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인천광역시 북도면 구봉산(178.4m)으로 오른 다음 矢島(살섬)의 수기해변길을 거쳐 茅島(띠섬)의 배미꾸미해안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특히 산길도 좋지만 바다 구경도 좋고 많은 식물들이 분포되어 있어 꽃과 나무를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섬 이야기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에는 모도·신도·시도가 나란히 붙어 있어 '삼형제섬'이라고 불린다.
그중 신도는 1880년경부터 이곳에서 화염을 제조했다고 해서 '진염'이라 불리다가,
1914년 강화군 제도면에 귀속되며 주민들의 순박함과 성실성을 고려해
'믿을 신(信)'에 '섬 도(島)'를 붙여 신도라 불리게 되었다.
신도에 솟아 있는 구봉산은 해발 178m로 산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낮은 감이 있지만,
여러 갈래의 등산로와 산악자전거 코스가 있어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산의 정상까지 이어지는 4km의 완만한 임도에는
7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봄철에는 꽃놀이를 즐길 수 있고,
여름과 가을에는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정상에 세워진 구봉정에서는 잘 정돈된 신도의 농촌 풍경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항공기가 들고 나는 인천국제공항이 한눈에 보인다.
그중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야경이 압권으로 꼽히는데,
화려한 그 풍경 때문에 '빛의 마술쇼'라고 불리기도 한다.
구봉산에는 또 하나의 명물이 있는데, 바로 성지약수터다.
이 약수는 한여름에도 차가운 물이 흘러 더위와 갈증을 풀어줘 '신비의 약수'로 불린다.
⑴ 산행지 : 인천시 북도면 삼형제 섬 트레킹
⑵ 산행 일자 ː 2019년 5월 7일 화요일
⑶ 모임 장소및 시간 ː 공항철도 운서역 대합실 09시 20분
⑷ 준비물 ː 점심, 간식, 물, 스틱, 방풍옷, 신분증 필수(미지참시 배를 탈 수 없음)
⑸ 산행코스 ː 신도선착장>구봉산 (178m)>성지약수터>시도연륙교>시도소공원>드라마촬영장(풀하우스/슬픈연가)>수기해변>수기전망대>한국전력공사>모도연륙교>모도리공원>배미꾸미조각공원과 해변>버스로이동(15:45, or 16:55)>신도선착장(16:10, or 17:10분)>신도항 출발(16:30, or 17:39) (15km, 중식시간 포함 5시간 30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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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밤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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