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코스 : A,B코스 : 원화마을(기정떡집)-문씨제각-삼거리-고동바위
-종괘산정상-수리봉-삼거리(우틀)-원화저수지
B코스 없이 A,B코스 동일하게 진행합니다.
*고동바위는 천의 얼굴을 하고있다. 바라보는 위치에따라 다른모습을 보여준다.
‘고동바우’가 우뚝 솟구친 까닭은
온천욕과 식후경을 겸할 수 있는 숨어있는 명산
화순(和順) 원화리 종괘산(鍾掛山)을 찾는 것은 ‘고동바우’를 보기 위함이다. 원화리 원주민들은 ‘고동바위’를 ‘고동바우’라고 부른다. ‘고동’은 ‘고둥’의 방언으로 다슬기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아파트 10층 높이의 수직 형 고동바위는 천(千)의 얼굴마냥 정면에서 보면 세워 놓은 ‘고동’ 모양이지만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주전자바위, 남근바위, 쌍가마바위, 문필봉, 또는 낙타바위, 시루떡바위, 종괘바위 등 별칭도 많다. 소뿔이 솟아있는 것처럼 보여서 각암산(角岩山)이라고도 한다. 가까이서 보면 퇴적암 층리가 팥 시루떡을 겹쳐 놓은 것처럼 보인다. 한겹 한겹 1억년 전 기후와 환경의 변화를 나이테처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종괘산은 육산으로 보이지만 흙으로 덮혀 있는 표피 아래는 온통 바위덩어리다. 능주(綾州)방면에서 바라보면 병풍을 두른 것처럼 거대한 암릉지대가 확연이 보인다.
종괘산 근처는 옛날부터 온천골 마을이 있던 곳으로 산 밑의 귀틀 샘에서 더운물이 솟아올라서 마을사람들이 채소등을 데쳐 먹었다는 얘기가 전해져온다. 지금은 1988년 이후 대대적인 개발로 인하여 ‘도곡 온천지구’로 변모해있다. 우리나라 온천수중 유황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곳 중 한곳으로 손꼽힌다. 스파랜드와 무인 모텔 수십 곳이 영업중이다. 또한 도로를 따라 떡갈비. 두부전문점, 보리밥집, 한정식, 낙지 등 다양한 종류의 맛 집들이 몰려있다.
광주광역시 운암동에 사는 임종문(56)씨는 “종괘산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산 꽤나 타는 친구들도 알지 못하는 숨어있는 명산”이란다. “광주에서 가깝고 산행 후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즐비한 맛집을 찾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고 한다.
*고동바위는 솔직히 말하자면 성난 남근이 연상된다.
#잔뜩 성난 모양의 고동바위와 건너편의 여성바위가 명물!
종괘산은 지극히 낮고 평범하며 원점회귀가 가능하다.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지만 도로변에서도 보이는 고동바위의 신기한 모양 때문에 눈길이 슬금슬금 간다. 솔직히 표현하자면 남성의 성기(性器)를 닮았다. 해면체에 혈액이 다량으로 공급되면 팽창되는 것이 발기(發起) 상태인데, 우뚝 솟구친 모습이 틀림없는 그것이다!! 근처에 유난히 숙박업소가 많을 수밖에 없는 설득력 있는 이유가 있다. 고동바위에서 직선방향으로 바라보이는 수리봉(337m) 7부 경사면에 거뭇한 동굴 모양의 ‘여성바위’가 있다. 놀랍게도 여성의 상징과 너무나 흡사하고 바위 내부에는 촉촉하게 음수까지 흐르고 있다.
하얀 눈이 내리는 날이면 도톰한 테두리가 형성되어 매우 민망할 정도다. 그래서 고동바위가 항상 우뚝 솟아 있다는 것이다. 또한 도로 건너편 중봉산(中峰山 323m) 마루금에 또 하나의 남근바위가 있다. 끝이 둥글 뭉툭 한것이 잔뜩 화난 모양이다. 도장을 닮았다고 해서 인장바위라고도 한다. 삼각관계로 인한 음과 양의 강한 기운 때문에 근처의 숙박업소가 번창한다는 그럴듯한 이유가 전해온다.
산행 들머리는 817번 지방도로변에 있는 ‘장현옥 기정떡 ’입간판을 기준으로 하면된다. 도로 건너편에 있는 원화리1구(원동) 마을입구 전봇대에서 왼쪽으로 들어선다. 시멘트 포장로따라 500m 지점에 갈림길이 있고 우측으로는 원화저수지 방향이고 왼쪽 300m 끝에 있는 기와집이 ‘남평 문씨 제각’이다. 목화씨로 유명한 문익점, 고려시대 무인 문극겸, 그리고 문익환 목사, 통일교 문선명 총재등이 남평 문씨(南平文氏) 출신이다.
