 여는 마당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1부 여는 마당(11:00~11:30)
송명숙 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은 뒤 국민의례, 회장인사가 차례로 있었습니다.
1...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1절, 순국선열과 고인동문에 대한 묵념)
2...송명숙회장의 회장인사입니다.
...오늘 열린 가을 단합대회는 역대 최고인원 975분이 오셨습니다. 고문님이하 수많은 동문을 모시고 성대한 잔치를 갖게 되서 감개무량합니다.
30년전 1988년 최덕경 회장님 별장에서 17분으로 시작한 야유회가 이렇게 규모있고 성대한 단합대회로 발전했습니다.
가을 단합대회는 우리만의 전통이고 자랑입니다. 이 가을단합대회가 백세시대에 전 동문의 즐거운 놀이마당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오늘 하루 인생최고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3...오금희(32회) 고문의 격려사입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화합의 한마당인 단합대회가 개최되어 왔습니다. 금년 경북여고 개교 90주년의 해입니다. 90주년 행사에 세대를 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경북여고 동창회 선배님들이 솔선수범하여 동창회를 이끌어 오셨고 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덕분에 오늘의 이런 동창회가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배들은 선배들의 뜻을 받들어 재경장학회를 만들어 우리 어린 경북여고 재학생들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 모든것이 재경동창회 동문들의 한분한분 모교사랑 열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4...팔순(27회)동문 축하 시간입니다.
2016년은 27회 선배님들께서 팔순이 되는 해입니다.
팔순을 맞은 27회 동문 10명께서 오늘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셨습니다. 후배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팔순을 맞이하는 27회 선배님을 축하했으며, 동창회에서는 송명숙회장이 팔순을 맞이하는 27회 동문님들께 축하인사를 드리고 축하떡과 팔순 축하금을 전달했습니다.
5...칠순(37회)동문 축하입니다.
팡파레가 울리면서 37회 동문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하면서 운동장으로 들어왔습니다.
2016년 칠순을 맞이하는 37회동문 35명은 10년 후배인 47회 동문들이 증정하는 장미꽃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동창회에서는 송명숙 회장이 '칠순 축하금'을 전달하고, 칠순을 맞이하는 37회 동문들은 동창회 발전을 위해 100만원의 기부금을 송명숙회장께 전달했습니다.
5...이어서 추미애 국회의원(48회)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공식적인 행사가 끝나고 드디어 모든 동문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게임과 경기를 하는 운동회가 시작됐습니다. 진행은 오늘 행사를 주관하는 이정우 대표(다자람 & 스포츠교육문화연구소)가 맡았습니다.
제2부 명랑운동회 (11:30~12:00)
진행:이정우 MC
먼저 준비체조부터 하고, 즐거운 운동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도 한때는...(훌라후프 왕 선발전)
참가를 원하는 모든 동문들이 나와서 게임을 즐겼습니다.
마음먹은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마음은 저 하늘 높이 날아 오르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네요.그래도 아주 열심히들 잘 하십니다.
*공주님 모셔오기(기수별 참여경기)
각 기수별로 5명씩 참가를 할 수 있는 릴레이 경기입니다. 각기수 공주님 다 모이세요!
*날아라 슈퍼맨(홀수, 짝수 기수로 참여)
홀수, 짝수 기수로 참여가능하며 40명씩 참여를 합니다.
*도전기네스(개인별 참여 경기)
스티로폼 긴막대기를 누가 가장 멀리 던지나하는 게임입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동문들이 참여를 하는 경기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후배가 참석하여 맘껏 웃으며, 넓은 운동장을 종횡무진 누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로는 한참위의 대선배님, 그리고 한참 아래의 후배들, 이렇게 선후배가 함께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좋은 시간이 됐습니다.
게임에 참석한 동문들은 게임상으로 동문들이 협찬한 치약, 양산, 예쁜 가방, 비타민제 등 많은 다양한 상품을 받았습니다.
점심식사 (12:00~14:20)
시간이 흘러 12시가 됐습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하는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잔치에는 무조건 밥이 맛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송명숙회장을 비롯 19대 임원들이 가장 걱정하고 신경을 쓴 부분이 도시락인데, 맛이 있어야 할텐데 걱정이 됩니다.
송명숙 회장님은 기마다 찾아가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친절하게 묻습니다.
"도시락 어때요? 맛은 괜찮습니까?"
각기에서는 동창회 본부에서 준비한 도시락, 간식(귤, 넛트, 망고젤리, 비스킷, 사탕 등) 외에도 많은 간식을 준비해 왔네요. 각기 앞에 펼쳐진 돗자리 앞에는 준비한 먹거리들로 가득찼습니다.
높은 하늘에 만국기가 흩날리고 한쪽옆에서 솥단지 걸어 놓고 동네 잔치를 하든 추억속의 운동회가 아련히 떠오릅니다. 그시대에는 가을 운동회가 집안잔치, 동네잔치 였습니다.
어린이, 엄마, 아버지도 소매와 바지가랑이 걷어 올리고 열심히 달리기 해서 팔목에 1등, 2등, 도장을 팍팍 받아서 나중에 공책도 타고 연필도 타든 그때가 생각납니다.
