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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신앙공동체 조직 및 조별 이름표
총 진행/ 백영기, 이영일(목사)
전체 섬김이/ 민태윤, 차규명, 조남선(안수 집사)
이혜정, 김지환, 김선례, 최영희, 이경자(권사)
조
1. 봄 2. 여름 3. 가을 4. 겨울
백흥기 전흥배 김성구 문세광
허진옥 조향미 김선희 박영란
민태윤 차규명 조남선 백근주
최범수 김한수 허규영 박영구
조상민 고의식 하재찬 조상민
김지환 이혜정 김선례 이경자
안옥희 최영희 박옥자 김현득
장승희 김정숙 김순희 소남순
글로리아 남진주 이윤선 이해임
신혜숙 김영자 고은숙 신정선
오정주 허은민 손희종 신현숙
이용수 민소영 차민석 김미숙
전성수 평화원(1) 평화원(2) 송수아
백예은 백권진 서우빈 전종헌
전종은 이 봄 박서연 이가람
문세미 서윤민 허정훈 이수빈
허지훈 문찬영 김수민 김민서
이 샘 전다연
수련회 안내 및 지침 사항
여름신앙공동체는 집중적으로 교우들이 함께 신앙공동체를 형성하는 기간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기회와 은총이 주어졌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하고 귀한 일입니다.
우리교회의 여름신앙공동체는 나와 너를 함께 여기는 복된 자리요, 하늘과 땅, 교회와 세상을 잇대어 보며 기도하는 하나님 나라의 운동입니다.
신앙과 영성이 살아나고 회복되는 선교 공동체로 세워지고, 자연과 생태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생명 공동체로 일하며, 문화와 공동체의 이상을 꿈꾸며 행복한 사회를 지향하는 쌍샘자연교회가 다시금 하나 되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 빛과 소금의 가치를 발휘하는 기회입니다.
사랑하는 쌍샘의 모든 교우들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을 기원합니다.
안내/
1. 여름신앙공동체는 신앙의 말씀을 배우고 믿음을 훈련하며 키우는 기회입니다.
2. 모든 순서와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마음을 같이 해 주십시오.
3. 순서가 진행되기 전에 휴대폰은 진동, 또는 잠시 잠재우십시오.
4. 총 인도자와 조장 등의 안내에 사랑으로 순종해 주십시오.
5. 예배실, 교육실, 기도실, 주방 등 교회주변을 항상 깨끗이 해 주십시오.
6. 식사시간은 필히 지켜 주십시오. 담당자가 수련회 참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7. 옆 사람에게 방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도록, 오히려 힘이 되고 격려를 주시길...
조/
1. 조별 모임은 정해진 모임과 조장의 인도 하에 모입니다.
2. 조별 모임은 식사와 아침기도회, 청소, 활동, 산행, 등이 있습니다.
3. 마지막까지 조별 모임이나 역할에 대해서 모두가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봉사와 섬김에 있어 스스로 찾아가는 아름다운 조별 행동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숙소는 남자 교우들이 1층 교육관을 사용하고,
여자 교우들이 2층 예배당을 사용합니다.
쌍샘의 모든 교우들은 개인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잠자리는 모두 같이 합니다.
단 샤워는 개인 집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합니다.
수련회 기간 동안 함께 생각하며 지켜볼 것들,
영성/
1. 모든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기도로 준비한다.
2.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기대한다.
3. 만나는 이마다 한 번 웃어주고 상대방을 위해 총알기도를 한다.
4. 어떤 일이 있든지 하나님께서 주실 은총을 예감하며 감사한다.
5. 매순간 성령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뜨겁게 기도한다.
6. 나를 키우고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한다.
7. 작은 예수가 따로 없다. 우리 각자가 작은 예수가 되어 2박3일간 천국을 만든다.
문화/
1. 새로운 기독교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한다.
2.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작품을 만들어 본다.
3. 우리의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자.
4. 함께 더불어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매순간 확인하자.
5. 사랑한다, 고맙다, 너 밖에 없어,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자.
6. 문화의 힘이 강한 나라가 큰 나라 듯이, 문화의 힘은 교회 공동체의 큰 에너지다.
7. 자신이 맡은 일은 미루지 않고 남을 배려하여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자.
자연/
1. 물을 아껴 쓰자. 물은 모든 생명의 젖줄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쓰지 않도록,
2. 모든 사물에서 생명을 느끼도록 노력하자. 특히 하나님 주신 자연과 사람 안에서,
3. 예쁜 풀, 나무 이름, 곤충이름을 알도록 노력해 본다.
4. 쓰레기 분리는 기본이다.
5. 음식은 먹을 만큼 만들고 적게 먹자.
6. Co² 줄이기 위해 모든 소비는 지양하고 전기 등 가전제품을 아껴 사용하자.
7. E.M 만들기와 그것이 우리 삶의 주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바로 공부한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salt)과 빛(light)>
여름신앙공동체 프로그램(일정표)
13일(토)
오후 2시 여는 예배와 찬양
3시 주제이야기 및 조별 활동
5시 (경침)을 이용한 건강 운동법(김영식 목사/ 평화 침례교회)
6시 맛있는 닭계장 저녁밥상 공동체
7시30분 복음 여행(이영일 목사)
9시 교우들과 함께 걷는 야간 산행(미동산/ 문세광 집사)
10시30분 꿈나라로의 여행
14일(주일)
아침6시 아침 기도회(이영일 목사)
7시 아침 산책, 세면
8시 된장국, 두부부침, 가지 볶음 밥상 공동체
9시30분 문화 특강(김명찬 교수/ 대전신학대학)
11시 주일 낮 공동체 예배(8.15 광복기념 및 통일 기원예배)
12시30분 고기 덮밥 밥상 공동체
2시 세계 십자가 여행 및 나만의 집자가 만들기(신앙영성위원회)
4시 고기를 잡으러 가자(김한수/ 허규영)
6시 잔치 국수 밥상 공동체
7시30분 교회 순례(백영기 목사)
9시 공동체 캠프 화이어(백흥기 집사)
10시30분 하나님 주시는 쉼과 안식의 자리로,
15일(월)
아침6시 아침기도회(백영기 목사)
7시 아침산책 및 세면
8시 누룽지 죽과 멸치 볶음 밥상 공동체
9시 찬양 하기
9시30분 신앙특강/ 신앙의 보따리 싸기(백승종/ 마을공동체문화연구소 대표)
11시 E.M 흙공 만들기(생명 자연위원회)
12시 비빔밥과 콩나물 냉국
오후2시 <같이>의 가치 쌍샘 명랑운동회/ 미원 고등학교(문화사회위원회)
6시 폐회 예배
뼈다귀 국밥 밥상 공동체
여름신앙공동체 역할 담당자
진행담당/ 이영일 목사
예배실(주 공간)/ 김선례, 최영희 권사
1층 교육관/ 김선희, 박영란 집사
천막 및 외부/ , 박영구, 차규명, 조남선 집사
샤워실/ (남/ 김한수 , 여/ 김정숙)
화장실/ (여)민소영, 박서연 ,(남)차민석, 전종헌
주방/ 김정숙, 김현득, 박옥자 집사
사진촬영/ 백흥기, 이용수
상비약/ 소남순, 이윤선 집사
찬양/ 소남순, 허진옥, 민소영
반주/ 민소영, 허진옥, 전세영
생활수칙/ 이혜정 권사, 전흥배 집사
쓰레기/ 허규영, 김순희
모기, 벌레/ 조향미
취침 및 기상/ 김한수
음향, 영상/ 이용수
간식담당/ 이혜정
장보기/ 여전도회
* 식단표
13일/ 저녁(닭계장, 김치)
14일/ 아침(된장국, 두부, 가지), 점심(제육 덮밥, 오이냉국), 저녁(잔치 국수, 묵은지 김치 양념)
15일/ 아침(누룽지 죽, 멸치볶음), 점심(비빔밥, 콩나물 냉국), 저녁(뼈다귀 국밥)
신앙특강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한다.
