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 올려준 70년의 은사님(박제규 선생님 38세)을
보며 새삼 세월의 길이를 느꼈습니다.
참 많이 늙으셧더군요.
우리아버지는 생전 늙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토욜과 일욜은 고향에서 딸기축제가 있는 날 이었습니다.
연예인 부르는 값만 5천만원이라 하더군요.
우리 고향도 이제 조그마한 시골마을이 아니라
단위가 제법 큰 중소도시로 바뀐것 같습니다.
집안 행사만 아니었으면, 채정안이도 보고, 딸기도 실컷 먹고,
할겸 한번 가봤을텐데 .......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답니다.
가보면 언제나 정겹고 따스한 고향1!
한참은 고향의 훈기에 서울생활의 각박함을 견딜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러분!
외롭거나, 힘들거나, 마음의 서걱댈때면
시골 고향을 한번 다녀요세요,
안되면 생각이라도....
또 뵐께요.
첫댓글 종복아.
편안히 있는겨?
문득 돌아보니
추억만남아있네.
귀한 너의 글
보고있으니까
카페의소중함이 새삼
느껴진다
아픔이없는곳
아름다운그곳에서
편안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