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의 힘]
임채연 지음 / 호이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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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평]
협업은 회사 조직에서는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요소 이다. 회사에서는 혼자 일할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본다. 전문직종이라고 하여도 일의 단계와 결과 산출을 위해서는 내/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책에는 많은 사례와 정의, 저자의 통찰을 담아 협업을 넘어 조직생활, 팀활성화를 위해서 배워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다.
사회 초년생, 신임 팀장들께서는 한번 읽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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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같이는 팀 구성에서 시작된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같이 해야 한다. 모든 일은 침을 구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목표를 향해 뛸 수 있는 팀은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팀원의 특성과 성향을 고려해서 묶어 주고, 이들에게 창업자의 에너지를 불어 넣어야 한다.
다른 의견도 수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팀이어야 하지만, 때로는 특정 사안별로 집중하는 것도 필요하다. 내 선택보다 우리의 선택이 우선이어야 하지만, 리더를 따라야 할 때는 성심껏 지원해야 한다. 미래는 익숙하게 잘 아는 방법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해서 미래에도 매번 잘 할 것으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팀을 구성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생각이 만으니 시작하기가 힘들다.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하고, 이루어야 할 것을 그린다>
모두들 대박이 터지는 것을 원한다. 꿈부터 꾸어 본다. 남의 것이 커 보여서 내 것을 키우려니 힘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나의 영역을 살펴보고, 실력을 길러야 하겠다.
이루어야 할 목표는 기술이나 과학에 있지 않다.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다. 때로는 엿장수같이 마음껏 목표를 세워 보자. 우리가 보유한 제품을 다른 모습으로 생각해 보자. 동일한 시장에 예전과 비슷한 이미지로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지 않는다.
대박을 원한다면 대박이 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 이것저것 하는 것은 투기에다 없는 위험을 만드는 도박이다. 투자는 매일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수다.
<첫걸음을 인정해야 내딛을 수 있다>
비전과 목표를 주어도 직원들이 내 마음같이 움직여 주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랑의 채찍을 들어야 할까?”를 생각하게 된다. 좋은 결과, 매출을 올리거나 수익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리화하면서 말이다.
이런 경우, 그 수혜를 직접적으로 나누어 주면 어떨까? 네 것을 내 놓으라고 하면 선뜻 내놓을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그들의 노하우를 간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보자.
자기주도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알 것이다. 직원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어 보자. 정보기술의 도움을 받아 프로세스도 정립할 필요가 있다. 시작 3일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수는 없다. 하루 아침에는 이루어지지 않으니 길게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버릴 것을 버려야만 다시 채울 수 있다>
월요일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는 의지가 교통 체증을 일으킬 정도다. 시작하는 것은 쉬우나 오히려 그만하기가 더 어렵다. 방전이 되어야 충전도 된다. 그만할 것을 정하는 날이 월요일이 되는 것도 필요하다. 모든 것이 완벽할 필요는 없다. 적정해야 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완벽해야 할 때는 바늘 한 땀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조직구성원들은 불안감을 이기고 같이 할수 있어야 한다. 경쟁보다는 협업이 진정한 성과를 낼 수 있다. 남부러운 사람들이 모인 집단은 시기와 질투만 있을 뿐이다. 남을 웃기려면 내가 먼저 미소 지어야 한다. 포기하는 비용이 더 들어갈 때도 있지만, 과감히 버려야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 있다. 지난 성공 경험으로 오늘을 살고 있지는 않는지 뒤돌아 보자.
<지킬 것은 지켜야 흔들리지 않는다>
‘구글’은 좋은 회사다. 이 회사에서 ‘안정’, ‘믿음’, ‘목표’, ‘역할’, ‘의미’는 중요한 키워드다. 선하고 옳은 것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악독한 상사가 승진하고, 교통법규를 키지면 손해를 본다. 바로 잡아야 할 혁신은 법조문이나 사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그것은 시작일 뿐이다. 내재화를 위해서는 뼈를 깎는 고통이 수반된다. 대부분의 혁신은 언저리만 휴내 내가 끝난곤 한다.
멀리만 보지 말고 안마당부터 챙기도록 하자. 경쟁자는 나의 가장 약한 곳을 찾아내서 공격한다. 주위의 경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큰것만 지키면 될 것 같지만, 문제는 작은 것에서 비록된다. 작은 것을 지켜야 큰 것도 지킬수 있다. 그러나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무엇을 지킬 것인지 늘 생각하고, 지켜지고 있는지 항상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더하기를 넘어서 곱하기로 도약한다>
3+3 은 6 이지만, 3×3 은 9 가 된다. 협업은 덧셈을 넘어 곱셈이 되어야 한다. 치열함이 없으면 TFT를 해체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 기업의 성과를 측정해서 좀 더 성장하기 위한 KPI는 자칫 “나만 아니면 돼”로 변질되기 쉽다. 따라서 밑바탕에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만나 현대기아자동차가 되었다. 경례를 하지 않는 이스라엘 군인이 세계 최강이다. 팀의 업무를 나누되 협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돈가스와 치킨은 같이 튀겨야 하고, 그 들 간의 업무는 계약 수준으로 정의할 필요가 있다.
실행자와 전략가는 다른 사람이다. 머릿속에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나, 손발은 그렇지 않다. 신입 사원의 애로사항 역시 현장에서 데이터로 찾아야 한다. 이슈는 해결하고, 리스크는 회피하면서 토끼와 거북이가 덧셈을 넘어 곱셈을 하면 모든 환경에서 가장 빠르게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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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테북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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