백승종(마을공동체문화연구소 대표)
1. 빛
암만해도 어둠은 빛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어둠이 깊으면 깊을수록 빛은 오히려 더욱 환하게 불타오릅니다. 자연현상으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눈으로 직접 들여다보지 못하는 내 마음속 일도, 꼬집어 내기 어려운 복잡한 이 세상일도 다 그러합니다.
2. 진리
아는 사람에게는 쉬운 진리지만, 외적 경험과 물적 실증에 사로잡혀 그것이 과학이라 믿는 사람들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미신입니다. 19세기부터 서양에서는 이른바 근대과학이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그 바람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오관의 경험을 맹종하는 어둠의 수렁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현대 수학계의 거봉, 철학계의 빛나는 혜성, 정의와 평화의 편에서 용감하게 싸운 버트런드 러셀조차 종교를 미신으로 단죄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현대문명의 어둠은 그렇게 깊습니다. “나는 왜 기독교도가 아닌가”라는 책으로 그의 명성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습니다. 현대는 실상 어두운 한밤중입니다.
눈으로 보지 못하고, 손끝이나 혀, 귀로도 느끼지 못할 어떤 존재가 있을 때, 우리는 그를 믿기가 어렵습니다. 복음이 전하는 예수님도 그런 경우입니다. 우리 가운데는 어느 누구도 2천 년 전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뵙지 못했습니다. 그저 기록을 통해 우리는 그분을 압니다. 더구나 그분의 출생과 죽음과 부활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체험할 수 없는 이적으로 가득합니다. 이성과 과학의 힘을 맹신하는 사람들로서는 어리둥절할 것입니다.
종교적 진리를 인식하는 차원은 일상을 벗어납니다. 그것은 개개의 사실에 대한 참과 거짓을 판별하는 것이나 사건과 인물에 대한 역사적 조망과는 유가 다릅니다. 개별사실에 대한 인과론적 인식과 그것을 종합한 역사가의 인식은 세속의 일입니다. 이것은 영원을 추구하는 복음의 서술과는 질적 차이가 있습니다. 헤아리건대 복음의 기록자는 과거의 사실을 유한한 인간의 눈으로 바라본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신앙의 눈으로, 예언자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인식하고 해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차원이 다른 인식들을 함부로 뒤섞거나 맞바꾸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종교적 진리는 믿음의 지평에서 바라보아야만 손에 잡힙니다.
3. 말씀
신앙의 입장에서 보면, 사물의 근본은 사물 바깥에 있습니다. 말씀이 근본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고 하였고, 그 말씀을 통하여 만물이 비롯되었습니다. 하늘이 있으라 하니 하늘이 생겼고, 땅이 있으라, 별이 있으라 하자 그것들도 차례로 생겨났습니다. 이렇듯 시공간에 갇힌 사물의 유한성을 초월하여 영원의 언어와 관념이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셨습니다. 이는 곧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하늘에서 들려온 한 줄기 말씀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증명하는 영원불멸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진정한 생명수가 말씀임을 깨우친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원천이고, 영원에 이르는 구원의 약속입니다.
지상에서 예수님이 이루신 많은 일들도 말씀을 통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면 여인은 곧 구원을 받았습니다. 일어나라! 하면 앉은뱅이도 곧 일어나 자리를 걷어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라자로야, 어서 일어나거라! 예수님은 이미 무덤에 묻혀 악취가 풀풀 나는 라자로를 사랑의 말씀으로 되살리기도 하셨습니다. 여기서 명명백백히 드러나듯, 영원으로부터 존재하는 주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생명의 근원입니다.
4. 사랑
처음부터 말씀은 주님과 함께였습니다. 아니, 주님은 말씀보다 앞서 계셨습니다. 바로 그 주님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려고 우리 가운데로 내려오셨습니다. 칠흑 같이 어두운 죽음의 바다에서 우리를 건지려고 죄 없는 주님은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시고 묻히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현상계의 마지막 어둠인 죽음이 사랑의 영원한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를 드러낸 것입니다.
인간의 상식으로 보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세상은 지옥이 되고 맙니다. 굳이 연쇄살인범들의 슬픈 가정사를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을 모르고 미움과 폭력 속에 자란 아이는 자기만 불행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해 복수와 저주의 칼날을 휘두릅니다. 남루한 인간세상의 일이 그와 같습니다.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는 미쳤습니다. 그저 물질이면 다 되는 줄로 생각합니다. 온갖 수자로 삶을 이해하려 드는 것부터가 잘못된 태도입니다. 그런 착각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삶은 날로 황폐해집니다. 에리히 프롬은 삶을 지배하는 궁극의 원리가 소유/권력인지, 아니면 존재, 즉 사랑인지를 연구했습니다. 그가 삶의 궁극적 목적을 사랑이라 주장하게 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사랑은 위대합니다. 여러분도 모두 그런 경험이 계실 줄로 짐작합니다만, 제게도 평생 진심으로 사랑해주신 어머님이 계셨습니다. 작고하신지 벌써 이십년도 더 지났지만 어머님을 생각하면 아직도 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만약에 제가 가족이나 친구나 이웃을 온유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상대할 때가 있다면, 그것은 어머님의 사랑 덕분인지도 모릅니다. 제 마음속에 어머님이 뿌려놓은 사랑의 씨가 누룩처럼 발효한 결과일 것입니다. 사랑은 누룩과 같고, 누룩은 따스한 곳에 두면 자꾸 부풀어 덩어리가 됩니다.