남평 문씨 제각 왼쪽 담 끝에서 조릿대 언덕으로 오르면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커다란 봉분의 남평 문씨 묘역은 도곡 온천지구 모텔촌들이 한눈에 조망되는 좋은 터다. 시야가 트인 민둥산 능선과 소나무 숲이 반복되며 ‘고동바위’를 계속 보면서 걷게 된다. 계곡사이로 보이는 원화저수지는 계곡 상류가 워낙 맑고 깨끗해서 민물새우(토하)가 잡히는 곳이다. 듬성듬성 보이는 녹 슬은 철조망은 오래전에 흑염소를 방목하면서 남은 흔적들이다.
고동바우가 우뚝 솟구친 까닭은?
화순 종괘산(鍾掛山)에 있는 고동바위는 솔직히 표현하자면 남성의 성기(性器)를 닮았다. 해면체에 혈액이 다량으로 공급되면 팽창되는 것이 발기(發起) 상태인데, 우뚝 솟구친 모습이 틀림없는 그것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다양하게 보인다. 뾰쪽한 붓과 흡사해서 '문필봉' 이라고도 하고 가까이 다가서면 퇴적암 층리가 팥 시루떡 겹쳐 놓은 것처럼 보인다.
한 겹 한 겹 1억 년 전 기후와 환경의 변화를 고스란히 기록하고 있는 일기장과 다름없다. 단봉 낙타의 혹처럼 보이기도 하고 주전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쌍가마처럼 보여서 '쌍교바위' 라고도 하며, 원화리 마을 주민들은 '고동바우' 라고 부른다. 종괘산은 둥근 가마솥 모양의 침식분지 형태를 띠고 있다. 바위들의 균열 절리 모양으로 보아 종괘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암석 덩어리 산이다.
# 숙박업소가 많은 연유는 음과 양의 강한 기운 탓?
광주대학교에서 칠구재 터널 지나 도곡 온천지구 가는 길에 150년 된 느티나무가 있다. 건너편 마을이 원화리1구(원동) 마을이며 그 뒤를 감싸고 있는 산이 종괘산이다. 고동바위는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알 수 있는 수직바위다. 근처에 유난히 숙박업소가 많을 수밖에 없는 설득력 있는 이유가 있다. 30~40m 높이 고동바위 건너편에는 수리봉이 있고 7부 능선쯤에 거뭇한 바위가 있는데, 놀랍게도 여성의 상징과 너무나 흡사하고 바위에는 촉촉하게 음수가 흐르고 있다. 그래서 고동바위가 항상 우뚝 솟아 있는 걸까?
도로 건너편 중봉산 능선에 또 하나의 남근바위가 있다. 끝이 둥글 뭉툭한 것이 잔뜩 화난 모양이다. 도장을 닮았다고 해서 '인장바위' 라고도 한다. 음과 양의 강한 기운 때문에 숙박업소가 번창한다는 그럴듯한 이유다.
산행 개념도
▣ 산행거리 : A코스:약6.8km(2시간30분)B코스:약6.8km(2시간30분)
▣ 출발시간 : 비엔날레주차장입구08:30/ BYC 08:45/롯데마트월드컵점09:00분
▣ 차량시간 : (30여분) 화순 도곡 온천 부근 광주시내운행
▣ 산행회비 : 30,000원(점심식사및 송년행사 회비포함)
▣ 준 비 물 : 간식,식수,보온자켓및 갈아입을 옷,구급약 아이젠(필히 지참)
점심 싸오지 마세요..점심 제공 사우나 제공합니다.
(갈아 입을 옷 지참하세요)
♡♡2013년 무등골 산악회 송년행사 ♡♡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다사다난했던 2013년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했던 산행길의 회원님들을
모시고 서로 응원과 배려의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13년 12 월 22일 ( 일요일)
- 시 간 : 오후 3시 부터 시작합니다.
- 모임장소 : 상무 지구 롯데 아울렛옆 한신 포차 앞 강남포차 건물
지하에 위치한 진주아님이 운영하시는 빙고(7080라이브
뮤직 홀 카페)에서 개최하오니 무등골 산악회를 사랑하시는
모든 회원님들은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장기(노래)자랑 접수 받습니다. 선착순으로 열 다섯분만 받습니다.
푸짐한 경품 선물 있습니다.회원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