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00 (남/35세) - 북한 청진에서 태어나 고등중학교를 졸업하고평양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핸드볼 선수생활을 조금하다가 생활고에 견디다 못해 돈 벌어 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정든 부모형제를 멀리하고 2002년 3월 두만강을 건넜다. 북경으로 가서 마치 교회를 찿아 도움을 받으면서 지내다가 교회 다니는 조선족 여성을 만나 함께 생활을 하면서 믿음생활을 하게 되었으나 항상 그의 생활은 불안하기만 했다. 수시로 공안들의 단속으로 인하여 마음을 놓고 살수가 없었다. 진00씨는 마침 북경 왕징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던 최00선교사를 찾아가 한국에 갈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청 하였다.
요청을 받은 최00선교사는 운동본부(CNKR)에 연락하여 진00를 한국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하여 진00씨와 직접전화로 상담을 한 후 한국 와서 신앙생활 잘하기로 약속하고 캄보다아 루트로 무사히 넘어가 현재 한국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
2) 김00(여/34)는 2007년 7월 두만강을 건너오면서 죽을 고생을 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강물이 깊었기 때문이었다. 너무 살기 힘들어 돈 벌기 위해 탈북 했는데 한번 힘도 써 보지 못하고 두만강에서 죽을뻔 하였다. 종종 두만강에서 물이 깊어 빠져 죽는 사람도 있다. 전에 어느 엄마와 아들이 두만강을 건너다가 물이 깊고 물살이 너무 많이 흘러 엄마는 떠내려가고 아들만 간신히 헤엄쳐 살아 나온 적이 있다. 엄마는 아들을 부르고 아들은 엄마를 부르면서 몸부림쳤지만 허기지고 지칠 대로 지친 어린 아들은 떠내려가는 엄마를 구출하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김00씨는 연길시 외각 지역에 어느 조선족 집에서 감금된 상태에서 겨우 밥만 얻어먹고 노예처럼 지내게 되었다. 일체 밖으로 나가지 못한 체 엄한 감시 속에서 하루하루를 두려움 속에서 지내던 중 한국의 임00씨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목사님 연길에 탈북민이 감금되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좀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김00의 전화번호를 받아 직접 전화하여 사정을 들어보고 전략을 세웠다. 통화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가운 데 겨우 통화를 하여 그 자매에게 일단 집을 뛰쳐나와 택시를 타고 연길 버스 터미널로 가라고 일러 주었다. 그리고 준비시켜놓은 안내자 박00씨로 하여금 터미널로 가서 김00를 만나 지정된 장소로 일단 옮기도록 한 후 연길-북경-난닝까지 안내하게하여 무사히 캄보다아 루트로 안전하게 넘어가 현재 한국 입국을 준비하고 있다.
3) 강00(남/56세)-1999년도에 북한체제와 이념에 환멸을 느끼고 탈북하기로 결심하여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북한 후 청도로 옮겨 자신이 전공한 분야와 밀접한 관계(미술)가 있는 그림 그리는 일과 조각 만드는 것과 악세사리 만드는 공장을 다니면서 열심히 노력하다가 본인이 직접 악세사리 공장을 설립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탈북자의 신분으로 계속 일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 불편하고 또 불안하기도 하여 결국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CNKR)에 도움요청을 하여 중국현지 활동 중에 연락을 받고 현지에서 서로 연락하여 북경과 청도에서 여러번 만나 상담하고 간질병을 앓고 있어 긴급하게 구출하게 된 것이다. 강00는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무력부 창작사 1호 영상 화가로 활동했으며, 경성도자기대학 공예 강좌 교원을 하다가 북한의 모순된 체제와 이념에 환멸을 느끼고 이념 전환을 굳게 결심하고 탈북하게 된 것이다. 강00씨는 몸이 아파서 일찍 입국하여 치료를 받고 현재 하나원에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기초교육을 받고 있다. 강씨는 이제 하나님을 의지하고 모든 일을 믿음으로 하기를 원한다. 앞으로 북한 선교를 위해 헌신할 것이다. 주님의 선하신 손길이 강00의 앞길을 인도하시고 복 주시길 기원한다.