사랑은 마음의 빛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결코 감추거나 속일 수 없습니다. 그것은 빛이라서 절로 드러나고야 맙니다. 깜깜한 어둠속이라면 그 빛은 더욱 환합니다. 성냥개비 하나가 일으키는 자그만 불빛이 마을 바깥까지도 전해집니다.
고요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저는 복음말씀 몇 대목을 읽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의 진실한 사랑이 제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해가 갈수록 그 빛은 더욱 밝고 크게 느껴집니다. 주님의 말씀이 수천수만 년이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우리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까닭은 전등(傳燈)에 있습니다. 복음이 있어 사랑의 불빛이 사방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인간실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숭고한 불빛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삶의 원천이자 종결점입니다. 러시아의 문호 레오 톨스토이는 이점을 통찰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민화를 빌려 사람은 오직 사랑으로 사노라고 말하였습니다. 자명한 진리입니다. 예수께서 깜깜한 밤중에 켠 촛불 하나가 천개 만개가 되어 온 세상을 밝힙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라, 누룩이 되라, 하신 우리 주님의 말씀대로 결국은 다 그렇게 되고야 말 것입니다.
5. 기도
저는 아직 빛의 사람이 되지 못하고 어둠에 갇혀 있습니다. 역사상 많은 현인들이 게으름과 자만과 탐욕과 이기심을 끊임없이 경계하였지만, 미욱하고 마음이 바위처럼 굳세지 못한 까닭입니다. 아직도 저는 발을 헛딛거나 넘어질 때가 많습니다. 감히 신앙을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골방에 들어앉아 문을 걸어 잠그고 기도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분수를 어기고 감히 주님의 말씀과 그 빛과 사랑을 찬미하였습니다. 주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종 백영기 목사님을 통하여 명하신 줄로 압니다. 겨자씨보다 작은 제 믿음이 더욱 자라나도록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우리 쌍샘자연교회가 주님의 사랑을 더욱 널리 전할 수 있게 해주십사 다함께 마음모아 기도합시다. 아멘!
문화 특강
<지역사회와 문화로 소통하는 교회>
요한복음 4:3-14, 에베소서 2:4
김명찬 목사(대전신학대학)
건강(경침) 운동법
김명식 목사(평화침례교회)
Ⅰ. 기본 교정(실습용)
1. 진단/ 다리길이
2. 치골/ 여자인 경우에만 해당한다. 치골 위에 손가락을 댕겨서 안내려오면 툭, 바로 옆 부분에도 안내려 오면 툭, 걸리기는게 없으면 불임이다.
3. 고관절/ 어른은 다리로 대각선 방향으로 무릎만 움직여 때려서 양쪽 고관절을 풀어준다.
보너스 기술/ 아이들은 무릎을 대각선 방향으로 끝까지 올린 뒤에 툭 쳐준다.
아이들은 다 다리가 다르다. 이렇게 하면 여자들은 생리통도 없어지고 불임이 없어진다.
좌골이 있는지 없는지 아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왼발을 내 발에 디디게 하고 오른발을 양손으 로 끝까지 잡아당긴 뒤 톡 하면 좌골이 풀렸다가 맞춰진다. 오래당기면 연골이 늘어나기에 톡 해주어야 한다. 좌골이 있는 사람은 안 빠진다.
4. 엉치 흔들기/ 양손으로 성기 옆 라인을 쪽아 양쪽끝을 눌러주듯 잡아 흔들어 준다.
5. 재 진단/ 다리 길이가 맞지 않으면 1번 진단부터 4번 엉치 흔들기까지 다시 해야 한다.
6. 엉치 밟기/ 2분 정도, 엉덩이 위 2개의 뼈 위치에 오른발을 대고 오른 무릎에 양손을 얹어 살며시 눌러 준다. 아프면 안 되고 뗄때는 살며시 떼어준다. 이것을 하면 엉치뼈가 튀어 나온다. 엉치뼈를 들어가게 하려면 특히 튀어나온 사람은 발바닥으로 밟고 발을 잡고 들어주면 톡 소리가 나며 풀린다.
7. 좌골 풀기/ 오른 발로 엉치와 다리뼈 만나는 곳을 발 안쪽으로 쳐주라. 다리가 절일 때는 안 눌러야 한 다.
8. 엉치 돌리기/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바닥에 댄 상태에서 대각선으로 손을 잡고 끝까지 당겨주면 서 무릎을 톡 눌러주면 엉치를 돌려준다. 엉치 돌리기는 반드시 양쪽 다 해줘야 한다.
9. 팔 들어올리기/ 엎드린 상태에서 양손을 잡고 아프지 않게 위로 들어 올려 준다. 자세는 왼발은 무릎꿇 은 상태에서 편안한 자세로 들어 준다.(2분)
10. 등 교정/ 팔을 내려준 상태에서 살짝 눌렀을 때 아픔 곳이 7본이다. 7번 눌러주고, 5번 눌러주고 척추 의 양옆 근육을 비스듬히 위로 툭툭 쳐준 후 밑으로 툭툭 치며 내려온다.
11. 목 교정/ 목 뒤 근육을 먼저 눌러보라. 부드러운 데가 있고 굳은 데가 있다. 숨을 멈춘 상태에서 한손 턱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귀를 감아 돌려주면 안 돌아갈 때까지 당긴 후 톡 당겨 목을 교정한 다. 교정 후 만져보라. 아직 굳어 있으면 잠시 목을 돌려 잡아주고 다시 교정한다.
12. 공명/ 위에 올라타서 치골에 45도 각도로 손을 올려서 위로 숨을 멈추게 한 후 툭, 툭
13. 마지막/ 눕게 한 후 목 뒤에 살이 없어졌는지 확인 후 툭 쳐주면 기본 교정은 끝난다.
