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솔바람이 아주 심플한 반찬 하나 들고왔어요 ㅎㅎㅎ
명절때 어느집이나 만드는 반찬 쉽게 접할 수 있는반찬이지요
미역콩나물 무침.....솔직히 솔바람은 이런 기본 반찬을 잘 못해요
나물 무침 종류가 특히........ㅎㅎ 그리하여
저의 친정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미역콩나물 무침을 올려봅니다..
콩나물을 너무 잘 데쳐서리 아삭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답니다.
미역도 생미역을 무쳐서
바다향이 입안에 그대로 전해집니다..
재료는 보시는바와 같이
생미역.콩나물.간장,소금,마늘,깨소금.설탕 아주 조금..글고...참기름은 입맛대로 .....
생미역은 소금을 조금 넣어 조물조물 주물러서 몇번에 걸쳐 씻어줍니다.
이손.......저의 친정엄마 손이랍니다.
며칠전 엄마가 오셔서 만들어 주셨던 반찬입니다..ㅎㅎㅎㅎ
우리 엄마 손..
저도 저의 엄마 나이들면 이러한 손이 되겠지요?
힘든일 많이 하신 저의 엄마 손이랍니다..
이 콩나물을 제가 데쳤답니다. 아삭하게 하기 위해 꺼내자마자 찬물에 샤워시켜 주었지요 ...
조물조물..양념은 맘대로....넣어서.. 저의 70세되신 엄마가 무친 미역 콩나물 무침이랍니다..
이번 설에 이반찬을 할까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이니깐 .......
콩나물과 미역 . 그나마 요즘 식재료중에선 가장 착한 가격인듯합니다.
가격대에 비해 양도 푸짐하게 주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한번 만들어 몇끼 식사는 할 수있는 양이 나오니 말에요 ㅎㅎ
바다향이 가득한 미역콩나물 무침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솔바람 물결소리의 행복 이야기 | 글쓴이 : 솔바람 물결소리
출처: 정인혜 한밭국악예술단 원문보기 글쓴이: 인애