4) 김00(여/22세) 안00(여/22세) 김00(여/17)-2007년 무산에서 탈북한 3명이 연길에서 채팅하면서 감금당해 있는 것을 한국의 박00씨가 알고 인민페 6000위안을 주고 탈출시켜 심양근교 조선족 집에 소개했는데 그 집에서도 이들의 신분을 알고 그 약점을 이용하여 돈을 요구하여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운동본부에 급히 구출을 요청하여 중국 현지 활동 중에 연락을 받고 전화로 상담한 후 불안에 떨고 있는 그들을 일단 안심시키고 택시를 타게 하고 돈을 요구하는 조선족 주인을 피하여 심양 00에서 만나 택시 값을 지불하고 안전한 곳으로(민박집)피신시켜 3일간 지내다가 안내자에게 연결 시켜 일정한 지역을 거처 국경지역을 통과하여 현재 몽골에서한국 입국을 준비하고 있다. 순간 순간 주님의 도우심을 실감 있게 느끼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임마누엘의 은총을 기원 합니다,
5) 이00(남/61)한00(여/59)이00(여/28)씨는-한 가족으로서 2008년
2월 초순에 함북온성에서 탈북하여 연길 친척집에서 머물다가 한국 에 먼저 온 자녀의 도움요청으로 중국현지에서 연락을 받고 전화로 상담한 후 일정한 지역으로 모이게 한 후 현지 협력자에게 연결 하
여 무사히 국경을 넘어가 현재 몽골에서 한국 입국을 준비하고 있다. 저들의 앞길에 주님의 돌보심과 축복이 있을 찌어다. 아멘
6) 만00(남/42) 북한에서 변방지역 순찰대장 활동을 하던 중 주민들의 어려움을 보고 친구들과 함께 도와주다가 친구2명은 체포되고 만00
씨는 곤욕을 치르고 너무 힘들어 김정일 체제 불만을 품고 탈북하기를 결심하고 2007년 여름 두만강을 건넜다. 만00씨는 심양 S지역에서 한 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숙식만 제공 받고 불안한가운데 몇일 째 일을 하고 있었다 . 나는 그 식당을 직접 찾아가서 만00씨를 만나 상담을 하고 대책을 세웠다. 대화하는 중 그는 북한체제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으면서 친구와 가족들이 북한을 탈출하여 나오기 만 하면 그 후에는 무엇인가 행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 의 얼굴에는 비장한 각오가 되어 있는 아주 당찬 모습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그는 새로운 결심을 하기도 했다. 한국 와서 신앙생활도 열심히 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의 앞길에 주의 축복이 함께 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 국 제 활 동 *
1. 송부근목사(사무처장) 2008년 제1차 중국 현지 활동
일 시 : 2008년 2월 8일-19일
장 소 : 탈북민 보호와 지원, 구출, 협력자격려와 지원, 구출루트 보완작업, 북한선교 교두보 확보.
활동지역 : 북경, 심양, 단동, 연태, 대련, 청도, 하얼빈
(주요활동)
1. 탈북민 구출 (7명)
2. 탈북민 구출상담 및 전도와 위로
1)김00(여/43세)함북회령에서교원생활하다가2004년 탈북한사람으로신앙심이뛰어나며조선족교회서집사로 임명 받아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C 지역에서 탈북민 들의 보호와 상담 그리고 취업 안내역할을 하고 있으며,
탈북민 선교에 힘쓰고 있음.(현재 탈북민 5명 보호하고 있음)
2)윤00(여/20), 이00 (여/39), 양00 (여/41), 박00(여/35) 등 한국행에 관하여 논의하고 경비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함.
3. 현지 협력자 만남 (탈북민보호, 양육, 구출협력, 정보, 북한선교 교두보 확보)
1) S 지역 / 김00 ---신실한 협력자, 탈북민 구출활동에 지역 안내 역할.
2) D 지역 / 이00 ---탈북민 안전보호와 구출활동 협력, 북한 선교 추진 중
3) D 지역 / 정00 ---탈북민 구출활동 협력, 안내, 정보, 북한 선교 준비 중.
4) H 지역 / 정00 ---탈북민 구출활동 협력, 북한 선교의 사명 감을 갖고 북한을 수차례 왕래, 전도,북한 정보 등.
5) Y 지역 / 장00 ---탈북민 안전보호와 양육, 구출활동협력, 북한선교 준비, 정보 등
6) D 지역 / 임00 ---학원을 운영, 탈북민 보호와 양육, 구출 활동협력, 북한선교 비젼을 갖고 준비 중. 7) K 지역 / 김 0 ---탈북민 구출활동 책임자(몽골루트 담당)
8) C 지역 / 김00 ---사업을 하면서 탈북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보호와 구출활동에 협력하고 있음.
9) B 지역 / 최00 ---탈북민 보호와 양육,구출협력, 신학생양육 선교사로서 활동
10) C 지역 / 김00 ---C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인으로 탈북 민 보호와 구출을 위해 여러모로 협력
* 행사 및 주요 활동 *
1. 11 방콕 이민국에 수감된 탈북민들 관련 국회 기자회견 참석
일 시 : 2008년 1월 11일(금)
장 소 : 국회의사당 본관 기자회견장
참 석 : 이경재의원, 송영선의원, 김상철 북인련대표,
송부근목사, 김규호 목사, 문국환대표,
정베드로 목사.