Ⅱ. 몸 사랑, 하나님 사랑 운동법
1. 매일 필수 운동법 1번/ 구르기
뒤로 굽어 일자 모양이 된 허리가 원래의 모양대로 만곡을 이루게 해주는 운동이다. 그리고 고관절이 틀어지고 공명이 막히면서 밑으로 쳐지게 된 장기를 제자리로 올려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긴장을 풀어주어 온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1) 바르게 누워서 양 무릎을 접어 양손으로 감싸 안고 무릎을 이마에 붙인다.
2) 반동을 주어 일어나 앉아 가슴을 무릎에 붙인다. 이렇게 되풀이 하면서 하루에 30-40회 정도 굴러준 뒤 바르게 누워 풀어지는 자극을 잘 느끼며 잠시 쉬어 준다.
(주의/ 되도록 바닥이 딱딱한 곳에서 실시한다. 처음에는 안 좋은 곳에 상처가 나기도 한다.)
2. 매일 필수 운동 2번/ 흉추 7번 경침대기
흉추가 틀어졌던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효과가 있다.(고혈압, 불면증, 위, 폐, 간 등), 비만(살)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꼭 해야만 하는 운동이다.
1) 경침을 흉추 7번 바로 위에 오게 베고 눕는다.(오래하지 말고 5분 정도 한다.)(7번-여성 브래지어 뒤끈)
2) 다리를 펴고 팔은 위로 올려 편안히 눕는다.
3) 이 상태로 5분 정도 누워 있는다.
4) 일어날 때에는 곧바로 일어나지 말고 반드시 몸을 한쪽으로 돌려 엎드린 후 고양이자세로 일어난다.
3. 매일 필수 운동 3번/ 엉치뼈 경침대기 운동법
전립선이나 부인과에 문제가(자궁, 난소, 요실금 등) 있는 분은 둥근 경침을 엉치뼈에 베고 눕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엉치가 안으로 들어가 골반이 바로 잡히게 된다.
1) 경침을 엉치뼈 바로 밑에 오게 하고 베고 눕는다.
(절대 허리에 대지 말것, 엉치뼈는 허리가 끝나는 부분, 돌출된 뼈 두 개가 만져짐)
2) 다리는 펴고 팔은 위로 올려 편안히 눕는다.
3) 이 상태로 2분정도 누워 있는다. 너무 오랴 하면 근육이 굳게 되니 2분 정도만 하라.
4) 일어나실 때에는 곧바로 일어나지 말고 반드시 한쪽으로 몸을 돌린 후 고양이자세로 일어난다.
4. 매일 필수운동 4번/ 걷기 운동법
오랫동안 굽어 있던 허리와 등을 세워 주어 척추가 S자로 만곡을 이루게 해주는 운동이다. 뿐만 아니라 가슴과 어깨를 펴주어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오장육부로 통하는 신경이 트이게 하여 고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필요 없는 근육은 없어지게 한다.
이 운동은 살을 빼는 데도 효과가 탁월하여 매일 아침에 일어나 걷기 운동법을 20분 이상 하면 살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1) 어깨를 으쓱하여 들어 올린 몸 뒤로 양손을 깍지 껴서 밑으로 내린다.
2) 이 상태에서 어깨에는 힘을 빼고 팔꿈치를 뒤로 가볍게 당겨준다.
3) 고개를 살짝 들어(15도) 시선이 먼 곳을 향하게 하고 20분 동안 걷기 운동을 한다. (주의/ 힘 빼기)
5. 매일 필수 운동 5번/ 목에 경침 놓고 도리도리 60회(1분)
6. 매일 필수 운동 6번/ 발목에 경침 놓고 발 떨어트리기(한쪽씩 한다.)
복음서 여행
이영일 목사(쌍샘자연교회)
1. 마태복음
* 기록시기 : 주후 63~64년경.
* 저자 : 12제자 중 세리였던 마태
그는 세무공무원답게 예수님에 대한 경험을 꼼꼼하게 기록하였다.
유대인들을 위해 본서를 기록했지만, 실상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위한 책이 되었다.
특히, 예수님의 금싸라기 같은 말씀을 기록해 두었으며, 예수님의 유명한 비유들이 많이
나온다.
* 특징
㉮ 유대적 편향성(유대인을 위한 서신) :
-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에게만 보냄을 받았다는 얘기.
- 예수님을 ‘제 2의 모세’, ‘새로운 모세’로 표현(산상수훈)
- 구약성서를 많이 인용.
㉯ 이방적 편향성(이방인을 위한 서신) :
- 예수님을 다윗이 아닌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소개(이방인 모든 족속의 소망).
- 예수님의 족보에 등장하는 이방 여인들(다말, 라합, 룻, 밧세바)
- 예수님 탄생시 경배 온 사람은 이방인인 동방박사(첫 경배자가 유대인이 아니다.)
㉰ 반 바울주의 : 초대교회때 바울의 ‘이신칭의(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만을 강조한 것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해서 기록했다. / 은총의 교리 때문에 초대 기독교인의 생활에서 도덕이나 선행을 무시할 위험에 대한 견제에서 기록.
(마태복음과 야고보서는 모두 유대 기독교적 배경에서 쓰여졌다.)
㉱ 제자직에 관한 교훈 : - 산상수훈 먼저 소개하고 이적 이야기가 나중에 등장.
- 풍랑을 잠잠케 하는 기사(마가, 누가 - 예수님의 행동이 먼저 / 마태에서는 예수님께 서 제자들을 꾸짖으며 가르치시는 게 먼저.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
들아!” 그리고 풍랑을 꾸짖는다.
2. 마가복음
* 기록시기 : 주후 60년경.