오후 1시가 됐습니다.
이정우MC의 진행으로 김영미(35회)동문의 지도 아래 '다함께 노래'코너를 시작으로 제3부 화합 한마당이 시작됐습니다.
제3부 화합 한마당 (13:00~ 14:20)
진행:이정우MC
1...다함께 노래를 (지도: 35회 김영미)
35기 김영미 동문의 지도하에 다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입니다.
순서지와 같이 미리 노래 가사를 인쇄하여 준 인쇄물을 들고 모든 동문이 한마음이 되서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신나고 흥이 있는 노래가 나올때는 앞으로 나오셔서 어깨를 들썩여도 좋구요. 더 흥이 나시면 신나는 춤을 춰도 좋습니다. 오늘은 완전 백합들의 잔치니 한번 마음 놓고 모든 근심 걱정 던져 버리고 큰 목소리로 소리를 같이 지르며 노래를 불러 보세요.
이윽고 36기, 35기, 42기, 49기의 차례로 오랜기간 정성들여 준비하고 노력한 장기자랑을 펼치는 장기자랑 시간이 되었습니다.
2...장기자랑 (심사위원은 양귀자 고문, 표경희 고문, 곽정애 명예회장입니다 )
장기자랑을 하는 35기, 36기, 42기, 49기는 지난 몇달동안 아주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시간을 맞춰서 모여 연습을 하고, 음악 맞추고 소품을 준비하고 진짜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모두 백합상이지만 쬐끔 더 점수가 많은 팀이 백합상이 되고 나머지 3팀은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상인 장미상, 모란상, 코스모스상입니다.
그래도 점수가 쬐끔 더 많은 팀이 누굴까? 를 가리기 위해서 심사위원께서는 신중하고 공평하게 심사를 하느라 아주 고심하고 있습니다.
*36회 최인화외 27명...쌈바춤을 그대와
동창회관을 빌려서 더운 한여름날에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연습한 36회 선배님!
너무 멋있습니다. 그리고 소품또한 너무 잘 어울려요. 쌈바! 쌈바! 쌈바!~~~
쌈바춤에 빠진 우리! 서로가 젊은 그대가 되다!
선배님, 후배님, 그리고 우리 36회 친구들이여~
온몸에 정열을 ~ 다 함께~쌈바!
온마음에 희열을~다 함께~ 쌈바!
*35회 김분란외 25명...그대여 나에게 올래!
총동창회장 기수인 우리 35기 친구들은 이제 마지막 춤을 춥니다. 생전 안 해보던 친구들이 이제 막 몸치를 졸업할 행운도 얻고 선수 아닌 친구들 한테도 한춤 가르쳐 주면서, 또 가을하늘처럼 참하게 멋진 좋은 친구가 있는 모교 경북여고를 사랑합니다.
송명숙 회장의 기수인 35회, 동창회를 사랑하는 그 열정은 아주 그 누구도 따라 갈 수 없는 최고의 기입니다. 몸은 잘따라 주지 않지만 그래도 너무나 열심히 하셔서 봐도봐도 또 보고싶은작품입니다.
*42회 박춘희외 11명...백악관의 야단법석
6명의 전 현직 미국대통령과 영부인이 함께 백악관 파티에 초대된 대통령은 레이건, 부시.클린턴, 닉슨 오바마 대통령입니다.
인원수는 작지만 아주 정예부대입니다. 백악관의 야단법석은 어떤 것일까요?
진짜 야단법석입니다.
*49회 김난아외 15명...힐링허그 사감댄스
♥사랑을 표현하고 감사를 외치며 선후배님들이 사랑과 감사로 서로 포옹하며 하나되는 순간입니다...
동창회의 보배 49회 후배님!
미스코리아만 뽑았는지 모두 대단합니다. 늘 행사가 있을때 안내를 맡아줘 동창회의 큰 힘이 되어준 기특한 후배들이구요. 너무 예쁩니다.
장기자랑이 다 끝난 뒤 작년에 백합상을 받은 39기의 찬조출연이 이어졌습니다.
3...찬조출연
39회 이정남외 9명...춤추는 카탈리나
오랫동안 정기적으로 모여 춤을 춘 전문가도 울고 갈 실력있는 아름다운 팀으로, 팀원 모두 춤을 좋아하고 친구간의 화목도 중요시하는 멋진 팀입니다.
이제 3부 모든 행사가 끝나고 모든 동문들이 참여하여 마음껏 한바탕 즐기는 시간 다함께 춤을 추는, '다함께 춤을' 코너입니다.
선배님! 후배님! 모두 나오세요.
누구랄것 없이 서로서로 손잡고 마주보며 맘껏 웃어봐요.
흐드러지게 피는 백합들이 이곳 뚝섬한강공원에서 빛을 발하여 운동장 전체가 하얀색으로 빛나고, 그 빛으로 모두의 마음도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39기가 무대에 올라가 먼저 "마카레나"춤을 시범으로 춰 보이고 모든 동문들은 "마카레나"춤으로 "다함께 춤을" 시작을 했습니다.
