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탄생석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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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탄생석 : 가넷 (Garnet) 색깔 : 빨간색 의미 : 사랑, 진실, 정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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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
탄생석 : 자수정 (Ametheyst) 색깔 : 자주색 의미 : 정조, 성실, 평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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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
아쿠아마린 (Aquamarine) 색깔 : 남청색 의미 : 침착, 총명, 용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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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
탄생석 : 다이아몬드 ((Diamond) 색깔 : 무색, 황색 등 의미 : 영원한 사랑, 행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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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
탄생석 : 에메랄드 (Emerald) 색깔 : 녹색 의미 : 행복, 행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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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
탄생석 : 진주 (Pearl) 색깔 : 흰색 의미 : 건강, 장부의 권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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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
탄생석 : 루비 (Rubi) 색깔 : 심홍색 의미 : 열정, 영원한 생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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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
탄생석 : 감람석 (Olivine) 색깔 : 올리브색 의미 : 지혜, 부부의 행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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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
탄생석 : 사파이어 (Sapphire) 색깔 : 파란색 의미 : 자애, 성실, 덕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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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탄생석 : 오팔 (Opal) 색깔 : 황색, 빨간색 등 의미 : 희망, 순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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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
탄생석 : 토파즈 (Topaz) 색깔 : 무색, 파란색 등 의미 : 우정, 인내, 결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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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탄생석 : 터키석 (Turquoise) 색깔 : 청록색 의미 : 행운, 성공, 번영 | |

1월 가넷(석류석)
-우애, 정조, 충실
2월 에메씨스트(자수정)
-성실, 평화, 진실
3월 아쿠아마린(남옥)
-침착, 용기, 총명
4월 다이아몬드
-고귀, 순수, 청정무구
5월 에머랄드(비취)
-행복, 행운
6월 진주/ 알렉산드라이트
-건강, 장수, 부귀/ 무병장수
7월 루비
-정렬, 순정, 활력
8월 페리도트(감람석)
-깨끗함, 부부간의 좋은 금슬
9월 사파이어
-진리, 지혜
10월 오팔
-희망, 온화, 인내
11월 토파즈
-우정, 우애
12월 터키석/ 블루지르콘
-승리, 성공/ 꿈꾸는 마음, 번영
2) 탄생석의 유래
나라마다 탄생석이 제각각이며, 위에 나오지 않은 탄생석도 있습니다.
폴란드와 중부 유럽에 이주해온 유대인들에 의해 비롯된 풍습에서는 12가지 보석을 1년의 열두달과 견주어
자신이 태어난 달에 해당하는 보석으로 장식용품을 만들었다. 이러한 12개의 보석을 탄생석이라 하며,
이 보석을 가지면 행운과 장수, 명예를 얻는다고 믿어왔다.
그들이 선택한 매달의 보석은 구약성서 《출애굽기》 제28장에 적혀 있는 12가지 보석과,
신약성서 《요한의 묵시록》 제21장에 나와 있는 12가지 보석과 관계가 있으며,
동시에 동방의 점성학의 수대(獸帶:각 달의 성좌)의 민속이 혼합되어 있는데 탄생한 달의 성좌에 속해 있는
보석을 가지고 있으면 재해나 병을 물리치고 행운과 장수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고 믿어왔으며 이것이
일반화한 것은 18세기에 이르러서였다.
그러나 시대와 민족에 따라 그 달의 보석을 선택하는 방법은 꼭 같지는 않으며
특히 성서에 나와 있는 보석은 색깔을 주로 하는 것이어서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지 않고 진주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리하여 미국에서는 1912년에, 영국에서는 1937년에 귀금속 취급상들이 각각 새로운 탄생석을 선정했다.
미국 ·영국에서는 거의 그것이 현재의 탄생석의 기준이 되어 있으나 프랑스와 기타 나라에서는
특별히 선정해 놓은 탄생석은 없다.
미국 ·영국 등도 현재에는 탄생석표에 각각 보석이 지니는 상징을 들고 있지 않다.
또 달에 따라서 별도의 돌이 없어질 수도 있으며 영국에서는 보석의 색깔이 표시되어 있다.
[가닛] 상징: 정직, 진실, 우애, 충실 |
가닛 즉 석류석은 루비와 비슷한 붉은 색의 돌이 대표적이다. 그러므로 가닛과 루비는 혼동하기가 매우 쉽다.