* 저자 : 요한 마가 (바나바의 조카, 베드로의 믿음의 아들) / 예수님의 직제자는 아니다.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성장했다. 어머니 마리아는 신실한 신앙인이 어서 자신의 집을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장소겸 가정 기도회 장소로 사용했고, 그의 집을 방문한 사도들과 교제하는 가운데 마가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신앙의 뿌리가 내리기 시작 했다(행12:12, 골4:10). 특히, 외삼촌인 바나바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마가는 베드로에 의 해 변화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주변 사람들로부터 신앙의 열기를 전달받은 혈기왕성한 마가는 예수님을 따라 나 서는 열심도 보였다. 하지만 단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젖어 살았을 뿐 참된 신앙을 갖지 못한 마가는 자신에게 위기가 닥치자 두르고 있던 홑이불을 버리고 알몸으로 도망가는 추 태를 보이고 만다. 그런 겁쟁이 마가가 오순절날 자신의 집 다락방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세례를 받고 변화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같은 그의 연약한 신앙은 험난한 폭풍우를 견딜 수 없었다. 선교사로 세움을 받은 바울과 바나바의 1차 전도여행에 동행하던 마가는 도중에 포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만다. 이러한 마가의 나약함은 바울과 바나바가 다투고 갈라서게 되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그 후 마가는 오랜 연단기간을 거쳐 다시금 훌륭한 일꾼이 된다. 처음에는 바나바 의 수행원으로 다녔으나 후에는 베드로의 통역을 맡아서 봉사하였다. 그의 책 마가복음은 주로 베드로에게 들은 것을 토대로 하여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마가는 말년에 알렉산드리아 교회를 세우고 이집트에서 선교 활동에 전념하며 헌신된 봉 사자로 살다가 순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 특징
㉮ 이적의 복음서 : 자연이적, 귀신축출이적, 치료이적등과 같은 수난의 복음이 아닌 이적 의 복음, 십자가의 신학이 아닌 승리의 신학을 부각 시켰다.(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때 큰 소리치신다. - 마가에만 기록 : 사탄과 죽음의 세력에 대한 결전과 승리의 부르짖음)
㉯ 고난받는 교회를 위한 승리의 복음 : 초대교회 당시 로마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 은 로마황제인 네로에게 있었지만, 네로는 이 책임을 기독교인에게 돌린다. 그로인해 상상을 초월한 박해가 시작된다. 막13장에서 교회가 당하게 될 핍박과 고난들을 열거하 며 예수님께서 고난 받았듯이 교회도 고난을 받는 것이 당연하며 예수님께서 승리하시 고 부활하셨듯이 역시 교회도 승리하리라는 확신이 담겨있다.
3. 누가복음
* 기록시기 : 주후 60년 전후.
* 저자 : 이방인이며 역사가, 의사인 누가
누가는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만난 사람으로 드로아에서 바울을 만나 동행한 듯 하 다. 누가는 바울을 만난 후 바울이 순교하는 시간까지 한 번도 그 곁을 떠나지 않고 계 속 동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누가는 의사로서의 안정된 생활을 박차고 바울의 주치의이자 선교동역자가 된다. 그는 자신이 받은 달란트와 은사를 계발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특히 뛰어난 문학적 재 능을 타고난 누가는 의술훈련을 쌓은 가운데 정확한 관찰력과 학식을 갖추어 그가 알고 있는 역사와 진리의 말씀을 기록하였다. 이방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고 그가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은 4복음서 가운데 가장 문학적인 책으로 인정받는 ‘누 가복음’과 초대교회의 역사를 기록한 ‘사도행전’이다. 이 두 권의 책은 모두 ‘데오빌로’ 라는 특정인에게 보낸 개인적인 글이다.
* 특징
㉮ 누가는 역사가답게 예수님의 탄생 뿐만 아니라 세례자 요한의 탄생과 당시 시대적 배경 까지 소상히 밝히고 있다.(12세 어린예수, 엠마오제자...)
㉯ 인류족보를 마치 유대나라만의 역사처럼 아브라함까지만 기록한 마대복음과 달리 그는 그 족보를 아담까지, 그리고 하나님까지 연결한다.
㉰ 여러 찬양이 터져 나온다.
(마리아, 사가랴, 천사, 시므온의 찬양 - 많은 성가곡이 누가복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 여인들 그리고 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세리, 창녀, 사마리아인 등 시대적 약자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예수님 탄생 시 처음 경배 - 양치는 목동)
4. 요한복음
* 기록시기 : 주후 80~90년경.
* 저자 : 사도 요한.
예수님의 제자 요한은 아버지 세배대와 어머니 살로메 사이에서 야고보의 동생으로 태어 났으며,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자매지간으로 추측된다.
요한은 갈릴리 지방 어부가정에서 출생했다. 그는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처음으 로 선택한 제자들 그룹 중 한 사람이다. 예수님은 먼저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신 후 조금 더 길을 가시다가 아버지와 함께 그물을 손질하는 요한과 야고보를 제자로 부르 셨다.
요한은 세례자 요한의 제자로 있다가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람으로 보이며, 그는 예수님 과 함께 있는 동안 야고보와 함께 ‘우뢰의 아들’이란 별명을 얻을 만큼 성격이 급했던 사 람이었다. 요한은 최후의 만찬상에서 예수님의 품에 의지하여 누울만큼 예수님의 총애를 받던 제자였다. 또한 요한은 예수님의 빈무덤을 직접 목격한 사람이었다. 그는 다른 제자 들이 다 도망간 다음에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발밑에 남아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를 보호해 달라는 주님의 부탁을 받으면서 예수님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본 제자였다.
요한은 ‘요한복음’과 ‘요한서신1,2,3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사람으로 밧모섬으로 유배 를 가서 그 곳에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뒤 다시 에베소에 가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 특징
㉮ 공관복음서의 예수님의 탄생, 하신 말씀, 기적, 표적도 중요하지만, 그와는 달리 “예수 님은 누구신가?”에 초점을 맞춘 영적 통찰력이 있는 책이다.
㉯ 예수님의 자기 계시적인 선포와 당신의 성품이신 사랑을 강조한 복음서이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세상의 빛, 양의 문, 선한 목자, 부활이요 생명, 길과 진리와 생명, 참 포도나무) / 기적이 있었든지 표적이 있었든지, 십자가가 있었든지, 부활이 있었든지 이는 다 하나님의 사랑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 당시 만연한 사상인 영지주의(영은 선한 것, 육은 악한 것)를 의식해서 기록 : 예수님을 로고스(말씀)로 소개. 예수님은 위에서 내려오신 분이며 다시 하늘로 올라가신다는 이야기.
㉱ 다른 복음서를 읽어 본 요한이 또 다른 관점에서 관찰자로서 보완적인 입장에서 기록했 다.
㉲ 요한의 눈에 비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사랑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시려고 오신 분이 었다. 이 책은 마지막 한 주간의 일들을 다루는데 거의 책의 절반을 할애하고 있다. 십 자가와 부활의 사건이 복음의 핵심이라는 믿음과 판단에서이다.
* 유대교의 안식일법(출20: 8~11) : 안식일에 일하는 것을 금하는 계명.
어디까지를 일로 보아야 하느냐?
너무나 세분화하다 보니 안식의 본래 취지보다는 사람을 구속하고 얽매이게 하는 폐단을 낳고 말았다.
