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여호수아 14장10-12절)
어제 행복한 사람이라는 문자를 받았는데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참고하시라고 소개해 드립니다.(10대는 공부 잘하는 사람/20대는 좋은 대학 다니는 사람/30대는 좋은 직장 다니는 사람/40대는 자기 집에 사는 사람/50대는 자식이 좋은 대학을 다니는 사람/60대는 출근할 직장이 있는 사람/70대는 건강한 사람/80대는 본처가 해주는 밥을 먹는 사람/90대는 말벗이 있는 사람/100세는 아침마다 눈을 뜨는 사람).
여러분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세상이니까‘빨리 죽어야지~’그런 말씀하지 마시고 어떻게 하던지 오래 살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이 맘대로 안되겠지만 그러나 최선의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늙어서도“나 늙었다..”이렇게 생각하면 안됩니다.“나도 일할 수 있다~”이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갈렙은 나이가 85세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나안에서 가장 정복하기 힘든‘헤브론’지역을 정복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수14:10-12)“오늘 내가 85세로되....그 성읍들이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나이가 85세이면 집에서 가만히 실 나이입니다. 자식들이 일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갈렙은“내 나이가 어때서...”하면서 젊은 사람들도 하기 힘든 헤브론이라는 험한 산지를 점령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나도 할 수 있다, 나에게 일거리를 달라”고 한 것입니다.
여러분, 갈렙처럼‘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1)갈렙은 나이와 환경을 뛰어 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가 지난 3월 발표한‘2014년 노인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하는 노인이 80%였습니다. 말 그대로 노후대책이 막막해서‘먹고 살기위한 생계형 근로’인 것입니다.
복지혜택이 가장 잘 된 덴마크에서도 국민의식 조사에서 82%가 60세 넘어서도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일본에서도 65세가 되면 국민연금을 받는데 연금을 받으면서 60대 후반(65~69세)고령층 5명 중 2명이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생활비를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외로움을 달래고 건강상 좋기 때문에 일한다고 했습니다.
돌아가시는 분들 보니까 대부분이 움직이지 못해서 돌아가십니다.움직이지 못하니까 소화가 안되고, 근력이 없어지고, 뇌가 퇴화되고..., 모든 것이 움직이지 못하면 그 때부터 탈나기 시작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주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일거리 있으면 일하시고,일거리 찾아서라도 일하시고 일거리 없으면 새벽기도라도 걸어서 다니세요. 운동하고 기도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내게도 일거리를 주소서, 나도 할 수 있습니다...”
(맥아더 장군)“단순이 오래 산다고 해서 늙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늙어가는 이유는 목적과 이상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당신은 희망을 갖는 것만큼 젊고, 절망하는 것만큼 늙는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늙었다고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갈렙의 나이가 85세입니다. 그런데 11절에서 갈렙은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고 했습니다.그는 나이도 극복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나이를 초월하고 환경을 초월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꿋꿋이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믿음의 사람들은 나이,환경을 초월하고 나이를 극복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고후4:16)겉 사람은 쇠퇴하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더 새롭다. (조지 휫필드)나는 녹슬어서 없어지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닳아서 없어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
(2)갈렙은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7절“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내 마음에 성실한 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성실하게 보고했다는 말은 사실대로 보고했다는 말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12명의 정탐꾼 중에 10명은"가나안 사람들이 강해 그 땅을 차지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마 그것이 사실이라도 그 보고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절망시켰습니까? 반면에 여호수아와 갈렙은"우리는 충분히 가나안을 차지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게 성실이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열명의 정탐꾼처럼 본 대로 말하고 사실을 말합니다.그게 신념이고 과학입니다.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렇게 말하면 문제인 것입니다. 왜냐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사실보다 더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고 환경과 사실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신발회사에서 아프리카에 시장조사를 위해 두 명의 직원을 파견했습니다. A라는 직원은 보고하기를“가능성 0%,모든 사람이 맨발로 다니며 아무도 신발을 신지 않습니다.괜히 헛수고했음.” 그런데 B라는 직원은“가능성 100%, 이곳에서는 신발이 하나도 없고 신발을 파는 사람도 없음. 거저먹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임.”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줍니까? 아프리카 사람들이 신발을 신지 않고 다닌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실을 사실대로만 말하면 안됩니다.모든 사람이 신발을 없기 때문에 신발을 팔 수 있는 기회가 100%라는 생각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사실과 현실만 보고’해봐야 소용없다‘는 사람하고 사실과 현실을 뛰어 넘어’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하고는 다른 것입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무엇을 보았을 때 그것이 도저히 내 힘으로 감당이 안되고 불가능한 것이라 하더라도“안된다,죽었다,큰일났다”열명의 정탐꾼들처럼 부정적이고 원망하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아무리 난관에 부닥쳤어도‘할 수 있다’는 믿음의 말을 해서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갖게 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성실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사실을 지배하고 현실보다 더 위대하고 크신 하나님 역사를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4:13)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3)갈렙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의지했습니다.
(수14:9-12)“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 하니.”
85세 노인이 무슨 힘으로 젊은 사람들도 못하겠다고 나자빠진 헤브론을 정복하겠다고 했겠습니까?. 12절을 보세요“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 하니....”
사실을 보고 현실만 보면 열명의 정탐군들처럼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갈렙은“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이라고 했습니다.그렇습니다.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실만 보지 말고“나는 하나님 백성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민14장)모세가 갈렙을 가네스 바네아에서 정탐군으로 보낸 것이 나이 40세 때의 일입니다. 그러니까 45년 전에 여호와께서 주신다고 말씀하신대로“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렙은 45년 세월동안 한 번도 이 하나님의 약속을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조급해서 빨리빨리 안된다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그런 것이 아니라 45년 동안 한결같이 충성하고 여호수아를 섬기고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이와 같이 갈렙이 젊었을 때나 늙었을 때나 한결같이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소유한 것은 그의 신앙이 말씀위에 든든히 서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막연한 것이 아닙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조급해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포드자동차 회사를 세운 헨리포드 부부의 사진 밑에 적혀있는 글“남편 포드는 믿음으로 꿈꾸는 자이고,아내는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울 지라도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