1. 15 통일부 정착지원팀 방문(인도협력단/김정수단장)(정착지원팀 /전승호팀장)면담
일 시 : 2008년 1월 15일
장 소 : 통일부 인도협력실
참 석 : 소병용 전 대사 , 송부근 목사
내 용 : 캄보디아, 방콕 탈북민 실태조사 내용 설명 및 해 결책 논의와 촉구
#정부방침 1) 하나원 확장공사-10월경 600명에서 800명 수용할 수 있도록 확장
2) 현재 주 35-40명 입국 곧 50명 정도 입국 준비
3) 노력은 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애 로가 많다고 함--소극적
4) 조용히 추진하도록 NGO 단체가 협조해 달 라 요청
- 정부의 수용 공간 부족하면 종교단체나 민간단체 에서 수용, 보호, 교육 할 수 있도록(행정적인 분 야는 통일부와 협력체제로)
- 방콕 이민국의 탈북민들 문제가 악화되기 전에 가급적 빨리 해결 될 수 있도록 촉구함
1. 18 북인련 포럼
주 제 :‘해외억류 탈북민 실태와 새 정부의 탈북민 보호대책’
일 시 : 2008년 1월18일(금) 오전 10시 -12시 30분
장 소 : 새문안교회 언더우드 기념관 4층 402호
개회사 -- 김상철 대표회장
해외억류 탈북민 실태 보고--송부근목사(CNKR 사무처장)
5 .26-28 뉴액소더스 테마여행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들을 위로하기위하여 2박3일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광안리,동백섬,거재포로수용소,해금강,외도,통영한려수도.해
저터널등을 관광하고,기도회와 간증및 친교의시간을 가졌다.
* CNKR 집행위원회소식 *
# 제 60차 집행위원회
제60차 집행위원회가 2008년 3월 12일(수) 낮12시 본부 사무실에서 김상철본부장과 송부근 사무처장 그리고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1부 경건회에서는 정세량 장로님의 기도와 송부근 목사님의 말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2부 오찬회의에서 2008년1-2월 재정 감사(정세량 장로) 보고와 재정보고, 제1차 중국현지 활동 (2008년 2월/ 송부근 사무처장 - 탈북민 구출 및 전도, 현지 협력자 격려, 지원 )을 보고하고, 김범수 국제홍보실장의 국제활동(중국, 북경 대사 관, 영사관 방문 및 인권문제 조사 활동) 보고로 진행되었으며, 2007년11월부 터 2008년 5월까지 대대적인 단속이 강화되는데 최소의 경비로 더 많은 탈북민들을 구출하기위한 논의가 있었다.
# 제 61차 집행위원회
제 61차 집행위원회가 2008년 5 월 29일(수) 낮 12시 본부 사무실에서 김상철 본부장, 송부근 사무처장, 그리고 집행위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1부 경건회에서는 안충모 장로의 기도와 송부근 사무처장 (열리는 교회 담임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2부 오찬회의는 2008년 3- 4월 재정(정세량감사) 감사보고와 재정보고, 탈북민 구출 활동 및 실태보고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뉴엑소더스 테마여행’을 준비하여 5월26일-28일까지 부산, 거제, 통영 등을 다녀온 것을 보고 했다.
* CNKR 심사단모임 *
송부근 사무처장, 안충모 장로, 정세량 장로, 송명학 탈북민등으로 위원으로 하는 CNKR 심사단모임이 본부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심사단 모임에서는 구원요청을 제의해온 탈북민들을 지원할 대상을 선정 합니다.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은 북한선교와 통일에 대한 확고한 사명 의식을 가진 엘리트급 수준의 탈북민과 긴급한 상황에 놓여 있는 탈북민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본부에서 100% 경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부가 입수한 북한정보들을 분석검토하고 탈북민 구출활동과 중국현지 탈북민들에 관한 필요한 부분을 대책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심사단의 역할로 하여 북한의 엘리트급 탈북민들을 비롯한 많은 탈북민 구출 활동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CNKR 중국현지 보호처 운영 *
중국내 탈북민들의 신변안전 보호와 생활지원, 선교활동을 위해 보호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곳은 2곳(길림성지역 외 1곳), 그리고 서로 협력하는 보호처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현지 동역자들은 탈북민 안전보호와 구출안내를 비롯하여 북한선교를 위한 당면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본부와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탈북민들의 안전과 생명 구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보호처를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 갈렙신앙동지회(탈북민지도자)모임 *
통일이후 지도자 역할을 할 일꾼 양성을 목표로 한 갈렙신앙동지회 모임이 월 1회(마지막 주 목요일)에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갈렙신앙동지회는 2005년 12월 28일 탈북민 지도자 송년위로회로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지금껏 크게 활성화되지 못했던 모임이 최근 본부의 적극적 역할로 통일찬양선교단, 기독북한인연합회원들을 비롯한 통일 후 북한 선교사역을 맡을 참신한 탈북민들로 점차 그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나원을 금방 마친 탈북민들이 성실하게 합류하여 통일이후 북한선교를 위한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확고한 조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작은 시작으로 커다란 미래를 부르는 모임 - 갈렙신앙동지회가 통일시대 선교일군들을 키워갑니다. 통일이후 북한 선교와 지역복지에 뚜렷한 목표를 가진 탈북민들의 많은 참여와 기도를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