예수님 당시에도 만연했던 당시 안식일법의 일부를 살펴보자.
㉮ 안식일에 곡식밭을 걸어가는 것.
: 발목까지는 허용 그러나 무릎높이부터는 허용치 않았다.(곡식이 무릎에 닿으면 타작행 위로 봄)
㉯ 무명으로 만든 귀마개를 하필 안식일에 땅에 떨어뜨렸을 때, 도로 찰 수가 없었다. 왜 냐하면, 짐을 들어 올리는 행위(일)로 간주.
㉰ 여자가 안식일에 거울 보는 것 금지. 거울 보다가 혹시 흰머리가 보이면 뽑을까봐. 뽑 으면 일에 해당.
㉱ 안식일에 여행도 제한했다.(약 800m 이내의 거리만 이동할 수 있음.)
㉲ 어떤 물체를 공중에 집어 던졌다가 같은 손으로 받으면 죄가 되었다. 따라서 다른 손 으로 받아야 한다.
※이런 서슬퍼런 안식일법을 예수님은 정면으로 위배했다.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주고 안식일에 밀이삭을 잘라먹은 제자들....)
* 사마리아는 어떤 곳인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때 이스라엘이 두 나라로 분열된다. 르호보암의 남유다와 여로보암의 북이스라엘인데, 그때 북이스라엘의 수도가 사마리아였다. 북이스라엘이 BC722년에 바벨론에 의해 먼저 멸망을 하는데, 그때 바벨론사람들이 사마리아사람들을 잡아다 포로로 자기 나라로 데리고 간다. 당시 많은 사마리아처녀들도 함께 사로잡혀 간다. 훗날 포로 귀환이 이루어지고 이스라엘로 돌아 온 사마리아 사람들은 이중고를 겪게 된다. 혈연 전통을 중시했던 유대사회에서 대놓고 사마리아 사람들을 무시하고 멸시하기에 이른다.
(유대인 남자 + 이방인 여자 = 이방인 자녀, 이방인 남자 + 유대인 여자 = 유대인 자녀)
그래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으셨다.
교회 순례
백영기 목사(쌍샘자연교회)
1. 교회의 시작
오순절 성령강림 후(약 30년 경) 제자들과 성도들의 모임으로 교회가 시작되었다고 본다. 일부에서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 속에서 교회의 기원을 찾으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역시 부활 후 오순절을 교회의 기원으로 본다.
예루살렘 교회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교회를 세운 것이었고, 유대교회의 전통을 깨고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말씀이 선포되고 새로운 공동체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2. 교회사의 시대적 구분
고대 또는 초대교회사 중세교회사 근대교회사
(30)---------------313---------------590-----------------1054-------------------1517--------------- 콘스탄틴 대제 그레고리대제 동, 서방교회 루터의 종교개혁
기독교 공인 1대 교황 즉위 분리
1) 초대교회사/ 예루살렘교회, 사도시대, 박해와 더불어 교리의 형성, 디아스포라,
313콘스탄틴의 밀란칙령으로 기독교를 공인된 로마 종교로 인정- 392 데오도시우스 황제 에 의해 기독교가 로마 국교가 됨
395년 로마 제국이 동, 서로 분열
초대교회 5대 교구(서-로마, 동-예루살렘, 안디옥, 알렉산더, 콘스탄티노플(동방교회중심지)
초대교회 이단들 1) 영지주의 2) 말시온 3) 몬타니즘
교회 분파 운동 2) 노바티아니즘 2) 도나티즘
초대교회의 3대 학파 1. 알렉산더 학파 / 클레멘트, 오리겐
2. 안티오이즘 학파/ 사모사타의 바울
3. 라틴 학파/ 터툴리안, 키프리안, 이레네우스
니케아 회의(325년)/ 아리우스의 예수 신성의 약화와 부활절 일자 문제
아리우스(신성약화)-아다나시우스 동일본질로 결의
filioque(The son)의 문제(결정적 요인)-325니케아회의(신조-통일성, 거룩성, 보편성, 사도성)
콘스탄틴/ 법률제정, 교회의 법 인정, 주일, 성직자 등 인정
기독론 논쟁 4차(451년) 갈겟돈 회의, 또다시 단성론 인성부인,
갈겟돈 신조/ 예수 그리스도 1인 2성(두 개의 본질)
(서로 혼동되지 않고, 서로 변하지도 않고, 서로 분열되지 않고, 서로 분리되지 않는다.)
2) 중세교회사/ 590년 그레고리대제의 교황 즉위를 중세의 시작으로 봄. 중세는 7성례를 통해 구원을 얻 는다고 함(세례, 견진, 고해성사, 성찬, 종부성사, 혼대성사, 서품(안수))
1054년 동방과 서방교회의 분열(제국이 동서로 분리, 언어가 다름(동-그리스어, 서-라틴어)
filioque(The son)의 문제(결정적 요인)-325니케아회의(신조-통일성, 거룩성, 보편성, 사도성)
325제정-381년 승인
교회와 국가의 관계
1) 1-313 국가에 의해서 교회가 억압을 받음(박해교회).
2) 313-590 국가가 교회를 이용(국가와 교회의 밀착)
3) 590-1517 교회가 국가 위에 군림하는 시대
4) 1517-1648 국가와 교회 완전 분리되지 못하고 직능만 분리
5) 1648-1800 국가와 교회의 완전한 분리
6) 1800- 국가와 교회의 공존 시대
로마(동, 서) 제국의 역사
1) 서로마 제국/ 180년 팍스 로마시기, 그후 위기 콘탄대제 사망, 476년 서로마 완전 멸망
2) 동로마 제국/ 희랍인 중심으로 건설, 마호멧, 673년 동로마 쇠퇴, 1453 완전 멸망
로마 통치가 기독교 선교에 제공한 호조건.
1) 넓은 영토 2) 교통 편리 3) 언어 통일 4) 군대 통일 5) 디아스포라 6) 새로운 종교 요청
기독교 시작 당시의 로마 종교
1) 황제 숭배 2) 밀의 종교 3) 소 숭배 종교 등
3) 근대교회사/ 1517년 루터에 의한 종교개혁, (1520)
- 독일 크리스챤 귀족에게,(로마교황청 3개의 벽/ 1) 세속권력은 사법권이 없다는 주장
2) 교황에게만 성서 해석권이 있다는 것
3) 교황에게만 종교회의 소집권이 있다는 것은 잘못- 루터의 주장
- 교회의 바벨론 포로,(7성례에 고나한 논쟁) 1) 평신도에게 잔을 주지 않는 것
2) 화체설 거부
3) 미사가 선행이라는 것은 잘못이라고...