모든 동문님들이 운동장에 모여 몸치지만 진짜 맘껏 흔들었네요. 너무 행복합니다. 하늘로 치솟는 지금 이 고조된 분위기의 에너지와 활력이 그대로 삶에 녹아 들어 모든 동문님들의 생활이 활기차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좀 진정이 되셨나요.
이제 가을 단합대회를 마무리해야 할 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상과 행운권 추첨시간이 되었습니다.
제4부 시상, 행운권 추첨 및 폐회식 (14:20~15:30)
진행 : 이정우MC
1...최다 참가상 (1,2,3등)
*최다 참가상 1등...70명이 참석한 31기입니다.
35기가 참석수 100명으로 최다 참가기이나 장기자랑 출연으로 중복이 되어, 최다 참가상 1등을 반납을 하고 70명이 참석한 31기가 최다참가상 1등을 받았습니다.
*최다 참가상 2등... 58명이 참석한 32기가 받았습니다.
*최다 참가상 3등... 55명이 참석한 33기가 받았습니다.
2...장기 자랑상 (백합상, 장미상, 모란상, 코스모스상)
(가을 단합대회에서의 상의 내용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35회 송명숙 회장의 공지 사항을 올리며 여러 동문님들에 알립니다.
...단합대회 장기자랑 시상을 정정하려고 합니다. 35회가 회장이기 때문에 거듭 1등상을 받는다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35회는 1등을 반납하고 기량이 월등한 36회에게 1등 백합상을 드리는 것으로 여러 심사위원들의 중지를 모아 결정하였습니다.
2016년 단합대회 장기자랑 시상을 다음과 같이 정정합니다.
백합상 36회, 장미상 35회, 모란상 42회, 코스모스상 49회...)
*백합상...36기입니다.
*장미상... 35기입니다.
*모란상...42기입니다.
*코스모스상...49기입니다.
3...행운권 추첨
행운권이 들어 있는 명찰 뒤를 봐 주세요. 그리고 행운권 번호 확인하세요.
많은 상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상(1명)휘슬러 컴팩트 냄비세트
*금상(2명)딤채 김치냉장고
(받는 즉시 우소학부회장께 몇기, 이름, 전화번호,주소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은상(1명) 휘슬러 압력밥솥
*동상(2명) 쿠쿠 IH압력밥솥
이외에도 장려상(5명) 상품권 10만원, 행운상(4명) 휘슬러 후라이팬, 열녀상(10명) 자미온이불, 열부상(5명) 남포 식사권, 10만원 행복상(5명) 광덕사과 5kg, 건강상(4명)홍삼절편등 많은 상품이 행운권 추첨으로 동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이윽고 2016년 가을 단합대회에 참석한 모든 동문들이 일어나 함께 교가를 부르고...
송명숙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일년행사중 가장 큰 행사인 가을 단합대회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 동문들은 돌아가기 아쉬운 듯 행사장 곳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가을 단합대회의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오늘은 잠시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 갈래머리, 흰칼 차고 다니던 여고 시절로 돌아가 맘껏 웃고, 맘껏 외치고, 맘껏 흔들며 열정적으로 보낸 하루였습니다.
학창시절의 해맑고 근심걱정이 없었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시간의 흐름을 잠시 아쉬워 했지만 오늘 또한 더없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기에, 이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오늘 이 행사를 위해서 송명숙 회장을 비롯한 19대 임원들은 오랜기간 동안 준비하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아주 잘 끝난데 안도하며, 많은 협찬금과 협찬품을 내주신 많은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 덕택에 오늘 행사가 더 풍성한 축제가 되었습니다.
모처럼 선후배들이 한자리서 함께 땀흘리고 응원하며 즐거웠던 시간을 정리하자니 못내 아쉬운 생각이 들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아쉬움은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를 더욱더 가깝게 느끼고 선후배가 경북여고라는 끈으로 하나임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2016년 재경경북여고 가을 단합대회에 참석하신 선배님! 후배님!
한걸음에 달려오셔서 이자리를 빛내줘서 감사드립니다.
2017년 10월 20일에도 오늘과 같이 건강한 모습으로 이자리서 다시 뵙기를 소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첫댓글 후배님 정말 고마워요.이렇게 모든 행사을 담아서 글로 표현 해 줄수 있다는 경북여고의 최고 보배님 이십니다 회장님 아하 여러후배님의 노력에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는31기에서는 매년 많은 참석을 요구하는 임원진들께 감사하면서.올해도 최다참가상 1등 먹었지요~~~하 하 하 고맙습니다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많이 오셔서, 또 1등 하셔야죠?
전설주 홍보이사님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모두 담아내어 올리는 초인적인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더구나 혼자서 그 많은 분량을, 모교를 위해 헌신하는 아우님의 진정성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덕분에 어제의 감동을 다시 느껴봅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36기가 무더위 속에서도 3개월간 맹연습으로 장기자랑을 하게 되어 뿌듯합니다.
36기 장기자랑 너무 잘했어요.
나이를 전혀 가늠할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가을 단합대회 끝나고 나니 큰일 치른 것 같아 한시름 놓이고, 후련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상세한 설명 깃들인 행사장이 눈에 선하도록 전해주셔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