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 정책수석부대표로 임명되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님을 중심으로 박주민 운영수석님과 윤영덕·최혜영 원내대변인님과 함께 원내대표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경제는 건국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해 2분기 말, 명목 GDP 대비 민간 신용(가계·기업 부채 합계) 비율은 225.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민들은 나날이 쌓여가는 가계부채와 기업부채로 인한 어려움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계십니다.
이재명 대표님 뜻을 이어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경제를 위해 애쓰겠습니다. 더욱 겸손하고, 절실하게 민심을 받들겠습니다.
한편, 내년 정부 연구 개발(R&D) 예산은 25조 9천억 원으로, 31조 778조억 원이던 올해 대비 5조2천억원(16.6%)이 삭감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 확보는 필수입니다.
무차별 전 정부 지우기식 예산 삭감으로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정부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예산을 편성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제1 야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흔들림 없는 단결된 모습으로, 원내 지도부와 함께 발맞춰서 원칙과 기준을 갖고 정책국감과 총선 승리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폭정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믿고 응원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