- 크리스챤의 자유(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대한) 1) 모든 신자는 자유하다.
2) 동시에 사랑과 봉사의 의무가 있다.
3)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에 얽매여 있다.
이는 교황청을 공격하려 함이 아니라 부패한 교회를 시정하려고... 그러나 교황청은 그의 책에서 41개의 이단사상이 있다하여 60일 이내 불사르도록 명령.
종교개혁의 3대 원리(오직 믿음, 오직 성서, 오직 은혜), 7성례중 세례와 성찬만 남기고 폐기
그 외 기사전쟁, 농민전쟁 등 스위스, 프랑스, 영국, 스코트랜드 등 유럽으로의 종교개혁.
1534년 로마교화청으로부터 분리되어 성공회 발생(헨리8세 수장령으로)
그러나 카톨릭 내부에서도 이런 종교적 부패와 타락에 위기를 느낀 양심적 종교가들이
자체적 종교개혁을 일으켰다.
- 예수회(Jesuits), Theatin, St teresa of Avila
30년 전쟁/ 종교개혁을 마무리 짓는 신, 구교간의 마지막 전쟁
계몽주의(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갈릴레오 천체연구,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 독일의 스피노자
인간의 이성으로 모든 인생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려는 사고.
영국의 청교도 운동/ 존 후퍼(철저한 신앙적 삶의 운동 , 박해로 인해 미국으로)
다양한 종교 운동(독일 경건주의, 메도디스트(감리교), 옥스퍼드, 대각성, 퀘이커, 메도나잍, 나사 렛, 무교회, 오순절, 하나님의 성회, 구세군, 침례교 등
3. 한국의 기독교회
조선 땅의 복음전래(간접 선교)/ 최초의 선교사 카알 구츨라프(1832년)중국서 - 조선에서 1달간
토마스, 로버트(1865년), 존 로스와 매킨 타이어(1872년),
(직접 선교)/ 이수정(일본으로 가 성서번역/1882년), 황해도 송천에 첫 교회(1883년)
알렌 의료선교(1884), 언더우드, 아펜젤러(1885년), 네비우스(1890)
선교의 핵심 내용(선교 방법)/개인, 교회, 학교, 자립(네비우스), 의료, 여자, 문서 등
한국의 장로교 역사/ 1885년 5명의 선교사가 북장로교 선교사회 조직
1901년 장로3, 권사6, 선교사 25명이 조선예수교장로회 공의회를 만듦.
1907년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독노회가 조직, 한국신학생 7명에게 목사 안수 - 제주도에 이기풍 목사 파송
1912년 평양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조선 총회가 조직, 중국에 방지역 목사 파송(첫 해외선교사)
1907년 한국교회의 부흥 운동/ 네비우스 사경회, 원산의 성령운동, 장대현 교회의 부흥운동, 길선주 부흥회
일제치하의 박해와 고난/ 1938년 27회 총회에서 일제강압에 의해 신사참배 결정(찬반)
1943년 장로교 총회가 해산당함(성결교, 안식교, 침례교 폐쇄당함)
(주기철, 최봉석 등 많은 사람 순교)
장로교회 분열의 역사/ 1차 분열/ 1946년 9월 출옥 성도들과 산시참배 성도들과 분쟁(1952년 고려파)
2차 분열/ 1939년 조선신학교가 서울서 개교. 자유주의 신학에 불만을 품은 신학생 들 총회 진정서로 신학논쟁 - 1953년 기독교장로회로 분열
3차 분열/ 1959년 43차 대전 총회서 WCC가입문제와 경기노회 총대로 합동, 통합
에큐메니칼 운동/ 19세기에 일어난 초교파적 선교운동 -
- 그리스도인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이유
- 세계 선교 운동의 필요
- 현 세계가 지닌 윤리적, 사회문제에 대한 교회의 입장 및 책임
4. 세상의 꼴불견 교회를 아시나요.
1. 분열과 분파를 만드는 교회
2. 교회의 소임(사명)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교회
3. 내 것이 최고라고 우기는 교회
4. 이웃과 형제의 고난과 아픔에 눈 깜짝하지 않는 교회
5. 물질과 부를 최고의 축복으로 착각하는 교회
6. 권위주의로 똘똘 뭉친 교회
7. 예수 없는 예수 교회
5. 세상에는 이런 교회도 있다.
1.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하늘만 향해 가는 교회
2. 더 커지기 전에 다이어트 하는 교회
3. 새로운 임직 문화로 당당한 교회
4. 앞선 교회에 신사유람단을 파견하는 교회
5. 나이와 성별 대신 은사와 소명으로 사역팀을 꾸리는 교회
6. 개척교회에 건축기금을 대출해 주는 교회
7. 민족문화를 예배에 수용하는 독특한 교회
세계 십자가 여행 및 나의 십자가 만들기
- 신앙, 영성, 선교위원회
위원장/ 김선례 권사
1. 성경읽기 (갈라디아서 5:14)
2. 세계 십자가로의 여행
3. 십자가를 향한 묵상/ 어디에, 어떤 내용(모양)의 십자가가 필요할까?
4. 종이에 내가 생각한 십자가 그리기
5. 무엇으로 십자가를 만들 것인가 정하기
6. 십자가 만들기
7. 십자가에 이름 달기, 쌍샘 십자가展
E.M 흙공 만들기
- 생명, 자연, 생태위원회
위원장/ 이혜정 권사
1ㆍ친환경미생물을 활용한 수질정화 방법
① 친환경미생물 발효액
② 친환경미생물 흙공
- 흙공을 사용하는 이유
- 흙공의 수질정화 효과
- 흙공 만드는 방법
2ㆍ흙공 만드는 방법
① 흙 40kg과 발효촉진제 500g, 설탕을 녹인 발효액 8ℓ를 준비한다.
② 흙과 발효촉진제, 발효액을 잘 뭉쳐질 정도로 골 고루 섞어준다.
③ 위생장갑을 끼고 야구공 크기로 흙을 뭉친다.
3ㆍ흙공 발효하기
① 밀폐가 가능한 플라스틱 통에 흙공을 담는다.
② 흙공을 담은 후 신문지 2~3장을 덮는다.
③ 비닐로 플라스틱 통을 덮고 고무줄로 묶는다.
