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라는 개념이 나에게 중요해져가고 있다.
내가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아는가를 아는 인지(cognition about cognition)
자기 사고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
한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오랫동안 고민했던 문제다.
닥터스 씽킹 how doctor think?을 읽다가 더 깊은 사고에 빠져들었다.
증(證)을 바탕으로 성립된 학문, 한의학!
한의사로서 나는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것일까?
panic bird........
메타인지(Metacognition)란 무엇인가?
-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Flavell (1976) 에 의해 처음 사용된 개념
- ‘자신의 인지활동에 대한 인지(cognition about cognition)’,
- 즉 문제해결 상황에서 인지의 주체가 자신의 인지능력에 대해 알고(Know) 자신의 인지활동을 조절(regulation) 할 수 있는 능력을 일컫는 말.
- 메타인지의 핵심은 자기 사고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자기가 사고한 결과로 생겨나는 행동과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며, 전체적으로 계획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메타(Meta)’ 의 개념은 원래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metaphysic’의 개념에 그 어원을 두고 있는 말로 “어떤 활동이나 행위의 뒤에 오는 활동이나 행위”를 일컫는 말.
인터넷 펌글
http://www97.intel.com/kr/ProjectDesign/ThinkingSkills/HigherOrderThinking/MetaCognition/index.htm
사고에 대해 사고하도록 만드는 교육
학생들의 메타인지력은 사고의 실제과정이 그 날의 학습지도와 대화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는 환경에서 성장하고 왕성해집니다.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은 그들 모두가 계속해서 사용하는 사고에 대한 언어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교사는 “전략”, “과정”, “메타인지” 와 같은 용어를 자주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그 용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효과적인 학습에서 사고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해 줍니다.
티쉬만, 제이, 퍼킨스(1992)는 교실 주위에 포스터를 걸고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사고에 대해 사고하도록 상기시켜 줄 것을 제안합니다. “이 전략이 이 작업을 위한 최선의 전략인가?” 또는 “원래 계획대로 잘 되고 있는가?” 등과 같은 프롬프트는 학생들에게 메타인지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학습을 할 때 더 메타인지적이 되도록 학생들에게 시간과 도구를 제공하는 일은 학생들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1998). 일지와 학습일지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사용하는 또는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을 알아내고 그 다음 그 전략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 번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전략이 유용한가?” 와 같은 힌트나 프롬프트는 학생들에게 메타인지적이 되도록 요구하는 구조를 만들어 줍니다.
많은 학생들, 특히 특별한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메타인지적 전략을 명시적이고, 반복적으로 지도하는 것은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메타인지적 사고를 또렷하게 표현하는 발성사고법을 시작해 보십시오.
- 좋아. 이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지? 이제까지 수집한 모든 정보를 보고서에 담아 내야 하는데. 우선 각 정보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카드에 적은 다음 대강의 윤곽을 잡아 정리하자. 하지만 카드를 만드는라 너무 많은 시간은 낭비해서는 안 돼. 카드에 적은 메모를 쭉 살펴보고 한 가지 범주를 가지고 카드에 표시를 해야지. 그 다음 사용하게 될 노트는 따로 분류해야겠다. 이 방식이 잘 될 지 한 번 볼까?
비록 실제 인지과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메타인지 과정을 모델로 보여주는 것의 한 부분이지만, 학생들의 자기규제능력에 영향을 주기 위해 사고과정을 모델로 보여주는 일은 중요합니다. 문장이해(예, 질문하기) 또는 단어 문제 해결(예, 식별 변수) 등과 같은 학습 전략 모델링은 학생들에게 학습전략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방식이지만, 인식, 계획, 모니터링이 정확하게 다루어지지 않는 한 모델링은 학생들의 메타인지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특히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메타인지 지도를 위해 학생들이 학습하고 있는 분야의 유명한 전문가의 전기, 일지, 편지, 기타 사적인 글들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설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의 문제해결 전략을 접하며 학생들은 고무되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학생들에게 교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들의 메타인지력을 연습해 볼 기회를 줍니다. 학생들은 파트너와 함께 또는 소그룹의 그룹원들과 함께 발성사고법을 이용하여 사고하게 됩니다. 친구들이 복잡한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는 지 들어보면서 학생들은 사용할 수 있는 가능한 전략의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우선 할 수 있는 게 우엇인가?”,
“그 밖에 또 무엇을 시도할 수 있나?”,
“전략이 유용하게 잘 추진되고 있는가?”
등과 같은 프롬프트를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프로젝트를 하는 동안에도 자신의 사고에 대해 사고하도록 상기시키십시오.
메타인지 향상을 위한 질문
인식
첫댓글 저두 마침 이 책을 읽던 중이었는데 ^^ 아직 첫 부분을 읽고 있지만 꽤 재밌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습니까? 개원준비 마무리 중에도 독서를 놓지 않는 교수님 .. 역시 못 쫓아가겠습니다 헥헥...^^
참 좋은 책이지! 역시 장선생님은 달라! 굿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