석류석이라고 하면 오직 투명한 암적색 돌로만 생각하기 쉬우나 이것은 빨간색을 비롯하여 주황색, 노란색, 밤색, 연두색, 짙은 초록색, 자주색, 무색 그리고 검은색 등 청색을 제외한 여러 가지 아름다운 색을 가진 돌이다. 가닛은 우애 이외에도 충성, 불변, 진리를 상징하는 보석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학창시절의 우정을 나누고, 더 나아가 일정의 연대감을 갖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같은 모양의 반지를 낄 때 사용되기도 한다. 석류석은 굉장히 오랜 옛날부터 알려진 돌로서 예수 탄생 수 천년 전부터 쓰여진 보석으로 아론(Aaron)의 갑옷 흉패에 쓰인 열두 보석 중 하나로 첫 번째 줄에 장식됐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 전통에 가닛은 예수의 희생을 나타내며, 이슬람 문하에서는 4번째 천국을 빛나게 하는 것을 나타낸다.
가닛이란 라틴어 "그라나터스"에서 유래된 말로서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한 것이다. 원석의 형태와 그 빛깔은 작은 붉은 색의 돌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이 마치 잘 여문 석류알과 같아서 우리말로는 석류석이라고도 부르며 사랑, 성공, 명예를 나타낸다. 이 모든 것이 석류처럼 여무는 결실에 해당한다.
그리고 가닛은 서양에서 약으로도 쓰였는데 붉은 색 가닛은 해열제로, 노란색은 황달병에 특효약으로 쓰였다고 한다.
여행길에 가닛을 몸에 지니고 떠나게 되면 어떤 위험도 물리쳐 준다고 믿었으며 이 돌은 항상 건강을 지켜주는 신비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죽음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는 돌로 믿어졌으므로 십자군 전쟁 때는 전투지를 향하는 병사에게 이 돌은 큰 믿음을 주었다. 또한 가닛은 왕권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왕관 제작에도 많이 쓰여지기도 하였다. | |
[자수정] 상징 : 성실, 마음의 평화 |
자수정, 자수정은 성실과 마음의 평화를 상징한다. 이것은 무색에 가까운 옅은 보라색으로부터 짙은 자주색에 이르는 석영의 일종으로 반귀석 중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돌이다. 이 돌은 불꽃이 적고 표면 광택은 대단치 않아도 그 색의 폭이 굉장하다. 자수정은 18세기 이전에는 귀족이나 혹은 부자를 상징하는 돌로 알려졌던 대단히 귀한 보석이었다. 그러나 그 후 남미에서 매우 큰 것들이 발굴되었기 때문에 그 돌의 희소가치가 떨어지게 되었으나 그래도 역시 반귀석 중에서는 지금도 좋은질의 자수정과는 비교할 만한 다른 돌이 없다. 옛부터 자색은 귀족의 색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로는 자색염료를 조개에서 채취하는 과정이 너무 어려웠으며 또한 매우 귀했기 때문에 자연히 왕족이나 귀족들만이 자주색 ,보라색 옷을 입을 수가 있었다고 한다. 옛날 서양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수정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아무리 술을 많이 마신다 하더라도 취하지 않는다고 믿어왔다. 그 시대에 자수정이란 대단한 힘을 가진 돌로 인정되었다. 이것을 몸에 장식하면 누구나 나쁜 생각을 않게 되고 침착한 사람이 되며 지능지수가 높은 영리한 사람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전쟁에 나간 군인은 총탄으로부터 피할 수 있으며 노병의 승리를 도왔다고 한다. 또한, 어떤 전염병에서도 보호되었으므로 자수정은 돌 자체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그 돌이 가지고 있는 숨은 힘을 귀하게 여기는 보석이 되었다. | |
[아콰마린] 상징 : 침착, 용감, 영원한 젊음 |
아콰마린, 맑고 푸른 바다를 연상케하는 돌, 그리고 귀에다 대면 마치 파도 소리라도 들릴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을 주는 보석이 바로 남청색의 녹주석인 남옥 바로 아콰마린이다. 아콰마린이란 단어 자체가 물을 뜻하는 아쿠아 Aqua와 바다라는 뜻의 마린 Marine을 합한 것이므로 보석의 이름에서 푸른 바다의 물빛을 연상할 수 있다. 아콰마린은 인류에게 오랫동안 영원한 젊음과 행복을 상징하는 돌, 그리고 희망과 건강을 갖게 하는 돌로 여겨져왔다. 중세에 이 돌은 깊은 통찰력과 미래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져다 준다고 사람들은 믿었다. 