④ 그늘진 따뜻한 곳에 15일 이상 발효한다.
⑤ 흰 곰팡이가 잔잔하게 생기면 발효가 끝난 것임
⑥ 하천이나 강에 1㎡당 1개 분량으로 투척한다.
<같이>의 가치, 쌍샘 명랑운동회
- 문화, 사회, 공동체위원회
위원장/ 박영란 집사
진행/ 허규영 집사
운동회는 빛(봄, 여름)팀과 소금(가을, 겨울)팀으로 진행합니다.
모든 운동에는 승패와 점수가 있고, 트로피가 있습니다.
최종 점수 결과 진 팀에는 섬길 수 있는(저녁 밥상공동체) 기회가 주어집니다.
모두 마친 후에는 기념촬영이 있습니다.
1. 피구
2. 2인 3각
3, 축구
4. 줄다리기
2011, 공동체 캠프 화이어
백흥기 집사/
일시: 2011년 8월 14일(일)저녁 9시
장소: 쌍샘교회 마당.
주제: 너희는 세상의 빛 과 소금이라
부제: 성도의 특별함, 이해하고 사랑하며 하나되게 하소서
준비물: 장작, 철사, 솜, 휘발유, 성냥, 카세트 및 음악, 애찬식 준비물(빵과 포도쥬스)
릴레이 칭찬과 축복하기(시작 3~4시간 전에 종이를 나누어 주고 마니또 형태로 제비 를 뽑아 한 사람씩 지정을 하고 종이에 선정된 사람에 대한 칭찬의 글과 축복의 말 씀을 적어서 캠프 화이어와 애찬식이 끝나면 직접 전해준다)
저녁 8시 마당 한가운데 장작이 쌓여 있고, 긴 철사 줄로 이어진 높은 카페 2층에 연결되어 있다. 카페 2층에는 솜으로 만든 십자가에 휘발유가 묻혀 있고 성냥이 준 비되어 있다.
8시 50분, 전교우가 마당에 동그랗게 서 있다.
다같이 부르는 찬송(3~5곡)
순서 진행// 성시 낭송
성경 낭독
사랑
이해
특별함
불의 선언
불의 점화
말씀
애찬식-한 줄 원형 형태로 서 있고 돌아가며 한사람씩 안고 (손잡고)짧게 기도하며 축복해준다
(사랑의 언어 전달)
포크댄스/ 다 같이
2011, 쌍샘자연교회 여름신앙공동체
주제/ 우리는 세상의 소금(salt)과 빛(light)(마5:13-14)
장소/ 쌍샘자연교회
강사/ 김명식(경침을 이용한 건강운동법), 김명찬(문화특강, 예배), 백승종(신앙 특강), 이영일, 백영기
일시/ 2011년 8월 13일(토) - 15일(월)
회비/ 1인 3만원, 초등(1만원)
프로그램(일정표)
13일(토) |
14일(주일) |
15일(월) | |
6시 |
교회로, 등록 . . . |
아침 기도회 및 산책 |
아침 기도회 및 산책 |
아침 식사 | |||
9:30분 |
문화 특강(김명찬 교수) |
신앙의 보따리 싸기(풀기) (백승종 교수) | |
11시 |
주일 낮 공동예배 (김명찬 목사) |
E.M 흙공 만들기 (생명자연위원회) | |
12시 |
밥은 하늘입니다. | ||
2시 |
여는 예배 및 찬양 |
세계 십자가 여행 및 나만의 십자가 만들기 (신앙영성위원회) |
<같이>의 가치 쌍샘 월드컵 소금 팀 對 빛 팀 (문화사회위원회) |
3시 |
주제 강의 및 활동 소금 팀/ 빛 팀 | ||
5시 |
건강 운동(경침)법 (김명식 목사) |
고기를 잡으러 가자 | |
6시 |
밥은 땅입니다. |
폐회 및 다짐의 예배 | |
7시 |
복음 여행(이영일 목사) |
교회 순례(백영기 목사) |
공동체 식사 |
9시 |
교우들과의 야간 산행 (문세광 집사) |
공동체 캠프 화이어 (백흥기 집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쌍샘자연교회
아침기도회(8월 14일 주일아침 6시)
성경/ 시편 42:1-5
<영혼이 메마르면 소리가 납니다.>
바람이 지나가나 봅니다. 아무도 없는 숲 속에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람은 혼자 가지 않고 낙엽과 함께 가고 있습니다. 바람을 따라가는 낙엽은 자신이 가는 곳을 알리려고 소리를 냅니다. 아직도 잠자고 있는 낙엽들에게 동행하자고 부르고 있는 모양입니다.
산길을 따라 낙엽들이 굴러갑니다. 신이 난 듯 소리가 제법 요란합니다. 그런데 앞서 가던 낙엽들이 한곳에 이르러 조용합니다. 며칠 전 내린 비가 고여 있는 웅덩입니다. 아무리 소란스러운 낙엽도 물웅덩이에 들어가니 조용해집니다.
낙엽이 소리를 내는 것은 메말랐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자리에도 부딪히는 소리가 많이 난다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 말랐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삶의 자리에 소리가 많을수록 우리는 영혼의 물가로 모여야 합니다.(마음 숲을 거닐다/ 배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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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도회(8월 15일 광복절 아침 6시)
성경/ 마태복음 6:31-34
<피할 수 없다면 당당히 맞서세요.>
공원 안 화단에 자그마한 묘목이 비를 맞고 서 있습니다. 보는 이의 마음은 안타깝지만 정작 서 있는 작은 나무는 아무런 표정이 없습니다. 돌아서면서도 자꾸 눈길이 갑니다. 작은 나무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을 실천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화단에 들어가 나무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나온다면 주위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하는 생각이 이미 나를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를 맞고 있는 작은 나무 앞에서 이성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행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결코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대로 살기에는 벗어 버려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작은 나무 앞에서 깨닫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피하는 비를 맞으며 작은 나무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피할 수 없는 것이 운명이라면 당당하게 맞서는 것이 더욱 아름다운 것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내리는 비를 맞고 서 있는 나뭇잎은 더욱 윤기가 납니다. 삶 가운데 비를 맞는다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자신을 빛나게 하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만은 비가 내려도 작은 나무가 당당한 것은 비는 언젠가는 멈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마치 “비 온 뒤에 더 푸름을 자랑할 것!”이라고 말하듯 작은 나무는 비가 오는 밤에도 가로등 아래 새벽을 기다리며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마음 숲을 거닌다/ 배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