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본부장 조영조) 은 지난 4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1년 종합 경영평가 결과 탁월한 경영실적을 거양하여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된 관내 11명의 조합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조합장상은 전국 1,16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조합의 재무관리 11개 부문, 농업인 실익 9개 부문 등 총 37개 항목을 계량화 하여 종합 평가하고, 경영우수 부문 (총 득점 상위 30개소) 과 경영향상 부문 (전년말 대비 득점 상승폭 상위 15개소) 으로 나누어 총 45명의 우수조합장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경영우수 부문에서는 광양농협 김봉안 조합장, 담양농협 박이환 조합장, 봉산농협 진재명 조합장, 수북농협 김식 조합장, 옥천농협 양용승 조합장이, 경영향상 부문에서는 군서농협 김상재 조합장, 동강농협 김재명 조합장, 마한농협 박찬기 조합장, 북부농협 소진무 조합장, 진원농협 이강노 조합장, 나주배원예농협 이상계 조합장 등 전남농협에서만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전국 최다 수상자 배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시상식에서 조영조 전남농협 본부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속에서도 농업인 실익사업에 열정을 바치고, 흔들림 없는 리더쉽과 우수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조합원, 고객, 임직원이 하나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조합장에게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 금년에도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과 조합원에 대한 무한봉사 기능을 더욱 견고히 하여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농협으로 거듭남은 물론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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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남농협 경영우수 조합 전국최다 배출, 내년에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