또 어떤 기록에 보면 아콰마린은 악을 이겨내는 힘을 가졌다고 했으며 또한 이 돌을 물에 담그고 그 물로 눈을 씻으면 눈병이 치료된다하여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게다가 숨이 찬 증세나 또는 딸꾹질을 심하게 할 때 이 물을 마시면 곧 멎게 되는 효험이 있었으며 또한 과식을 하였을 때도 소화제 역할을 하였다 한다. 요즘의 젊은 층 아콰마린 애호가들은 이 돌을 지님으로써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되고 이것으로 귀걸이를 하게 되면 애인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성격이 급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은 아콰마린 반지를 끼게 되면 신경이 안정되고 몸의 피로가 풀린다고 한다. 비행기로 혹은 배편으로 해외 여행을 할 때 서양에선 많은 사람들이 몸에 아콰마린 장식을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15세기까지 아콰마린은 10월의 탄생석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3월석으로 통용되고 있다. | |
[다이아몬드] 상징 : 청정무구 |
다이아몬드, 보석의 왕 다이아몬드는 탄소의 결정물에 지나지 않지만 지구상에 존재해 있는 천연 광물질들 중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은 화산 분화구에서 생성되고 화산폭발에 의해 주위로 흩어져 산의 바위나 돌틈에 있으며 아주 드물게 강가에서도 채취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다이아몬드는 중앙아프리카와 러시아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보통 1캐럿 다이아몬드 한 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250톤의 자갈과 바위를 캐내야 할만큼 어렵고 힘든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욱 높다. 다이아몬드는 옛날 얼음이 돌로 변한 것이라고 한다. 사막에서 갈증에 허덕이던 어머니가 다이아몬드를 넣은 꿀을 마시자 금새 다 죽어가는 아이에게 젖을 줄 수 있어 아이를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들이 반드시 간직해야 하는 수호석이라고 여겨졌다. 승리와 성공의 정점을 상징하기도 하는 보석으로 왕의 머리에는 없어서는 안되는 돌이라고 여겨 주로 왕관의 중심보석으로 사용되어졌다. 부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행운의 상징이라고 믿었는데 오늘날 결혼때 사용하는 의미는 바로 이러한 믿음에서 오지 않았을까? | |
[에메랄드] 상징 : 행운, 행복 |
에메랄드는 베릴 Beryl 이라는 광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초록색 보석으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신록의 상징보석이다. 초록색 돌의 왕으로 꼽히는 에메랄드는 수많은 보석 중에서 최초로 장식용으로 쓰여졌으며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즐기던 보석이기도 했다. 에메랄드는 고가에 속하는 보석으로 예전에는 이것을 지니고 있으면 사랑이 변치 않으며 다가오는 앞날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하여 애용되었다. 또, 누구나 성실해지고 정직해지며 낭비를 멈추어 점차적으로 부를 누리게 된다고 믿었다. 좋은 품질의 에메랄드 색깔은 마치 새로 솟아 나오는 풀잎과 같이 아름답고 밝은 초록색이다. 에메랄드라고 하는 말의 기원은 고대 페르시아러로서 라틴어의 eamaragdus가 esmeraude, emeraude 및 emeralde로 변화되어 현재의 에메랄드로 변화되었다고 한다. 에메랄드의 녹색의 아름다움은 모든 시대를 망라해 사람들을 매혹시켜 왔다. 이 아름다운 녹색의 보석은 아름다움과 미래를 상징하는 신록의 계절, 봄을 상징하는 보석이다. 에메랄드의 녹색은 자연의 푸르름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관대하게 해줄 수 있는 보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한, 에메랄드는 미의 여신 비너스에게 바쳐진 보석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성실성을 나타내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되어져 왔으며 성실, 친절, 선의를 뜻하는 보석으로 알려져 왔다. 에머랄드의 역사와 전설은 다른 보석에 비해 상당히 방대하다. 마그너스가 저술한(광물)이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경험에 의하면 양질의 에메랄드는 주인이 이성과 사랑을 나누는 것을 참지 못하는 듯 하다. 헝가리의 왕 베라4세가 에메랄드 반지를 낀 채 여인과 사랑을 나누는 순간 세 쪽으로 갈라져 버렸다. 