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 식구는 전동침대 같다놓을 자리를 치우고 정리하였다.
마침 예안 면사무소 앞이라며 전화가 와서 안내를 하니까, 바로 도착하여 짐을 풀어 드려놓고 조립하여 사용 설명을 받을 동안 커피를 불러 대접하였다. 열시 넘어 울진으로 간다며 출발 했다. 사형 댁과 차 사장 모친하고 구경하고 가시고, 날씨가 좋아서
나선 김에 오전드라이브를 하고 한시 반에 온다하고 도목구미 까지 같다 갈대꽃이 한들한들 곳곳에 피어있다.
그리고 대나무가 집 뒤 안을 잘 감싸고 있으며 두 서너 곳 묘지에, 석물을 해놓은 곳은 누구네 묘지인지 내가보기에도 터가 좋은 것 같다.
점심시간이 되어 그런지 사람이 보이지 않고, 기사 1동은 벼가 콤바인이 작업을 하고 기사2동은 논들에 벼가 보이지 않았다. 벼를 말리느라 도로를 한쪽은 마을마다 차지하였으며, 아무도 만나지 않고 돌아치고 집에 오니 한시 반이다. 식구는 스쿠터를 카 센터 가서 펑크난거 떼 달라하니 못 한다 해서, 그냥 같다 놓아서 앞 타이어 듀브 각각
두개를 준문 해놓고, 점심 먹고 카페 들였다가 가을이하고 타이어 때문에 잠간 대화하고, 나와서 앉아자다니 식구는 제사에 필요한 것 사왔다.
저녁에는 친구활보 박 여사 재혼 소개로 두분과 통화를 오래하고 울릉도 경진 전화
와서 장애가 있어도 좋고 애 있는 여자도 좋다며 소개해달라고 졸라 누구를 소개 해 줄까 생각해봤다. 일상을적고 취침 하였다.
첫댓글 드디어 전동침대가 왔군요. 그렇지만 전동침대에 대한 기대나 관심보다는 그저 일상생활로 일기를 마쳤네요. 또 경진이 장가보낼 숙제가 시작되네요...
그래 전동 침대가 와는데 나 한태는 무용지물인것같고 마음이 답답 해서 가치있게 사용할것 갖지안내 경진이가 돈은 좀 모아는지 술안먹고 착실해져는지 여자구해달라하지만 어디 적당한 여성이 있어야 소개를 해줄텐대 말이지 ㅎㅎ
보통 야간에는 한적한 길에 중앙선을 넘어 오는 차는 잘 없는데 그날 보감이 형님 집에 갔다오던날은 빠르게 내차와 충돌하려고 달려드는거 같아 위험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도로 한켠을 벼가 길게 점령하고 있더군요 야간에 시골 운전하시는 분은 각별히 신경을 쓰셔햐 할거 같네요 경진이란 분은 상당히 결혼 하고 싶은가 봅니다 좋은 인연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전동침대가 형님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는가 벼를 도로 곳곳에 널어놓아서 운전자들이 잘못하면 달려들게 되었더었더라고 경진이는 48세 노총각인데 키가작아서그러치 못하는일없이 잘한는데 장가를 못가서 여자가 그리운모양이네 나보고 졸라데는것 보니 ㅎㅎ 전동 침대에 오르내리기가 얼마나 불편 한대 올리고 내리고하자면 보통일이아니어서 사용을 못 할것 같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