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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11월12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온정면 성문화전시관 타당성용역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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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4년 6월29일 울진군의 원전특별지원금 647억에 대한 울진군의회의 의결 이후, 2005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행사에 맞춰 설립을 추진하려다 울진군의 지식인들과 주민들의 강한 반대로 무산됐고, 또 이름을 바꾸어 새로 용역까지 실시했던 온정면 성박물관건립 사업.
이 사업은 추진과정에 2번의 용역을 시행했고, 예산이 5천만원이상이 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논란이 불거지며 울진군지역의 교사를 비롯해서 시민단체, 언론, 목사들까지 반대 운동을 전개했던 사업으로 이 성박물관건립 사업의 결말이 황당하다 못해 무모하다 할 정도로 결말이 났다. 나아가 이러한 큰 사회적,물적,정신적 혼란을 야기한 사업추진에 대해 누구 하나 책임지는 이 하나 없다는 것도 결과 아닌 결과로 나타났다.
한편 울진에서 발행되는 한 신문은 얼마전 “허망한 3천억원 사업의 전말” 이라며 지난 2005년 3월 갑자기 기성면 사동리 일원 약 80만평에 3천억원을 투자하여 골프장 등 종합위락시설을 건설할 민간기업의 참여 제안으로 울진군은 이 곳에 '울진랜드' 관광레포츠 특구를 만들 계획으로 주민공청회도 개최하였으나 이후 이 사업이 허망하게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신문사의 기자는 "그 시기와 위치, 추진 하던 사람들과 추진하는 방식에서 일련의 선에서 통하는 뭔가가 있었다."며 "그것은 깊고도 먼 곳에서의 또 한번 울진군민들이 희롱당했다는 감상이다."고 서술, 독자들의 많은 의혹제기와 더불어 의구심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울진랜드특구가 추진될 계획이였던 기성면 삼산리 일대는 지난날 정부가 지정한 '중·저준위방폐장'예정부지 이기도 했었다.
한편, 울진군에 따르면, 온정면 세계문화사박물관건립 사업과 관련 당초 제3섹트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2006년 4월 군의 민간투자자의 투자신용도 조사결과, 재정상태가 극히 취약할 뿐만 아니라, 회사는 서류상 회사(paper company)의 수준으로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결론이 도출됐다는 것.
또한 중앙부처 자문 및 관련 사업 현황조사 결과, 전체39개 법인 중 29개 법인(총 76.3%)이 누적결손으로 자본 잠식상태에 있어 개선방안 강구상태로 행정자치부에서는 신규법인 참여 재고 의견이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군에서는 새로운 사업 대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군은 지역주민 협의 도출로 실효성 있는 지역회생 방안 모색이 필요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군문화관광과에서 제출한 울진군의회 2006년도 행정사무 감사자료에서 나타났다.
◈세계문화사 박물관 관련 추진일지 05년3월 세계문화사박물관 소장품 현지 견학(24명) 05년4월 합작투자 계약서 초안 작성 05년4월 법인설립에 따른 고문변호사 자문(합작투자계약서 정관) 05년10월 백암 세계문화사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완료 05년11월 백암 세계문화사 박물관 건립ㆍ출자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정 제정 06년1월 출자금 12억7천7백만원 확보(원전특별지원금) 06년4월 박물관 건립에 따른 전반적 사항 분석ㆍ평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