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배(55)·이춘자(53)씨 부부는 국내 최고 명품 감자의 반열에 오른 ‘개진감자’ 탄생의 주역이다. 지난 1973년 낙동강변 하천부지를 개간해 감자와 단무지용 무 재배를 시작, 현재 감자 재배 면적만 99만㎡(30만평)에 달하는 부농으로 성장했다.
특히 시설감자와 노지감자로 수확시기를 조절하는 한편, 인건비 절감과 출하조절을 통해 감자 수취가격을 높이고 있다. 2002년에는 개진감자 브랜드 〈물길따라〉를 개발하고 소포장과 규격출하를 도입하는 등 감자유통 혁신을 이끌어왔다. 일반 농가들과 감자 계약재배를 추진하면서 세척감자 출시와 공동선별을 도입하는 등 개진감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054-954-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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