이러한 연후에서 에메랄드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 정절을 지킬 수 있다는 전설이 생겼다" 한편 에메랄드 소유자는 미래를 예언 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것으로 여겼다. 위트를 더욱 예리하게 하고 부와 권력을 가져오며, 기억력을 강화시키고, 연설가는 말을 잘하게 하고 연인의 말 중 진실과 거짓을 드러나게 한다고 여겼다. 로마의 황제 네로는 에메랄드로 안경을 만들어 황홀하고 부드러운 녹색을 통해 격렬한 격투기를 즐겼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그것이 사실이라면 아마 세계 최초의 선그라스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또한 독과 독에 의한 부사의 해독제로 여겨졌으며, 아이들의 간질을 풀기 위한 부가적으로도 사용되었다. 13세기 힌두 물리학자들은 식욕을 자극하고 건강을 좋게 하며, 초자연적인 현상을 정지시킨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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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징 : 건강, 장수, 부 |
진 주, 진주는 바다에서 발견된 보석으로 건강과 장수, 그리고 부를 상징하는 탄생석이다. 조가비 속에서 숨쉬며 자라나는 살아 있는 보석... 그것이 바로 은은하고 신비스러운 빛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진주이다. 진주가 이토록 오랜 세월 만인의 사랑을 받게된 것은 오로지 탄생의 아픔을 견디어 낸 결과이다. 진주는 민물과 바다에서 연체동물, 즉 굴과 섭조개 따위에서 생성된다. 모래알이나 혹은 어떤 기생물이 조개 속에 들어갔을 때 이것을 감싸려고 애써 분비한 그 체액이 쌓여서 이루어진 고통의 덩어리가 바로 진주인 것이다. 다이아몬드가 보석의 왕이라면 진주는 천연 보석의 여왕이라 할만하다. 진주는 BC 3천 5백년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 없이 그 가치를 보존해 온 것으로 동서양은 물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한결같이 사랑 받고 있는 것이다. 천연 진주는 페르시아만을 비롯하여 스리랑카, 홍해, 그리고 적은 양이지만 베네수엘라 해안에서도 수확되며 대서양의 거의 모든 섬해안에서도 볼 수 있다. 일본이나 호주 북서쪽 해안에서는 역시 양식 진주를 가장 많이 수확한다. 진주는 크면 클수록 가격의 차가 커진다. 그러므로 양식 진주업자들이 진주를 크게 만들려고 양식기간을 연장하다 보면 둥근 모양이 일그러지기 쉽다. 하지만 일그러진 진주보다는 작더라도 둥근 것이 더욱 가치가 있다. 6-7mm 크기의 진주 산출량은 비교적 많은 편이나 8mm가 넘게 되면 역시 희소 가치가 증대된다. 미국 인디언들과 유럽의 부족들이 동굴에 기거하던 기원전 3500년 전 이전부터 문명화된 중동이나 아시아인들의 사회에서는 진주를 매우 귀중한 재산으로 여겼으며, 청순, 순결 및 매력의 상징으로서 높이 평가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전세계적으로 호평 받아왔던 진주는 유독 우리 나라에서는 아픔, 눈물을 상징한다고 하여 혼사에서 상용하지 않는 경향이 많았다. 그러나 현제 젊은 여성들은 자기개성에 맞는 귀금속을 고르는 경향으로 예물 선택시 반드시 빠지지 않는 추세이다. | |
[루비] 상징 : 열정, 인애 |
루비, 루비는 정열적인 애정을 나타내는 사랑의 돌로 7월의 탄생석이다. 루비란 라틴어의 루브럼 Rubrum에서 유래된 말로 빨갛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코런덤 Corundum, 즉 알루미늄 옥사이드 강옥 중에서 붉은 색의 투명한 돌을 루비라고 부르며 그 외의 것은 모두 사파이어 라고 부른다. 루비는 코런덤 중에서 가장 고가로 취급되는 매우 아름다운 보석이다. 루비와 사파이어는 코런덤 안에서 남매와 같은 돌로서 만약 품질에서나 연마 상태, 무게가 같다고 한다면 단연 사파이어보다는 루비의 가격이 현격히 높다. 그 이유는 역시 루비의 희소가치 때문이다 옛날에는 루비가 태양을 상징하는 신비한 돌로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소유하면 건강은 물론 부와 삶의 지혜까지도 가질 수 있는 축복을 받는다고 믿었다. 인도 바라문의 교리에는 천국은 루비와 에메랄드로 비쳐지고 있다고 쓰여 있고 성경에 의하면 노아의 방주 내부에 빛을 얻을 수 있었고, 또한 스리랑카의 전설에는 어떤 왕이 그의 사랑하는 왕비를 위하여 아름다운 궁전을 세웠는데 그 궁전의 기둥은 황금색으로 빛나고 굵은 기둥에는 커다란 루비가 박혀 있어 궁전을 밤에도 대낮같이 환히 밝혀 주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는 루비가 태양을 상징하는 신비한 돌로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소유하면 건강은 물론 부와 삶의 지혜 그리고 마음 속의 두려움을 물리치고 축복을 받는다고 믿었다. 