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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4개 대학 연합취업캠프 특강 모습.(사진제공=영남대) |
영남대를 비롯한 한양대, 서울시립대, 한동대 등 4개 대학 취업준비생 140명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취업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현직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취업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기업 및 직무분석, 유형별 실전면접 체험, 채용 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콘서트,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1일차에는 직무별 입사서류 작성과 기업분석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고, 각 학교별 3팀씩 12팀을 구성해 팀별로 기업 및 직무 분석 스터디를 실시했다.
2일차 오전에는 프레젠테이션 스킬업과 유형별 면접 대응을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핵심역량 면접, 직무역량 면접, 개별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다양한 면접 종류별 모의 면접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함으로써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일차 오후에는 현직 기업체 인사담당자에게 채용 현장의 허상과 실상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 콘서트'가 열려 캠프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3일차에는 각 팀들이 2박 3일간 준비한 기업 및 직무 분석 내용에 대해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가 열렸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최병대씨(영남대 화학공학부 4년.25)는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취업교육을 받아보니 나의 취업준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더욱 더 동기부여가 된 만큼 면접 스킬을 강화해 졸업 전까지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캠프를 준비한 영남대 취업지원팀 노경윤씨(34)는 "이번 4개 대학 연합캠프를 통해 취업시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각 대학 학생들이 서로의 장단점을 확인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607083&thread=09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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