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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장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채소는 단연 토마토다. 새빨갛게 익은 토마토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리코펜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는 10대 건강식품으로 토마토를 꼽아 각종 암 발생 요인을 줄여주는 토마토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부노화에도 효과적인 토마토. 슈퍼푸드 토마토의 영양분을 고스란히 섭취하려면 무엇보다 ‘제대로’ 먹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흔히 토마토를 먹을 때 설탕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지만 설탕은 토마토 내 비타민B의 효력을 떨어뜨린다. 소중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토마토 먹기에도 궁합이 요구된다. 만약 토마토를 그대로 먹기 어렵다면 설탕 대신 소금을 곁들이자. 토마토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금을 찍어 먹으면 우리 몸속에서 칼륨과 나트륨의 균형을 이루게 해준다. 시판 토마토주스를 구입할 때도 달지 않으면서 토마토 영양을 100%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골라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시판 중인 (주)농심의 V8 토마토주스, V8 토당주스 등은 설탕 대신 소금을 사용한 주스. 이런 시판 주스는 토마토의 무기질과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여 건강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을 함유한 혼합주스는 맛과 영양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낸다. 친숙한 토마토의 알토란 같은 변신은 무죄다. 알면 건강해지는 토마토 상식 1. 살짝 데쳐 먹는다 토마토는 생것보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것이 리코펜과 카로티노이드류 흡수율이 3~4배 높아진다. 익히면 포만감도 덜하고 식이섬유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2. 올리브유를 발라 굽는다 토마토의 주요 성분인 리코펜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을 첨가하면 체내 흡수율이 3배 높아진다. 육류나 해산물 요리에 사이드 메뉴로 토마토를 곁들이면 고기의 산성성분을 중화시켜준다. 출처 : 여성조선 |
첫댓글 요즈음토마토철인데 울집도 데쳐서 차게해서 국대신 주네요... 아주좋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