호신부적으로서 싸움을 화해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어져 이를 지닌 사람은 주위 사람들과 정답고 평화로운 생애를 보낼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재산을 침해 받는 일이 없으며, 모든 위험과 난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혈색과 화색이 합쳐진 루비는 소유하는 사람마다 용기를 북돋워 주며, 몸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루비 반지를 왼쪽 손에 끼거나 루비 브로치를 상의 왼쪽에 장식하면 자기의 적으로부터 해방되어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준다고 믿었다 혈색과 화색이 합쳐진 루비는 소유하는 사람마다 용기를 북돋워 주며 몸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는 사람에게는 지혈을 시키는 작용도 한다는 것이다. 루비는 왕관을 제작하는데 어느 보석보다도 많이 쓰이는 보석이기도 하다. | |
[페리도트] 상징 : 부부의 행복, 화합 |
페리도트, 황록색의 투명하고 아름다운 보석으로 우리말로는 감람석이라 부른다. 이 감람석은 사도닉스 Sardonyx, 즉 붉은색 줄무늬 마노와 함께 8월의 탄생석이다. 부부의 행복, 친구와의 화합을 가져다 준다는 페리도트는 용암을 만드는 광물의 하나이다. 그리고 때로는 운석 중에서도 발견된다. 그 말은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보석 중에서 페리도트만이 오직 우주로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보석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운석은 작은 것으로 지상에 내려오는 동안 지구의 대기 속에서 타 버리고 말지만 소수가 지상에 낙하한다. 운석에는 철운석과 석질철운석, 그리고 석질운석등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큰 운석은 지면에 충돌하면 폭발한다. 요즘에는 큰 페리도트는 구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따라서 흠 없이 큰 것은 그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 하지만 작은 것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 크기가 너무 작은 관계로 보석으로서의 구실을 하기에는 별로 매력이 없다. 페리도트라는 이름의 유래는 감람 나무에서 유래되었다. 감람 나무는 아시아 열대지방의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록수로서 나무의 색이나 기름의 색이 황록색으로서 황록색의 색감을 가진 페리도트와 유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또한 페리도트는 이브닝 에메랄드라는 사랑스런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달빛 아래에서는 에메랄드와 같은 녹색을 짙개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페리도트는 어두운 세상을 밝게 해주고 모든 악마를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한다. 옛날에는 만인의 사랑을 받았으며 또한 많은 미신들로 둘러싸인 보석이었다 한때 이 돌은 태양이 인간에게 보내준 돌이라 하여 부적처럼 몸에 지니면 무서운 어둠과 공포, 근심 걱정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페리도트를 금으로 장식한 팔찌를 만들어, 남자는 왼쪽 팔에 여자는 오른쪽 팔에 차게 되면 모든 악을 피할 수 있다 고 믿었다 수십 억 년이나 우주를 돌던 보석으로 반지나 목걸이, 귀걸이를 만들어 몸에 지닌다고 생각하면 그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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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상징 : 자애, 성실, 덕망 |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사파이어 사파이어, 청명한 가을 하늘을 연상케하는 푸른색의 사파이어. 사파이어는 청색이 절대적으로 많으며 루비에 비하여 함유물이 적고 따라서 투명도가 높다. 사파이어는 루비에 비하여 비교적 큰 원석이 산출된다. 세계 최대 사파이어 원석은 2천 3백 2캐럿으로 1935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산출되었다. 