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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맛집후기 스크랩 수성구 안심스테이크 " 라벨라쿠치나" 수성구 두산오거리
†커플사지기♡㏇ 추천 0 조회 695 06.08.03 09:0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벨라쿠치나..

아름다운 주방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경찰청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새로 생긴 레스토랑입니다.

이태리식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제눈에 프랑스식이나 이태리식이나 구분이 안가는군요.

암튼 근사한 양식당이라고만 해두고 싶네요.

 

건물이 아주 심플하죠? 큰 철제상자하나와 시멘트 상자 하나처럼 보이네요.

내부 인테리어도 단순한 편입니다.

입구엔 간단한 주류를 드실수 있는 바도 있는것 같았습니다.

 

가격을 보면...

그리 싼편은 아니네요!

다른 곳은 안심스테이크 코스로 나와도 보통 2만원 후반대인데... 여긴 만원정도 더 비싸더군요.

주머니 가벼운 저로서는 말이죠....

그래도 호기심에 안 가볼 수가 없더군요.

두사람분의 식사를 주문했는데  둘다 코스로 하면 양이 많다고 한 사람은 코스로 하고 한사람은 그냥 주문하라고 하더군요..

좀 저렴하게 먹을 수도 있고..ㅋㅋ 그래서 대신 와인한잔씩 추가했습니다.

 

에피타이져로 나온 게살 샐러드 인가봅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야채스프입니다.

먹다가 찍은것이라 좀 흉하네요..ㅋㅋ

 

여러가지 빵입니다. 종류가 몇가지 되니 좋았네요.

요즘 유행처럼 흔하게 따라 나오는 올리브유....  

 

샐러드

소스맛은 타 레스토랑과 비슷하게 새콤달콤... 뭐 그랬고..

특이한건 냉장 모짜렐라 치즈가 올라가 있더군요. 그 비싼 치즈가.

처음 먹어봤습니다.ㅋㅋ 근데 치즈의 특별한 맛의 매력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경험해 봤다는데 만족!

 

 

주문한 두가지의 안심입니다.

제가 먹은것은 아래것이구요.

안심 특유의 부드러움... 육즙도 적당히..  그렇다고 우~와! 할 만큼은 아니었지만 무난했습니다.

 

미디움 웰로 주문했는데 굽기도 그럭저럭 만족!

 

마직막으로 나온 디저트 쵸코무스케익? 정도 되는가 봅니다.

차가운 형태의 아이스크림은 아니고...

암튼  뭐 그랬습니다.  사실 배가 불러 맛만 살짝 봤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볼때 가격대가 타 업소보다는 다소 높은듯해서 식사를 즐기려고 다시 가서 스테이크를 주문할지는 의문스럽지만 조용하게 식사를 나누기엔 괜찮다 싶었습니다.

미식가들에겐 조금은 새로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될듯했구요.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시끄럽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함께 식사하는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무언가 부족할만하면 찾아와 챙겨주는 서비스도 좋았구요..

물론 손님이 많지 않아서 세심한 배려를 받을 수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서버가 있는듯 없는듯 식사를 마쳤으니까. 직원분들이 잘 해주셨던것 같습니다.

 

이상 레스토랑 분위기로 스테이크를 즐기는 저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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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8.03 13:34

    첫댓글 지기님 다녀오셨군요..저도 폰카로 카페에 올릴양으로 찍었으나....귀차니즘과 그리고 거기에서 사진찍으니..여친이 자꾸 촌실방하니..왜 그러냐고 핀잔을 주어서...ㅠㅠ 여튼...후기 매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6.08.04 07:47

    제가 다녀온건 아니구요.아이스에이지님의 글을 스크랩해 왔습니다.^^저도 한번 다녀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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