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사장님 부장님과 얘기했던게 생각나네요~~
제가 광우병에 대해 얘기하자... 논점을 국민의 건강이아닌....축산업계쪽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우리나라 한우값 너무 비싸다며~ 한우값내리려면 어쩔 수 없는선택이었다고~
사장님왈 : 미국산 소 1등급이 얼마나 맛있는데~ 생고기를 썰어도 한번에 썰릴만큼 부드럽다고
문제는 8~9등급의 맛없는 소고기가 들어오는게 문제라고...
부장님 왈 : 우리나라 한우값이 너무 비싸다~~ 값 내리려면 미국산 수입 당연한거다.
정말...더이상 할 얘기가 없었습니다...ㅠ_ㅠ
어제 스터디 회식모임에 갔습니다. 즐겁게 노는분위기에 무거운얘기를 꺼내기 힘들었지만..
현 상황이 너무도 심각하다고 느껴 한명씩 붙잡고 얘기를했습니다.
10명중 8명은 광우병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더군요... 긴 얘기를 다 할 수 없어서
광우병이 무엇인지 조차모르는분께는 광우병이 무엇인지 집에가서 꼭 찾아보라고 권유했어요..
어떤분은 소고기를 삼겹살값으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잘 되었다고 하더군요...-_-;;; ㅎㅎㅎㅎㅎ
이것이 이사람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론과 포털사이트를 장악하고 있는 이명박정부의 노름에 놀아나는 것이니까요~
어제 PD수첩 방영한거.. ㅎㅎ 어느곳에도 떠있지 않더군요`~
오늘아침에는 지하철에 누가 보고 던져놓은 중앙일보가 잇어서 원래는 보지 않는 신문인데 왠지
궁금해서 펼쳐보게 되더이다.... 역시나.. 쇠고기 청문회얘기는 가로 5센티 세로 6센티의 알아보기도
힘들정도로 작게해서... 맨밑 구석에 써놨더군요...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역시 조중동과 언론, 포털사이트는 이명박정부의 씨다발이구나..란생각만들엇죠...
요점은 저게 아닌데 너무 열받아서..그만~ 하여간 어제 방통대 스터디모임에서나가서 5월2일 촛불시위에 같이가자고
저를포함해서 9명을 설득시켰습니다. 그중 2명은 심각성을 알고잇어서 동참한것이고 나머지 6명은
나들이 간다는 생각으로 가긴하지만..-_-;; 그래도 같이가서 촛불시위하기로 했으니 다행이지요.
어찌되었건 8명을 동참시킨것에 너무 뿌듯합니다. 여러분도 혼자 동참하시지 마시고~
학생들이라면 반친구들을 대학생분들이라면 과친구들과 선후배들을
직장인분들이라면 직장동료나 동호회나 스터디 모임의 동료들을 설득시켜서
주변사람들을 많이 동참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소수의 인원이아닌 다수의 인원이 시위를 한다면... 정부의 씨다발이인 언론들도...
작게나마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지 않을까해서요....
일부분들은 그럽니다. 너네그래봤자 달라질꺼 없다고....ㅎㅎ
그렇다고 그냥 죽을 수는 없지 않나요?? 다들 주변사람들을 동참시켜요!!! ^^
25 여 직장인이...
첫댓글 진정 멋진 여성입니다!!^^ 화이팅!!^^ 저도 금욜날 갑니다~^^
대단해요..힘냅시다!
멋집니다. 저도 끌어들여야 하는데 !!
너무 멋있으세요!!!!저도 힘내서 많은분들 모시고 가고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