사파이어의 어원은 청색을 의미하는 라틴어 (사파이러스 Sapphirus)에서 유래된 말이다. 사파이어는 덕망과 자애, 그리고 성실과 진실의 상징으로 로마 바티칸 교황청의 추기경 전원이 사파이어 반지를 낀다고 한다. 이것은 12세기부터 레네스 주교에 의하여 시작된 전통으로 오랜 역사 속에 성직장의 오른손 중지에 끼워져 교회의 상징으로 쓰여진 보석이다.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10계명이 바로 이 사파이어란 돌에 새겨졌다는 일설도 있다. 가을의 보석으로 일컬어지며, 이것을 지니고 다니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 실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하늘과 어울리는 보석이다. 사파이어는 오랫동안 진실과 불면의 상징으로서 생각되어져 왔다. 기독교에서는 성 바울의 심볼로 되어 있으며, 중세 유럽에서는 이 돌이 종교상 성직자의 반지로서 사용되었다. 특히 승정의 직위 신임 때 낀 반지는 금으로 만든 반지에 사파이어가 사용되었고, 이것은 7세기 때부터 시작된 듯하다. 사파이어는 아직도 영국 왕가의 선호품으로 앤 공주와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약혼 반지에 장식되었다. 다이에나의 약혼 반지를 사파이어를 받았다는 사실하나로 약 18개월 동안 사파이어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사파이어는 다른 사람의 악의에 찬 눈길을 막아주며, 정절의 서약을 수호해 주는 힘이 있다고도 믿었다. 로마 시대 이후 눈병에 유효하다고 알려져 왔는데, 이것은 아마 그 아름다운 색이 눈에 좋은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옛날에 사파이어는 루비와 함께 치료의 힘을 가진 돌로 믿어 왔으며, 누구나 이 돌을 지게 되면 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또한, 어떤 심한 안질에도 이 돌을 눈에 대기만 하여도 그 치료의 효험을 보았다고 하며 모든 종기를 고치는 데 사용되며 독소를 흡수하는 마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 보석을 팬던트나 브로치를 만들어 가슴에 장식하면 약혼자나 연인들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파이어는 또 다른 행복으로 접근시키는 마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것을 허리띠에 장식하면 이성을 매혹시킬 수 있으며, 여성은 쉽게 잉태할 수 있다고 믿었다. 사파이어는 하늘을 상징하는 돌로 통하기도 한다. | |
[오팔] 상징 : 비애극복, 행복을 얻음, 안락, 인내 |
오팔, 마치 작은 무지개를 보는 것과도 같은 아름다운 색깔을 간직한 오팔은 집중력을 높이고, 정신적인 영감을 강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의지력, 환희, 안락을 상징한다. 아름다운 가을 들판에 물든 산만큼이나 다양한 색채를 한 몸에 지니고 있는 보석이 오팔이다. 일곱 빛깔이 한데 어우러져 반짝이는 모습은 무지개의 화신이라는 별명을 얻기에 충분하다. 오팔의 또다른 이름은 단백석으로 오팔의 생성을 알 수 있는 좋은 이름이다. 계란의 흰자위를 의미하는 단백이라는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우유 빛 돌이 바로 오팔이다. 돌 속에서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찬란한 빛깔은 오팔이 아닌 다른 보석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므로 오팔과 다른 보석을 구별하기는 매우 쉬운 일이다. 오팔은 그리이스어의 오팔리오스 Opallios에서 온 말로 귀한 돌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오팔은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색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색이 변화하는 현상을 '색의 유희'라고 이름지어 표현한다. 이는 유색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유색 현상에 따라 오팔의 품질 차이는 상당히 달라진다. 오팔은 오랜 세월이 지나면 불투명해지기도 하며 유색 효과가 줄어들고 때로는 희게 변하는 일도 생긴다. 또 오팔은 다른 보석에 비해 약품에 약한 성질을 나타내는데, 황산에 담그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오팔의 생명과 그 가치는 유색 효과의 강도에 따라 결정 지어진다. 고대 로마인들은 오팔을 큐피트 비데로스(사랑스런 아름다운 아이)라 부르며, '미'의 상징으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돌의 내부로부터 샘솟는 듯한 컬러플하게 반짝이는 유색 효과는 다른 보석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호주의 전설에 의하면 신이 적, 녹, 청색의 빛나는 은하계의 별을 하나 하나 만들어 우유속에 넣고, 축문을 노래하는 순간 굳어 화이트 오팔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오팔은 모든 보석의 지수로서 이루어져 있다. 한편 동양에서는 진실한 마음을 갖는 신성한 보석으로 생각하여 높이 평가되어 왔다. | |
