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우수
우리 할머니
쌍룡 초등학교 4학년
우 성제
우리 할머니 저를 잘해주시고.
저를 키우신 우리 할머니.
우리 엄마가 돌아가셔도.
끝까지 저를 키우신 우리 할머니.
저가 어렸을 때도 끝까지 키우신 우리 할머니.
저가 학교 갔다 올 때 저녁밥을 해주신 우리 할머니.
우리할머니는 착한 할머니. 내가 병원을 갈 때 내 팔을 꼭 잡아주시는 우리할머니........ 우리 할머니는 참 좋아! 그리고 우리 할머니가 들골에 일 하실 때에도 내가 도와준다. 하지만 우리 할머니의 다리 때문에 편찮으신 우리
할머니. 나는 우리 할머니 때문에 걱정을 한다. 우리 할머니도 다리 때문에 걱정을 하신다. 나는 할머니의 다리 때문에 속상하다. 우리 할머니의 다리가 다 나으면 편하게 일할수도 있고 또 뛰어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
나는 매일 쓸쓸하다. 밖에 나가 놀면 재미가 없고 또 집에서 가만히 있어도 심심하고 난 뭘까? 오자마자 컴퓨터게임을 하지 않지만 컴퓨터게임을 하던거 하면 재미도 없고 그래도 우리 할머니가 있으면 내가 모든 할 수 있다. 만약 할머니가 나가 일을 하시면 난 홀로다. 하지만 아빠는 쌍룡회에 일을 하시고 우리 할머니는 집안일 하시고 난 뭘까? 그냥 텔레비전 봐도 재미없고 참 나는 뭘까? 그래도 할머니가 내 곁에만 있어도 뭐든 할 수 있는데.....
할머니가 내 곁에 안 오면 나는 외롭고 쓸쓸하다. 그래서 할머니랑 떨어지지 않겠다. 나는 할머니를 돕는 착한 아들로 태어나겠다. 그리고 내가 할아버지 댁에 갈 때 할아버지랑 같이 놀고 낚시하고 같이 있을 거다.
물론 우리 아빠는 회사에 갔다 오자마자 어디론가 차를 끌고 제천 쪽으로 나갔다. 나는 아빠께 전화하는데... 전화를 안 받았다. 나는 무척 짜증났다. 하지만 우리 할머니가 있어 너무 좋다.
“할머니!!!!!!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