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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교통편</P>
<P> 노량진 역 ( 전철 1호선) -> 동두천역 (전동열차(통근기차) -> 신탄리역 </P>
<P> - 노량진역에서 동두천 89분 소요 , 동두천에서 신탄리역 47분 소요</P>
<P> - 동두천에서 신탄리 매시 50분에 출발</P>
<P> - 신탄리에서 동두천 매시 정각 출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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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 산행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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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개의 등산로가 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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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월 19일 등산은 매표소 (오늘은 돈받은 사람없음) 출발</P>
<P> - 신탄리역 -> 제1등산로 -> 고대봉 -> 정상 (안테밭 ?) -> 제3등산로 -> 매표소 -> 신탄리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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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 소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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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몇 일을 망설이다가 오늘 새벽 5시 부터 니꾸사꾸 꾸려서 6시 30분에 집을 나섰는데 다시 집에 오니 저녁 6시 30분이 었다</P>
<P> 어찌 이런 일이 ~ 기가 막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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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오늘도 갈까 말까 망설였다</P>
<P> 무름이 현찮은데 가도 될까 ?</P>
<P> 가까운 북한산 갈까?</P>
<P> 자전거 타고 pdf om댁이나 갈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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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에이 내 다리 내 무릎 부서져도 간다 !!!</P>
<P> 남들이 곤히 잠든 시간에 부시럭대며 베낭메고 집을 나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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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겨울날씨가 아니다 !!!</P>
<P> 동두천 가는 1호선에서 외피를 벗어 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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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막상 집을 나서고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P>
<P> 이핑계 저핑계을 생각했었는데 </P>
<P> 기차를 타고 들녁을 보니 마음이 흐믓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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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대산 정상은 바람이 불어 추울것 같아서</P>
<P> 고대봉 바로 밑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려진 곳에서</P>
<P> 도시락을 먹고 145.400 ds2hbx om 교신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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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교신을 마쳤는데 ds1rab om 이 남의 동네 왔으면</P>
<P> 신고 하라고 하시며 on air에 등장하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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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알고 보고 연천이 고향인데 마침 연천의 고향집을</P>
<P> 출발하여 서울고 가는 길이라고 하신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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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연천이 고향인 사람들은 참 좋겠다.</P>
<P> 나이 먹고 고향으로 돌아와 고대산 등산하며 세월 보내면 정말 좋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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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김일성이 철원평야를 남한에 내어주고 속타 죽었다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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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철원 평야가 정말 장관이다</P>
<P> 수 차례 왔지만 이처럼 멋진 모습을 보기는 처음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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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내일은 북한산 ! </P>
<P> KKC OM과 문수봉에서 만나기로 했다.</P>
<P> 내 무릎팍 주인 잘못만나 고생이 많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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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27BC534D5FA0290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1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17" id="A_1527BC534D5FA02903FDC9"/></P>
<P> 동두천에서 신탄리역로 가는 전동열차 매시 50분에 출발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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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6BA25A4D5FA059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38"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38" id="A_206BA25A4D5FA0592F3D98"/></P>
<P> 많은 사람이 전철에서 전동열차로 바꾸어 타는 시간을 절약 하고자(?) 동두천 역에는 신탄리역 행 기차표를</P>
<P> 쌓놓고 판매 한다. 이것도 요령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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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03B5514D5FA0D50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1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17" id="A_1203B5514D5FA0D50BC4AD"/></P>
<P> 고대산에는 3개의 등산로가 있는데 제1 코스로 가서 제3코스로 내려 오는 것이 조금 쉽다</P>
<P> 제2코스에는 칼바위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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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47E364D5FA124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1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17" id="A_14747E364D5FA12402B710"/></P>
<P>제1코스로 가는 길에 제2코스 입구가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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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5026384D5FA14B1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1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17" id="A_165026384D5FA14B1E489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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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제1코스 입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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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8BD384D5FA1680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1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17" id="A_1558BD384D5FA1680EC802"/></P>
<P> 언제부터 인지 고대산에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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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51643C4D5FA1911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1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17" id="A_1151643C4D5FA191144F3C"/></P>
<P>제 1코스를 오르다 보면 꼭 필요한 자리에 쉼터가 있다</P>
<P>여름철에는 앉을 자리도 없어 맨땅에 주져 앉아 물한모금 마시는데 겨울에는 텅 비어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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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5313364D5FA1DC3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1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17" id="A_185313364D5FA1DC371B58"/></P>
<P>산에 설치된 작은 다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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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5B0A374D5FA1FC2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1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17" id="A_205B0A374D5FA1FC292D04"/></P>
<P> 고대산 정상에서 본 철원 평야 </P>
<P> 철원 평야 한 복판에 자리한 저수지 !</P>
<P>정말로 곡창지대의 조건을 다 갖추었다</P>
<P>정일아 철원평야을 네 아버지 일성이가 빼았겼단다.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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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155B4B4D5FA2692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1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17" id="A_18155B4B4D5FA2692E9A93"/></P>
<P>제3코스 의 중간 있는 샘터!</P>
<P> 잘 정비되어 있다 내려오면서 한 바가지 듬뿍 마셨다 정말 시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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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2FFA504D5FA2A83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1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17" id="A_162FFA504D5FA2A8315221"/></P>
<P> 신탄리역 출발하려면 아직 20분 남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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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614E484D5FA2CF1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1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17" id="A_16614E484D5FA2CF1E245B"/></P>
<P> 역시 출발 시각 임박해서 사람들이 기차에 오른다.</P>
<P> 산행후 마시는 맥주 !!!</P>
<P> 정말 짜릿한 맛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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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1232474D5FA3090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38"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38" id="A_111232474D5FA30903F2DD"/></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소요산 역에 설치된 1호선 전철 시간표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많은 사람들이 소요산에서 기차를 탄다</P>
<P style="TEXT-ALIGN: center">앉아 가려고</P>
<P style="TEXT-ALIGN: center">신탄리 갈때는 동두천역에서 타고</P>
<P style="TEXT-ALIGN: center">1호선 지하철 탈때는 소요산 역에서 탄다</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그래서 그런지 소요산에서 자리 못 잡으면 서울까지 마냥 서서 와야 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나는 소요산에서 노량진까지 89분을 앉아서 머리만 떨구고 노량진까지 왔다</P>
<P style="TEXT-ALIGN: center">무거운 머리(?) 때문일까 목이 너무 아프다 89분동안 머리를 떨구고 왔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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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 게시판
고대하고 고대 하던 고대산을 다녀 왔습니다 2월 19일(토)
유재복
추천 0
조회 55
11.02.19 20:0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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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낼 문수봉에서 만나요.
코스는 구기동~ 대남문~문수봉~너덜지대~출산바위~사모바위~승가사~구기동 어때요?
상행은 70분 하행은 150분 정도 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여 죄송 합니다
무릎에서 모래가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것을 무릅쓰고 가려고 했는데
무릎이 부어서 공연히 짐이 될까봐 산행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되돌아오려니 마음이 찜찜합니다.
어제는 그래도 잘 버팅겨 주었던 무릎인데 이상을 무릅쓰고 가려니 무릎이...
혼자만 댕기시지말고 함께가요...
GKD OM님!
26일 함께해요 영종도 앞 섬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