[토파즈] 상징 : 우정, 우애, 희망, 결백 |
토파즈, 맑고도 아름다운 광석의 일종인 토파즈이다 희망과 결백, 그리고 우애를 상징하는 토파즈는 마치 호랑이 눈빛 같은 갈색이 있는가 하면 공작의 눈빛 같은 분홍색도 있으며 성난 고양이의 눈동자를 연상케하는 초록색도 있다. 또한 아쿠아마린같이 푸른색도 있다. 그러나 단연 담황색이 가장 대표적인 토파즈의 색깔이다. 한때는 투명한 노란색 돌은 무조건 토파즈라고 부른 적도 있었다. 토파즈는 대단히 희귀한 아름다운 보석이다. 그러나 옐로우시츄린 같이 산출량이 많은 노란색 돌이 오래도록 토파즈로 상거래 되다보니 토파즈에 대한 인식이 점차적으로 대단치 않은, 흔한 돌로 잘못 인식하게 되었다. 선명한 블루 컬러가 백금과 잘 어울려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토파즈이다.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보석으로 희망, 결백, 우애, 부활을 상징한다. 토파즈라는 이름의 유래는 토파지오스라는 홍해에 있는 한 섬의 이름으로서 이섬은 항상 안개에 싸여 있어 좀처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 섬의 이름을 '찾는 섬'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런데 그 섬에서는 다른 아름다운 보석들과 함께 청색의 보석이 산출되었다. 따라서 그 보석은 섬의 이름을 따서 토파즈가 됐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토파즈는 밤에 마찰하는 듯한 빛을 발하였기 때문에 눈을 즐겁게 하든가 불면증을 고쳐준다고 하는 전설이 있었다. 현대인과 달리 캄캄한 밤에는 미지의 두려움을 품을 수 밖에 없었던 고대인에게 있어서 신비적인 야광석은 마의 힘을 가진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 |
[터키석 ] 상징 : 성공 |
터키석, 맑은 아침 하늘같은 터키석은 프랑스어로 터키의 돌 또는 터키의 여자라는 뜻에서 왔다고 한다. 터키에는 터키석이 산출되어지지 않는다. 그 중에서 시나이 반도에서 산출된 돌이 터키를 경유하여 유럽에 전해져서 유럽인들은 터키에서 온 돌이라 하여 터키석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다공질이기 때문에 햇빛이나 강한 광원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수분이 증발되고 그 다공질 속으로 기름이나 이물질등이 스며들어 색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광을 내면 터키석의 색은 더욱 진하게 되며 오일이나 파라핀 플라스틱 용액 속에 넣으면 기공을 없앨 수 있으며 터키석은 더욱 단단해진다. 다공질의 특성을 이용, 아닐린(aniline)색소와 구리염을 사용하여 염색을 시키기도 하고, 모조석으로는 염색한 칼세도니, 염색한 하울라이트 등이 있다. 오천년 동안 이집트여왕의 미이라인 시체의 팔목에 끼어져 있었으며, 1900년경 발굴되었을 때까지도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던 터키석은 가장 오래된 보석 중의 하나이다. 페르시아에서는 남자들이 여행을 떠날 때는 커다란 터키석을 새끼손가락에 끼고 다니는 관습이 있었다. 여성들은 터키석을 몸에 지니면 아기를 가질 수 있다 하여 몸에 지니고 다녔으며, 실크로드를 왕래하던 상인들은 낙타에 부적으로서 이것을 지니고 다녔다. 또한 터키석은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여 이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번창하게 된다고 믿어졌다. 스스로 구입한 것보다 선물로 받은 터키석이 더욱 더 행운과 성공을 가져다 준다고 믿었다. 티벳 변경 지대에서는 터키석을 화폐 대신 사용하기도 했고, 종교적인 의식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의 부장품으로 쓰여졌다. 지금 현재에도 티베트인들은 터키석이 행운과 건강, 전염병과 악마의 눈으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여기며, 개인 장식품으로 사용하는 재료중 가장 인기가 있고 또한, 종교적인 의식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